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은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배드민턴·탁구·역사·과학·영어·요리·피아노 등 129개 강좌, 229개반을 운영한다. 그리고 킨볼·가족 요가·아로마테라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신규 강좌도 편성됐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라켓볼·임산부 힐링 요가·피부관리·유아 숲 체험·바이올린 테크닉·K-Pop 기초 발성·직장인 스페인어 등 166개 강좌, 466개반을 모집한다. 강좌는 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아름다운리더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서는 박사 39명, 석사 77명, 학사 163명 등 모두 279명이 학위를 받았다. 노준희 공학박사가 학술상을, 한금실 디자인학박사가 우수논문상을, 장문수 음악석사가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장광수 총장은 “학위를 받은 졸업생과 수상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신우일신하여 직장에서 성공은 물론이고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안양대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지난 6월부터 11차례에 걸쳐 하천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마친 교육생 18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이들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안양천 환경대학을 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2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학부모 교육강사 5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하반기부터 관내 학교에서 독서·악기·안전·멘토·예술·인성·진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공통 교육과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1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부모 교육강사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부모가 직접 교육의 주체가 되어 학교 현장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가치를 더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조성사업’이 의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재부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이 의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양여재산의 적성성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됐다. 박달스마트시티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시가 나머지 부지를 양여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하나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해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하고,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시는 지자체 주도로 전국 최초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스마트 탄약고’를 구축해 안전하게 탄약을…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은 13일 “안양 박달동에 친환경 4차 산업단지와 문화·주거 복합단지가 조성되는 ‘박달스마트밸리(서안양 친환경융합 스마트밸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주재로 열린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밸리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구 부총리가 회의에서 ‘국가 필수시설이지만 지역이 선호하지 않는 시설의 원활한 설치와 이전을 위해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또, “구 부총리가 현 부지 압축 재배치 후 잔여부지 국가·지자체 협력 개발 등 다양한 개발방식을 활용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협력을 활성화하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기재부는 활성화의 예시로 안양시가 지하탄약고 등 대체시설을 설치한 후 잔여부지를 활용, 첨단산업·주거·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언급했다.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과 강 의원의 공약사업으로, 국방부 탄약고를 이전해 현대화하고, 그 부지에 복합개발을 하기 위한 기부 대 양여…
성결대학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설립자 고(故) 영암 김응조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기념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1919년 3월, 독립만세가 울려 퍼진 그 날, 그 자리에 성결대 설립자가 있었습니다. 목 놓아 외친 ‘대한독립만세’, 그는 독립운동자였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김 박사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그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김응조(1901~1989) 박사는 항일 독립운동자로, 1919년 3·1운동 당시 청년의 몸으로 거리 시위에 참여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쳤다. 그는 신앙과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뜻을 널리 알렸으며, 해방 이후에는 교육과 목회 활동을 통해 자유와 정의, 평화의 가치를 사회에 전파했다. 성결대는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하고 인스타그램에서 ‘태극기·무궁화·대한독립만세’ 댓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후속으로 학생 참여형 독립운동 관련 영상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기념 책갈피, 부채 등 소품을 만들어 학생과 지역사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희석 총장은 “광복 80주년은 우리
안양동안경찰서는 ‘실종경보 문자’를 보고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박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8시 32분쯤 혼자 거주하는 치매 노인 A 씨가 실종됐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인근 CCTV를 확인하며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했다. 또, A 씨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도 없어 경찰은 실종자 안전을 위해 실종경보 문자를 조기 발령했다. 제보자 박 씨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실종경보 문자에서 본 A 씨를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해 실종경보 발령 4분여만에 주거지에서 2km 떨어진 지하철역 입구에서 찾아 귀가를 도왔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관심을 갖고 신고한 제보자 덕분에 폭염 속에서 실종자를 빨리 찾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실종자 찾기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정주영 교수와 오연빈 졸업생이 ‘제13회 GAF(Glocal Acting Festival)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주영 교수와 오연빈 졸업생은 (사)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연극 ‘불안의꽃(연출 허윤정, 작가 정재춘)’으로 최우수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연극 ‘불안의꽃’은 안양대 예술대학장 허윤정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 ‘아리’의 작품으로, 두 부녀가 불안한 현실의 삶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버지 이당 역은 정 교수가, 딸 목희 역은 졸업생 오연빈이 맡아 열연했다. 정 교수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를 허락해준 허 교수님과 딸 역할을 맡아 열연한 연빈이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이번 무대와 수상이 저에게 다시금 무대에 설 수 있는 ‘트리거’가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오연빈 졸업생은 “배우 인생에서 단 한 번 신인일 때만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오늘의 마음을 잘 간직해 더 깊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종(播種) : 예술의 씨앗을 심다’를 주제로…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 동네 복지 체크(Check)-인(人)’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입 주민에게 ‘카카오톡 안양시 채널·알짜 생활 정보 큐알(QR)코드 연계 정보’, ‘복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 신고 의무’, ‘안양시 주요 생활 전화번호’ 등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또, 이 사업으로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누락된 복지서비스가 있으면 안내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경춘 부흥동장은 “‘우리 동네 복지 체크-인’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제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 행정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