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Jls 스타헤어클럽과 공식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 FC안양은 최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장철혁 FC안양 단장과 이현아 Jls 스타헤어클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Jls 스타헤어클럽은 안양, 과천 내 5개 헤어뷰티 업체를 통해 FC안양 선수단과 사무국에 3년간의 헤어뷰티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함께한 안양과 Jls 스타헤어클럽의 관계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JLS 스타헤어클럽은 안양, 과천 등에서 범계 어반트랜드, 범계 데이지엘헤어, 평촌 프랑크프로보, 과천 자끄데상쥬, 과천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을 총괄 운영하는 헤어 뷰티 기업이다. 이현아 대표이사는 “FC안양과의 관계를 연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FC안양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FC안양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철혁 단장은 “후원 연장을 결정해주신 Jls 스타헤어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이기 때문에 더욱 감사하다. FC안양과 Jls 스타헤어클럽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1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다양한 시구행사를 마련했다.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진행될 이번 시구행사에는 현역 군인과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등이 참여한다. 먼저 21일 경기에는 최근 ‘강철부대2’, ‘군대스리가’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레전드’ 박차갑 원사가 시구를 진행하고, 2016년 최고 시청률 38.8%을 기록하며 메가 히트작으로 거듭난 ‘태양의 후예’의 실존 모델인 특전사 서대영 상사가 시타를 맡는다. 또 22일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에서 활약하며,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1)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강인은 현재 kt스포츠 소속 인기 스포츠 스타 5인(강백호, 소형준, 허훈, 양홍석, 이강인)이 참여하고 있는 ‘달려라 오대장’ 프로그램에 ‘기술대장’으로 출연하며 kt와 인연을 맺고 있다. 이밖에 주중 시리즈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지난 5월 말 인기리에 종영한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 7개의 최강 특수 부대들과 경쟁 끝에
세대교체 중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8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세계랭킹 19위)은 20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VNL 둘째 주 예선 라운드 8차전에서 터키(4위)에 세트스코어 1-3((25-20 13-25 19-25 15-25)으로 역전패했다. 올해 VNL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7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8연패에 빠지며 16개 참가국 중 유일하게 승점 없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터키를 상대로 8경기 만에 한 세트를 따내는 데 만족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에서 터키에 세트스코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던 한국은 이날 첫 세트를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하는 듯 했다. 한국은 1세트에 강소휘가 혼자 7점을 터트리고 김희진과 정호영, 박정아가 각각 4점을 올리며 지원에 나서면서 25-2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한국의 상승 분위기는 2세트에 완전히 껶였다. 2세트 중반 이후 터키의 일방적인 공세에 고전한 한국은 13-25로 맥없이 무너지며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3세트에도 한 때 5점 차까지 앞서
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상에서 돌아온 강백호와 새 외국인선수 앤서니 알포드의 마수걸이 홈런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에 대승을 거두며 승률 5할에 다시 다가섰다. kt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강백호, 알포드의 홈런포와 토종 에이스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kt는 32승 2무 33패(승률 0.492)로 승률 5할에 다시한번 1승만 남겨뒀다. 최근 잇따라 승률 5할 문턱을 넘지 못한 kt는 다음 주 다시한번 승률 5할 고지에 도전한다. 1회말 안권수의 중전안타와 투수 폭투로 무사 2루 위기를 맞은 kt는 호세 페르난데스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강승호에게 우월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3회초 1사 후 심우준이 상대 유격수 송구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조용호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배정대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고 상대 포수 실책으로 1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3볼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시속 130km짜리…
북한 이탈주민들이 모여 만든 야구단 NKP 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유명 연예인 야구단 ‘야신야덕’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2021년 3월 결성된 NKP타이거즈는 전원이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최초의 북한 사회인 야구단이다. 현재는 25~34세 선수 15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고 있는 ‘농협대NH리그’에 참가 중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필드홀딩스 엄기석 대표는 “북한이탈주민 청년들과의 만남은 미리 맛보는 통일”이라면서 “친선경기와 다양한 후원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도움이 되는 동시에 한반도 야구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 야구계 왕년의 슈퍼스타인 양준혁도 참석한다. 양준혁은 북한이탈주민 선수들에게 직접 개인 지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양준혁은 은퇴 후 2011년에 설립한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탈북청소년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거즈 팀을 운영하는 (사)새한반도야구회의 김현 이사장은 “과거 일본 프로야구에서 재일교포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민족 자부심을 드높였다. 이번엔 우리가 탈북민 야구단을 도울 차례”라고 소회를 밝혔다. NK
오산시가 2022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안양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2022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배 시·군대항 인라인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9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도내 8개(고양시·화성시·시흥시·안양시·부천시·오산시·수원시·안산시)시가 참가한 가운데 총 128명의 참가자들은 남녀 초등부, 중등부, 청장년부, 중년부, 실버부, 골든부, 슈퍼부, 최강전 A·B·C, 계주 등의 종목에 걸린 금메달 43개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대회 최종 결과 오산시는 총점 278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오산시의 뒤를 이어 화성시(212점)와 수원시(138점)가 종합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오산시는 남녀 초등부 2학년 500m+D, 여자 초등부 1·2학년 최강A 1000m, 남자 중학부 1000m, 중년부 500m+D·1000m, 계주 2400m 등 총 11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종합순위 집계는 1위(10점), 2위(8점), 3위(6점), 4위(4점), 5위(2점)에 매겨진 각 순위별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계주 종목의 경우 각 순위별 득점에 2배씩의 점수(Ex
성남시청이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 복싱 남녀일반부에서 6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경기도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 및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화성시 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최종 21명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중 성남시청은 남녀일반부 총 11체급에서 6명이 1위에 올랐다. 선발전 결과 성남시청은 남자 일반부에서 윤주성(52㎏급)과 이예찬(56㎏급)이 각각 배영식과 이상구(이상 김포시청)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남자 75㎏급에서는 박원희가 송유빈(수원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성남시청은 남자 60㎏급 함상명, 남자 91㎏급 김택민을 비롯해 여자 일반부 57~60㎏급에서 정해든이 2차 선발전 1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시청과 광주시청에선 남일반에서 각각 2명씩의 우승자가 나왔다. 수원시청은 69㎏급 김창엽과 81㎏급 김기채가, 광주시청은 64㎏급 박승리(광주시청)와 91㎏이상급 김중원(광주시청)이 2차 선발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일반 48~51㎏급에서는 윤서연(신은철복싱월드)이 1위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경기체고가 총…
신동민-박우빈 조(수원 수성고)가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고등부 무타페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동민-박우빈 조는 1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고부 결승에서 8분20초77로 장지웅·조수혁 조(동아공고·9분01초72)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여고부 무타페어에서는 전주영-안민아 조(하남경영고)가 8분59초36으로 골인하며, 9분21초66을 기록한 왕시아롱-이유정 조(수원 영복여고)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남경영고는 지난 2017년 7월 대통령기대회에서 같은 종목 1위에 오른 뒤 5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7분11초87를 기록한 권승민-이범준 조(인천항만공사)가 안영진-서재호 조(전남체육회·7분24초50)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박예리-이희주 조(수원시청)가 8분26초38로 김하영-최미서 조(예산군청·8분12초5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조예빈-강서영 조와 남지아-김예은 조(이상 수원 영복여중)가 각각 4분32초49, 4분43초02로 골인하며 차례로 2위와…
10명이 싸운 김포FC가 부천FC1995를 제압하고 8위로 도약했다. 김포FC는 지난 18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친 손석용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김포는 시즌전적 5승 4무 10패, 승점 19점으로 8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반면 패배한 3위 부천(9승 4무 6패·승점 31점)은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 침체에 빠졌다. 이날 김포 승리의 수훈갑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석용이었다. 전반 초반 김포는 활발한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3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석용은 박스 안에서 김수범의 패스를 이어받고 곧바로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곧바로 10분 뒤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후방에서부터 연결된 긴 패스를 윤민호가 받아 가볍게 내줬고, 이것을 손석용이 지체 없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부천은 전반 추가시간 한지호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에는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8분 김포 공격수 윤민호가 무리한 전방 압박으로 반칙을 범해 퇴장 당했다. 하지만 김포는 수
한국 체조의 ‘에이스’ 윤진성과 여서정(이상 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성은 남자 철봉에서, 여서정은 도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윤진성은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남자 철봉 결선에서 14.167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린 차오판(중국)과 점수는 같았으나 동점시 실시(E-score) 점수에서 앞서면 승리한다는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진성은 난도(5.8점)에서 최고난도 6.1점을 기록한 린차오판보다 0.3점 낮았지만 실시에서 8.367점으로 린 차오판(8.067점)을 제쳤다. 윤진성과 린 차오판에 뒤를 이어 밀라드 카리미(카자흐스탄)는 14.133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또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수원시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1위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 18일 열린 대회 도마 결선 무대에서 1, 2차시기 평균 14.084점을 기록해 13.884점을 얻은 미야타 쇼코(일본)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여서정은 예선에서 전체 1위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 1차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