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 2024 점프점프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돌봄 활성화 방안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방안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방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총 4가지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중구 누리집,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국민생각함, 전자우편(이메일)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편리하게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기획예산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2-760-7059)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제안에 대한 사전 검증 및 1·2차 심사를 거쳐 5월 중 채택 및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고자 추진된다.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사업 정리·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 2회와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안정을 되찾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청라호수공원 내 일부 산책로가 통행 제한이 풀리면서 개방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청라호수공원 내 산책로를 18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시로 개설된 차량 진입로 및 가설 울타리 철거 공사를 시행, 이날 산책로를 열었다. 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된 바 있다. 산책로 개방은 인천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를 통해 건설사업 구간 내 위치하는 산책로에 한해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원상 회복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방됨으로써 청라호수공원 산책로 전 구간이 단절없이 연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 행락철과 더불어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약 2만 8000㎡를 활용해 신차 수출을 위한 야적 및 작업장을 새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신차는 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 자동차 수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 증가 등의 이유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항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해 2022년에는 신차 약 20만 대가 인천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다. 지난해부터는 25만대의 수출 물량 중 약 1만 7천여 대가 컨테이너 선박에 실리기 시작했다. 이에 IPA는 7월까지 일시적으로 비어있는 신항배후단지 일부를 신차 수출에 필요한 야적 및 작업장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공급된 신항배후단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는 신차는 올해 물량 약 26만 5000대 중 약 7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수출은 인천항 경쟁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사, 물류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2단계 사업에 포함된 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 지하차도 사업비가 1082억 원 늘어났다. 인천시는 인천대로 지하차도 공사비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벌인 결과 당초 5041억 원보다 1082억 원 늘어난 612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 4.5㎞에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국비 50%가 투입된다. 지난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행안부 투자심사도 통과했으며, 올해 설계를 위해 191억 원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발주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적정 공사비를 다시 산정했다. 이를 토대로 기재부와 협의를 벌여 결국 1082억 원 증액을 이끌어 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사업비 조정 협의를 통해 충분한 공사비 증액이 이뤄진 만큼 원활한 공사 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형공사입찰방법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이른 시일 내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인 홍영표 새로운미래 인천 부평구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새로운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부평구 굴포천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홍영표 의원과 인연이 깊은 전직 국회의원, 전·현직 시·구의원, 부평구민 등 1천여 명이 모였다. 내빈 중 최용규, 이목희, 이상돈, 이철희 전 국회의원 등은 더불어민주당의 불공정 사천을 지적하며,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탈당 후 출마를 결심한 홍영표 의원을 격려하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홍영표 예비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부평구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국민만 믿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막말이나 선동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토대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유제홍 국민의힘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윤상현 인천선대위원장, 조진형 선대본부장, 박상은 전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비롯한 지지자들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제홍 예비후보는 “함께하면 길이 됩니다”, “부평에도 봄이 올 것입니다”로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정치에 입문한 지 18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고민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인천시의원 시절 부평대로 지상 횡단보도 설치 및 인천 최초 이음카드를 만들어 인천시민의 어려움을 더는 데 한몫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신있는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부평의 경제적 발전과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서 더 좋은 정책개발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국회에 들어가면 부평 발전과 인천 발전,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는데 한 축이 되겠다”며 “부평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윤상현 인천선대위원장은 "유제홍 예비후보는 한결같은 신념과 자세로 정치를 하는 동지로 부평에 걸맞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만나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이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 뫼골문화센터를 방문해, 국정원 차장으로 함께 근무했던 박선원 예비후보에게 지지와 격려를 밝히고, 필승 구호를 함께 외쳤다. 이어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전 국회의원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잇달아 만나 지지와 격려 의사를 밝혔다. 박 전 국정원장은 “박지원의 동생 박선원”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또 “박선원을 당선시켜 주는 것이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위하는 길”이라며 “진짜 외교전문가 박선원을 확실하게 밀어주시라”고 당부했다. 홍 전 부평구청장은 “부평은 정치적으로야 갑구와 을구로 나누어져 있지만, 부평구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승리해야 우리나라가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전순옥 전 국회의원은 “박 예비후보 배우자와 청계피복노조에서 야학교사 활동을 통해 만난 인연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고 박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만큼 노동계를 억압하는 정권은 없었다”며 “윤석
이행숙 서구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배준영(국힘·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과 이경재 전 국회의원, 이훈국 전 서구청장, 이종민 전 서구의회 의장,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장 등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8년 인고의 시간을 지나며 오랜 세월 이 지역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해보려 했지만 부족한 게 많았지만 끝까지 우리 지역을 지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며 “검단을 19년동안 지켜온 사람으로서 검단을 속속히 잘 아는 검단의 딸은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검단 발전을 위해 역량과 시간을 쏟아 부어 검단이 북부궈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실천하지 못할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검단을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특목고 설치 ▲9호선 연장 3년 안에 완성 등을 제시했다. 개소식에서는 오색찬란한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이…
현역 의원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서구 가좌시장을 방문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서구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있다”며 “오늘은 정세균 전 총리님과 함께 가좌시장을 방문해 인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상인들과 인사하며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소상공인, 골목시장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대한민국도 산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께서 역대 정부를 통틀어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한다”며 “민생경제가 IMF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듯이 국난 극복의 중심에는 항상 국민 여러분이 계신다”며 “경제폭망, 민주파괴, 국정혼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서구 주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지난해 윤석열 정권이 전액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3,000억원을 국회에서 지켜냈다”며 “얼어붙은 민생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는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