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관내 버스 노선이 없거나 배차간격이 긴 지역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순환버스가 오는 4월말 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이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입되는 순환버스는 내손·청계 지역 가운데 버스 노선이 없거나 배차간격이 긴 지역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백운중학교와 덕장중학교, 백운고등학교를 잇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3월 중 운수종사자를 선정하고, 빠르면 4월 말부터 신규 통학 순환버스 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통학버스를 통해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
박종태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지난 13일 제휴카드기금 8400여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의왕시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의왕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된 금액이다. 의왕시와 농협 의왕시지부는 2006년 제휴를 맺은 이후 매년 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을 의왕시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제휴카드기금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최근 5년간 의왕시에 약 3억 8000만 원의 농협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가 우편망을 통해 본격 추진 된다. 12일 의왕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날 군포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똑똑한 우편함’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지만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40~60대 남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우편물 수령 여부와 생활 반응 등을 확인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접근성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촘촘한 우편 전달망을 통해 평소 행정기관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고립 우려 가구까지 안부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의왕시와 군포우체국은 앞으로 사업 대상자를 공동 발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복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판동 군포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
의왕시 2026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의왕시 평생학습관(오전로 122)에서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에 의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각자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송 작가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박사 출신으로 고려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이티비시(JTBC) ‘차이나는 클라스’, 티브이엔(tvN) ‘어쩌다 어른’, 케이비에스(KBS) ‘빅체인저’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 그리고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의왕시 진로
도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왕의 오래된 마을 풍경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오래된 골목과 들길, 마을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들도 점점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있는 모습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록하며 지켜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의왕문화원 이동수 원장이다. 이 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며 남아 있는 문화 자산을 찾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래된 골목과 들길, 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를 기록해 지역의 역사로 남기기 위해서다. 그는 “지역의 역사는 거창한 유적이 아니라 마을과 사람들의 삶 속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 의왕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전통문화를 발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역사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유적 답사, 역사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은 의왕의 전통문화인 농악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데에도 힘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의왕문화원이 복원한 ‘의왕두레농악’은 2024년 열린 제26회 경기민속예술제에서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이어 제66
의왕시 자연 8경 중 하나인 병풍바위가 있는 오봉산. 해발 200m 가량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병풍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화감암석과 청동기시대 유적인 고인돌까지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오봉산 둘레길은 의왕시청과도 가까워 시민은 물론이고 시청 직원과 인근 중앙도서관 등 관공서 직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 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하지만 산 정산에 오르는 둘레길 구간 곳곳이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어 안전 사고 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다. 지난 8일 기자가 찾은 오봉산 둘레길에는 정상을 표시하는 안내판의 경우 색이 바래 글씨를 알아 볼 수 없었다. 시설물 역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널브러져 있는 것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정상 주변 바위 구간에 설치된 안전 로프는 심하게 마모된 채 방치되고 있었다. 바위 모서리에 설치돼 등산객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로프는 올이 풀린 상태로 가닥이 끊어져 있었다.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의 일부 로프도 여러 가닥의 섬유가 겹쳐 만들어진 구조인데 금속 고리에 의해 겉면이 닳아 내부 섬유가 드러난 부분도 있었다. 또 로프를 고정하는 금속 고리와 연결 장치에도 녹이 발생해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의왕시는 최근 관내 학의동 학현마을회관 인근 좁은 골목길 도로에 있던 한전주 1기와 통신주 2기의 이설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한전주와 통신주는 좁은 골목길 도로 중앙에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의 통행은 물론 차량 통행에도 불편을 초래해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전과 통신사 등 시설 관리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설 비용은 시설 관리주체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시설물을 보도 방향으로 약 2m 안쪽으로 이전 설치해 골목 진입로에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의왕시는 이번 한전주 및 통신주 이설로 해당 구간의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시설물 이설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진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왕송호수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가 관찰됐다. 10일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한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관찰된 큰고니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백조를 상징하는 우아한 흰색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이어지는 노란색 기부가 특징이다.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알려져 있으며, 봄철이 다가오면 번식지인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북상을 준비한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이번에 관찰된 큰고니들은 이른 봄의 낮은 기온 속에서 왕송호수의 수생식물을 먹이로 섭취하며 잠시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니터링이 진행된 날에도 큰고니 4~5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왕송호수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안정적인 서식 환경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는 다양한 철새들이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생태습지로,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이 일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정기적인 생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는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이소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염태영·권칠승·모경종 국회의원이 참석해 정 후보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직접 축사에 나서 “정순욱 후보가 의왕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다. 시민과 함께 의왕의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소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왕은 앞으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도시”라며 “정순욱 후보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의왕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의왕이 키운 실력, 대통령이 검증한 행정을 이제 제 고향 의왕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멈춰 있던 의왕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의왕 대전환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34년 공직 경험을 가진 행정 전문가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2년 6개월 동안 비서실장을 맡아 도정의 핵심 현장을 함께
의왕시가 봄철 파종기를 맞아 3월부터 두 달간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 절토·성토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개발제한구역에서는 허가나 신고 없이 절·성토하는 행위 등 토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2조 등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또한, 위반자가 원상복구 등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시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및 대집행 등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토지 형질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며, 특히 경작지 조성을 위한 절·성토 행위라 하더라도 무단으로 논·밭을 50센티미터 이상 파는 행위 등은 불법 행위로 간주된다. 시는 최근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토지 형질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절·성토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드론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에 관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도 강화해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