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구리새마을금고에서는 작지만 의미있고 뜻깊은 전달식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인창동 소재 행복지역아동센터(49인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난방비 후원을 결정한 것이다. 구리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서 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어려운 곳에 가장 먼저 손내미는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졌으며, 여름수박나누기행사,차량지원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 1항에 따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후원으로 난방비 부담이 많은 겨울철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유경식 이사장대행, 안혜영 행복센터장, 오성미 행복복지사가 함께해 좋은 이야기와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함께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관련, 투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투기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신규 택지 후보지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292만 2394㎡(약 88만 평)을 확정 발표했다. 이후 시는 토평2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지구 내 부동산 투기예방 및 현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단속을 위해 산업지원과 등 5개 부서를 특별 점검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와관련 2023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401건을 점검했으며,이 중 16건은 행정조치, 2건은 검토 중에 있고, 383건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직자의 토지소유 및 투기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구리시 소속 공직자 및 기간제근로자 등 5,410명에 대한 토지소유 현황과 투기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토평2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일 기준으로 해당 대상지 내 총 3필지의 토지를 직원 2명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미공개 개발 정보를 활용한 투기와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건의 투기 의혹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토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제342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자족도시로의 도약 ▲교통인프라 확충 ▲복지와 문화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축 등 2025년 시정 6대 계획을 발표했다. 자족 도시로의 도약으로는 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통해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 기능이 결합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노동 테크노밸리와 스마트 물류단지를 포함한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 계획도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B 갈매역 정차와 지하철 8호선 연장, 왕숙천변~강변북로 지하 관통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주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공영주차장 건립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와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고독사 예방 사업, 노인 요양시설 증축 등 포용적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유채꽃 축제와 같은 문화 이벤트 활성화로 품격 있는 행복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지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이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파악과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 사회에서 재활용품 수집인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며 발언을 시작한 김성태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이 근로하는 환경과 여건의 위험성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각종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최근 관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70대 남성의 사고를 언급하며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 ▲안전 장비 지원과 교육 강화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지원을 위한 보험 가입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의 정책 마련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은 우리 구리시를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환경지킴이들로 이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어야 구리시의 재활용 정책도 지속 가능하다”라며 “저의 발언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의 어려움을 다 함께 고민하여 이들의 안전과 복지가 보장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
구리시의회는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건정한 성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 교육을 위하여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장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비밀누설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운영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성교육 프로그램를 확대하여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구리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갖고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19일 주례보고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 중간단계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양경애 의원과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을 비롯한 용역업체와 의회사무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업체로부터 과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질의와 토론을 통해 구리시 민간위탁사무의 업무 선정 및 집행,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하며 구리시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양경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중간보고회는 구리미래발전연구회의 연구의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하는 중간 평가의 자리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성공적인 연구용역이 이루어져 구리시의 내실 있는 민간위탁사무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를 통
구리시는 최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 수령 약 1200년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 구리시가 국가유산청에 「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문화재 지정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으로, 국가유산청·구리시·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관계자가 함께 수목의 수령에 대한 문헌과 기록을 검증하는 한편 수목의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 관리 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천동 은행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로 예로부터 우미내마을의 세시풍속인 그네 행사와 당산제 행사이 무대가 됐으며, 1982년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돼 시가 관리해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국가유산청 조사를 통해 구리시의 시목인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에 한 발짝 다가섰다”라며 “구리시의 자랑인 1200년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21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리시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정례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22일 제3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25일 제4차 본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26일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 ▲27일 현장확인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2월 9일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의 답변 ▲12월 10일 제7차 본회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 의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리시민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의회의 문턱을 없애고,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
구리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더욱 폭넓은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 공연장에 일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2025년 구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국도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그 첫 성과로 이번 사업에 총 4개의 공연이 선정돼 사업비 총 2억 3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 감자다의 오페라 <양촌리 러브스캔들>, 고블린파티의 <공주전>,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와 놀자>, 움직임 팩토리의 <살로메> 이다. 한편, 재단은 2024년에도 총 16건, 13억 4천3백만 원 규모의 문화사업 지원금을 확보해 운영했으며, 특히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및 ‘2024년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등 2건에서 국비 3억원과 위탁사업비 4억 1천 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진화자 구리문
구리시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25년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4,800여 호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의 구조, 용도, 면적 등 각종 특성을 조사한다. 시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활용되며, 이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공정하고 정확한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세금의 형평성을 높이고, 공평하게 부과된 세금은 주민 개개인의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