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20대 여성이 업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미추홀구 모 PC방 내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인 20대 B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찔렀다. 흉기에 찔린 B씨가 화장실에서 뛰쳐나오고 A씨가 뒤따르는 것을 본 업주가 A씨를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수개월 전 헤어진 사이로,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미리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남동구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다른 택시와 부딪쳤다. 사고 충격으로 A씨 차량이 인근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해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근처에 있던 30대 행인이 놀라 넘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사고 당시 매장은 문이 닫힌 상태였다”며 “택시 기사들과 넘어진 행인은 따로 병원에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흡연이 금지된 시설 안에서도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종종 봐요. 과태료 부과하는 게 의미가 있나요?”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쯤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이곳 건물 안에선 매캐한 연기들이 자욱했다. 건물 입구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여러개 붙어 있는데도 A음식점 옆 복도 바닥에는 버려진 20여 개의 꽁초가 무수했다. 인근 B음식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계단 한 켠에 앉아 사람이 지나가도 흡연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로데오 거리 내 금연시설에서 근무하는 이모 씨(46)는 “담배는 밖에서 피워달라고 부탁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건물 밖으로 나가 걸어서 3분도 채 안 걸리는 로데오광장엔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이 있다. 정모 씨(24)는 “바로 앞에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아무데나 버린다든가 굳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며 “같은 흡연자지만 의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월동 로데오 거리 야외로 담배꽁초 전용수거함이 11개 설치돼 있는 상태다. 이곳엔 면적 1000㎡ 이상을 넘는 건물들이 많아 대부분 금연구역에 해당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을…
인천 남동구 논현 2동이 경로당 및 취약계층 홀몸 노인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논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경로당에 있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노인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창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내 부모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사랑을 가득 담은 한상차림을 든든히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숙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논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봉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논현2동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사례 발굴 12건과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행정 수요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귀 위한 적극적 업무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작품 12건이 접수된 가운데 국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에 대한 평가위원단의 평가결과, 대상 1건, 최우수 1건 등 모두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은 화물기사 목소리를 경청해 더 빠른 인천항 물류 환경을 조성한 사례다. IPA와 컨테이너 터미널사 간 공동대응 체계 마련 및 ‘컨’ 씰(Seal) 자동지급기 설치 등 행정·예산 지원을 통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을 10.3(29.6→19.3)분 단축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담당자가 수기로 변경하던 연안여객터미널 운항 일정을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한 사례다. 기상변화에 따른 운항 통제, 결항, 운항 재개 등의 정보를 여행객이 즉시 알 수 있게 조치해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통상적 업무체계로는 대응할 수 없었던…
지난 14일 경찰청이 경무관 45명에 대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인천에서는 김원태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으로, 김홍근 대구청 공공안전부장은 인천남동경찰서장으로, 김철우 전남청 수사부장은 인천청 생활안전부장으로, 김동욱 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인천청 수사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김원태 경무관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일반공채(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청 강서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을 지냈다. 김홍근 경무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 대전청 서부경찰서장과 서울청 동대문경찰서장, 인천청 자치경찰부장, 대구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김철우 경무관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헀다. 전남청 장흥경찰서장, 인천청 수사과장, 인천청 남동경찰서장, 전남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다. 김동욱 경무관은 경북 포항출신으로 경대 12기다. 경남청 남해경찰서장,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장, 서울청 노원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기존 박우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과학수사심의관으로, 이준영 인천청 생활안전부장은 경찰청 국제협력관
대한스포츠시설관리협회는 올해 新송도해변축제와 함께 열린 제1회 피트니스 페스티벌에 선수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과 스포츠가 복합된 웰니스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써머핏과 맨피지크, 우먼레깅스핏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였다. 특히 국내 최정상 피트니스 남녀 각 10명의 경쟁은 대회의 백미를 장식하기도 했다. 가족 단위뿐 아니라 연인과 친구 등 젊은층도 대회를 보기 위해 축제를 찾아 피트니스 문화를 즐겼다. 김준수 대한스포스시설관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지만 주최를 맡은 연수구와 함께해 내년에는 글로벌대회로 승격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에서도 방문하고 경쟁하는 국내 최정상 피트니스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섬 성지순례 투어가 생겼다. 인천관광공사는 천주교 성지순례를 위한 백령‧대청 1박 2일·2박 3일 상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백령‧대청 성지순례를 1박 2일과 2박 3일 2개 상품으로 개발했다. 1박 2일 상품은 백령성당과 두무진공소, 사곶공소를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두무진 유람선, 심청각, 콩돌해안을 넣어 관광도 가능하다. 2박 3일 상품에는 대청도가 추가된다. 선진동 공소와 대청성당을 방문, 관광으로는 서풍받이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더했다. 앞서 공사와 인천시는 천주교인천교구와 지난해 12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인천 섬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인천 섬은 초기 한국 선교의 중요한 장소다. 선교자들은 인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람들을 돌보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다. 백령·대청과 덕적도는 인천 섬의 성지순례 장소로 꼽힌다. 백령도는 선교사들의 입국 거점으로, 1959년 5월 9일 건립된 백령성당을 비롯해 용기포공소, 신화동공소, 소가을리공소, 사곶공소, 가을리공소 등 한국 천주교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섬이다. 대청도에는 대청성당과 고주동공소, 전진동공소, 모래올공소가 있다.…
연평도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와 전북 부안군 위도 부근 칠산어장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기 어장이었다.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참조기의 47%(1957년, 전국 3만 4872톤, 연평도(인천) 1만 6217톤)가 연평도에서 잡혔다는 기록이 있다. 1967년 연평도 인구는 3000명 정도였으나, 조기잡이 때가 되면 1500척 정도의 어선이 모여 어부가 1만 3000명, 접객업자가 100명, 접대부가 200명, 중간 상인이 500명 정도로 인구가 1만 3400명 정도로 증가해 인구 이동이 심했다고 한다(이양숙, 연평도 근해의 조기어업, 錄友硏究論集9,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과, 1967년). 연평도 조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최고의 대중 가수였던 고 최숙자의 ‘눈물의 연평도’가 1964년 발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 배는 어이하여 아니 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더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 간 그 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 저문 백사장에 그 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사라호 태풍은 1959년 9월 12일에 발
‘우리동네 사반장’이 올해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미추홀구 제물포밥집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센터와 사단법인 ‘함께걷는 길벗회’가 합동 주관했다. 두 단체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제물포밥집을 이용하는 미추홀구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을 사회공헌 봉사단으로 구성하고 인천 내 협동조합인 미용인재양성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이·미용 및 네일아트를 재능기부했다. 우리동네 사반장 봉사단 고연실 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과 이미용 후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가 줄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분들과 함께 해 매우 뜻 깊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우리동네 사반장’은 위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자원봉사를 이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