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골드키위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담은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하며, ‘골드파’와 ‘그린파’ 소비자 취향을 모두 겨냥한 젤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3일 오리온은 골드키위 맛을 구현한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선보인 그린키위 맛 ‘키위알맹이’에 이어 새로운 키위맛 라인업이다. 골드키위알맹이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럽게 녹아드는 이중 식감을 갖춘 젤리로, 실제 골드키위 과즙을 함유해 달콤한 맛을 살렸다. 특히 치아씨드를 활용해 톡톡 씹히는 씨앗 식감까지 정교하게 표현해 진짜 키위를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인 그린키위알맹이는 새콤한 맛이 특징이라면, 이번 골드키위알맹이는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은 온라인 소비자 반응에서 키위를 고를 때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취향이 나뉜다는 점에 착안해 두 가지 맛을 모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알맹이 젤리’ 시리즈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과일을 닮은 외형과 이중 식감, 진한 과일 풍미로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며 ‘K젤리’ 트렌드를 형성한 바 있다.
롯데슈퍼가 수박 한 통만 사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중량 상품 구매 시 금액 제한 없이 제공돼 고객 쇼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3일 롯데슈퍼는 여름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35여 개 롯데슈퍼 매장에서 운영되며, 시행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무료 배달 서비스는 도보 이용 고객 비중이 높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쌀, 수박, 생수처럼 무거운 상품은 소량만 구매해도 이동이 불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거나 배송을 위해 불필요한 추가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롯데슈퍼는 여름철 주요 중량 상품에 대해 단 1개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배송이 적용되는 상품은 ▲수박 1통 ▲쌀 1포(4kg 이상) ▲화장지 24롤 이상 1묶음 ▲세탁세제 1개(3kg 이상) ▲생수 1묶음 등 총 5종이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일부 매장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
남양유업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상반기 활동을 점검했다.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전략도 논의하며 준법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남양유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 비위 행위의 재발 방지 대책과,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 강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윤리경영 실행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뢰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사내 정책과 규정 심의, 내부통제 자문 등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2023년 8월 출범했다. 위원장은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이며,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장영균 서강대학교 교수, 이상욱 남양유업 준법경영실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정기적으로 연 2회, 필요 시 수시 자문 형식으로 운영된다. 남양유업은 경영권 변경 이후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윤리경영 핫라인 도입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등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
G마켓이 뷰티 상품에 특화된 전용 큐레이션 서비스를 신설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뷰티특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일 G마켓은 뷰티 전문 큐레이션 공간인 ‘뷰티특가’ 코너를 오픈하고, 뷰티 카테고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뷰티특가’는 G마켓 모바일 앱 메인 상단에 배치된 전용 코너로,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뷰티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시즌 키워드 기반 추천, 실시간 랭킹, 기획세트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특가 전용 10% 할인 쿠폰을 매일 1장씩 제공한다. 브랜드 입점도 확대했다. 빌리프, AHC, 이니스프리, 3CE, 닥터자르트 등 30여 개의 신뢰도 높은 뷰티 브랜드가 ‘공식 브랜드관’에 입점해 시즌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슈퍼브랜드데이’, ‘뷰티톡’ 등 브랜드별 전용 프로모션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할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의 뷰티특가’ 코너에서는 1+1 구성, 한정 특가, 단독 기획세트 등 차별화된 조건의 제품들을 주 단위로 업데이트해 실속 구매 기회를 넓
LG전자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2년 연속 가전제품 A/S 부문 1위를 차지했다. AI와 DX 기반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3일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이용 소비자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LG전자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등 전 부문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LG전자의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했다. 고객 제품 정보를 사전 파악할 수 있는 ‘원뷰’ 앱, 제품 분해 없이 무선으로 고장을 진단하는 ‘스마트 체크’ 앱, 서비스 차량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GPS 시스템 등 현장 대응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AI 수리 어시스턴트’는 서비스 매니저와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리 결과를 자동으로 요약해 고객에게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상담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적극 도입됐다. ‘AI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한 골든티켓 페스타를 쿠팡이츠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쿠팡이츠 주문 시 3천원 할인과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3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채널을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이츠 연계 프로모션은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은 BBQ 브랜드 메뉴를 주문하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쿠팡이츠를 통해 BBQ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3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쿠팡이츠 앱에 접속해 BBQ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뒤 BBQ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2등석 티켓이 증정된다.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골든티켓 페스타는 BBQ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총 3만장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기존에는 자사 앱을 통해서만 응모가 가능했으나, BBQ는 쿠팡이츠와의 협업을
쿠팡이 여름 인기 원피스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원피스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에 추가 할인과 쿠폰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3일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여름 시즌 원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원피스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더아이잗, 망고, 쥬시쥬디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제안한다. 최근 여름철 원피스 트렌드는 나시와 홀터넥 중심의 슬리브리스 디자인, 경량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미니 실루엣으로 나뉜다. 린넨 소재의 원피스는 한여름 일상룩이나 휴가지용으로 활용도가 높고, 장마철에는 통기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가 선호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주 뷔스티에 티어드 레이어드 원피스, 엘쏘 린넨 뒷트임 민소매 롱 원피스, 로라로라 레이스 미니 원피스, 쥬시쥬디 크링클 A라인 롱원피스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6일까지는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더아이잗이 전 상품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브랜드샵 찜하기 고객에게는 추가 쿠폰을 증정한다. 올리브데올리브와 온앤온은
현대글로비스가 12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순차 적용하고,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일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력중개거래사인 현대건설과 총 1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V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PPA(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RE100 이행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이 방식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반적인 재생에너지 도입 방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127GWh는 4인 가족 기준 약 3만 5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이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3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전국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중개자인 현대건설이 발전사들에게 태양광 발전을 유도하면, 현대글로비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보양 간편식 수요에 맞춰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다. 고소한 들깨 국물과 누룽지를 넣은 이 제품은 외식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간편식 품질도 한층 강화됐다. 3일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새로운 HMR 보양식 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속재료로는 누룽지를 사용해 식감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으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숙 공정’을 통해 닭의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고 육즙 손실을 줄였으며, 열처리 조건을 최적화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자주 발생하는 뼈 부스러짐 문제를 개선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간편식 브랜드 ‘비비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다. 출시 배경에는 이른 무더위와 함께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 증가가 있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외식 삼계탕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출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정보)를 유지해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CJ제일제당…
엘지유니참이 생산공장이 있는 구미 지역에 생리대와 기저귀 총 44만 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총 150만 개 기부 목표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3일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위생용품 총 44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구미시에 위치한 생산공장 인근 지역과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쏘피(Sofy) 생리대 약 40만 개, 마미포코(Mamypoko) 기저귀 약 4만 개, 총 9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전달됐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연간 기부 목표를 150만 개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약 80만 개를 지원해 계획을 순조롭게 실행 중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위생용품 기부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0만 개 기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여성과 아기는 물론,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공생 사회 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