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청년 정책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 '아이엠 그라운드, How DO yOu DO?' 전시를 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청년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은 회화, 디자인을 비롯해 시각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아이엠 그라운드, How DO yOu DO?' 전시는 청년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참신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평면 회화, 설치, 영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역량 있는 총 6인(또는 팀)을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김재현(실험 애니메이션·드로잉), 김현일(평면·설치), 신다혜(평면 회화), 예정예술단체(설치·미디어 아트), 정성진(설치·영상), 홍이카(드로잉·설치) 등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창
고양특례시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26~27일 이틀간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일대에서 ‘2025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 선정작으로 경기관광공사 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항공우주에 핀 화전의 꽃’을 주제로 해 미래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우주 특화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형 축제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는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항공우주 콘텐츠를 제공한다. ‘퓨처 테크존'에서는 드론 비행과 VR 콘텐츠, 드론 관제차량 탑승, 3D프린팅 및 AI 동화 제작을 체험할 수 있고, ‘드림 스페이스존'에서는 무중력 젤리 만들기와 스페이스 보틀가든(테라리움), 에어로켓 발사, B-2 글라이더 제작, 종이비행기 드림 에어라인 등 색다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믹 드림존'에서는 우주 키링, 은하수 팔찌, 별자리 손수건 제작과 함께 타임캡슐 카드 쓰기 등 창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집드론 공연, 마술·버블쇼, 음악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대 프로그램도…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동탄 패밀리풀이 무료 개방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개장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예약 난이도, 주차 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패밀리풀은 화성시민에게는 이용일 3일 전, 외부인에게는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말은 예약이 개시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에 시는 당초 종일제였던 운영 방식을 오전·오후 2부제로 전환해 하루 1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여전히 이용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용객 대부분은 제3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매표소까지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된다. 유아와 함께 이동하는 가족이나 짐이 많은 방문객에게는 불편이 컸다고 말한다. 일부 시민들은 “가까운 주차장 안내가 미흡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패밀리풀은 아쿠아풀, 유아풀, 유수풀, 온수풀, 바닥분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놀이시설이 유아 중심에 머물러 고학년 아동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군포문화재단은 ‘문화로 춤추는 안양천 :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군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이 흐르는 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 등 7개 도시가 자연을 테마로 지역 간 문화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경험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사는 7개 도시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와 각 지자체의 자체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댄스, 창작댄스, 비보잉(B-boy),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게 되며, 예선 결과는 9월 29일 발표된다. 본선은 10월 25일 군포에서 열린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군포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청소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박물관(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이 오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전문 자원봉사 도슨트 2기를 양성한다. 교육과 선발 과정은 총 10회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첫 기수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글쓰기·말하기 등 도슨트 기본 소양 교육과 함께 각 박물관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 특강으로 꾸려졌다. 김은희 전문 해설사가 ‘전시 해설자의 역할과 자세’를, 김인아 도슨트가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을 강의하며, 박은주 아나운서는 ‘도슨트 스피치법’을 다룬다. 또 경희대 백령 교수는 ‘박물관에서의 어린이 문화 예술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소장품 기반 특강도 풍성하다. 부천활박물관에서는 김윤경 궁시장이 ‘전통 활과 화살 제작’을 소개하고, 부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는 김현아 박사(해달별문화유산연구소)가 ‘도자 공예 용어 전달’, 이한승 박사(경국대학교)가 ‘옹기의 다양성’을 다룬다. 박물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도 이어진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현재 활동 중인 1기 전문자원봉사 도슨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에 변화를 준 만큼, 박물관과 함께할 시민 자원봉사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현장 교대근무자 348명이 참여하여 대원들의 팀·개인별 전술 역량 강화와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가는 실기와 필기를 병행해 실시된다. 실기에서는 개인전술(50%)과 팀전술(30%)을, 필기에서는 인지평가(20%)를 반영해 종합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화재 분야(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화재진압 전술, 수관 연장) ▲운전 분야(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구조 분야(수직구조, 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 분야(외상환자 평가, 전문기도관리, 다수사상자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 환경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반복 훈련과 점검을 통해 최상의 대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시는 지난해 운영한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에 이어, 올해 추진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와 대형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공업시설의 집중으로 인한 미세먼지, 악취, 폐수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녹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하천 정화, 생활 악취 저감, 친환경 세제·비누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환경 실천 교육을 운영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교육으로, 부천시가 연간 800톤의 EM을 자체 생산해 관내 43개소에 무료 공급하는 등 접근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파주시는 오는 12일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5 파주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산업 미래 교육’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로진학 상담 부문에서는 고입·대입·학과 전문 상담을 비롯해 ‘다중지능 검사’, ‘프레디저 검사’ 등을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가 진행된다. 체험 부문에서는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케어, 케이(K)-뷰티, 조리, 문화·예술, 사회복지,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원예, 소방 안전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직무·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동아리들의 전시공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AI, 무인기(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
광명시가 공동주택 화재 안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발생 이후 필로티 구조를 비롯한 모든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공동주택 화재 설비 설치를 우선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자동개폐장치는 평소에는 잠겨 있다가 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열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소하동 아파트 화재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시가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현재 200여 개의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 1억 원을 추경 예산안에 담아 의회에 요구한 상태다. 9월 중순 시의회 심의 후 예산이 확보되면 바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026년 본예산에도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예산을 반영해 내년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공동주택 안전관련 시설 설치 지원 사업 신청 단지 중 필로티 주차장 구조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현관 방화문과 화재감지기 설치, 필로티 천장 불연재 마감재 교체 등을 지원해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군포시가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에 나섰다. 8일 군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11일부터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확정됐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 품질관리, 운송, 광고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온라인 간접채용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체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줄 것”이라며 "참여 기업 및 채용 직무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