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대표이사 김미영)와 공식안전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FC안양과 헐커스의 관계는 2022년까지 연장된다. 헐커스는 FC안양과 공식 안전파트너 후원계약으로 선수단은 물론, U-12/U-15/U-18팀에도 ‘헐커스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아이스겔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에너지 원큐솔루션’,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 등의 제품 제공을 약속했다. 또 헐커스는 안양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르신 건강 돌봐드리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도 축구선수다’ 등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헐커스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인 헐커스는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나 관절 사용이 많은 직업인과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 충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MSM 마사지크림과 MSM 건강기능식품 등 보유하고 있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에 어려움이 커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FC안양과 지속적인 동행을 결정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헐커스에
프로축구 성남FC는 지역 내 스포츠와 문화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성남시내 CGV 4개점(서현, 야탑, 오리, 판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FC 홈경기 할인권과 영화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홈 경기 당일 탄천종합운동장 스카이테이블석 구매자에게 CGV 웰컴 푸드를 제공하고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한 영화 티켓 및 F&B 교환권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또 성남FC 티켓 소지자는 CGV 4개 점에서 영화 티켓 3천원 할인과 CGV 콤보를 2천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CGV 영화 티켓 소지자는 성남FC 홈경기 입장권이 2천원 할인된다. 이외에도 지방 원정 단체 응원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해서 성남FC 팬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창훈 성남FC 대표이사는 “CGV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성남시 문화산업이 다시 부흥하고 성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성남 시민과 성남FC 팬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따뜻한 봄날 많은 분이 경기장과 영화관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관중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수원FC는 K리그1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봄을 테마로 쑥떡·핑크풍선 증정 및 꽃무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 관중을 대상으로 수원FC 골키퍼 유현이 직접 준비한 해풍쑥떡과 핑크색 풍선을 제공한다. 또 솜사탕을 구매하거나 꽃무늬 페이스 페인팅과 DIY 친환경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하프타임때 댄스 응원 이벤트를 통해 키코 캐리어, 건강검진권 등 경품 증정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산된 푸드트럭도 재개된다. 경기장 내 가변석 부근에 위치한 푸드트럭에서 타코야끼, 닭강정 등을 판매해 팬들의 허기를 달래줄 계획이다. 경기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봄을 맞아 팬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4월의 마지막 홈경기, 설레는 봄에 수원FC 경기장에 오셔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제36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1,500m 결승에서 2분28초789로 이지민(서울 신목고·2분29초329)과 서수아(고양 화정고·2분29초51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1,500m 결승에서는 남현율(안양 평촌고)이 2분20초681을 기록하며 이동현(의정부 광동고·2분20초758)과 최성연(의정부고·2분20초867)을 힘겹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1,500m 결승에서는 홍경환(고양시청)이 2분21초423으로 박지원(서울시청·2분21초426)과 임용진(고양시청·2분21초597)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1,500m 결승에서는 유현민(화성시청)이 2분32초851의 기록으로 이은별(전북도청·2분36초509)과 이소연(스포츠토토·3분16초055)을 꺾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여대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민서(용인대)가 2분41초386으로 김찬서(단국대·2분41초3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1,500m 결승에서는 정
정규리그를 마친 프로농구가 진정한 챔피언을 가를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은 오는 9일부터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인 서울 SK와 2위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3위 인삼공사와 6위 가스공사, 4위 모비스와 5위 오리온 간 대결 승자는 각각 kt, SK와 챔피언결정전 진출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오리온이 9일 울산 원정 2연전을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 3위로 시작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컵까지 거머쥔 오리온은 6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국내 득점 1위 이대성(17점)과 ‘돌아온 수호신’ 이승현 그리고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머피 할로웨이까지 이른바 삼각편대를 앞세워 팀의 중심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7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포스트시즌 키워드는 ‘중심을 잡자’다. 정규리그 때 많이 어려웠지만 에이스 이대성, 이승현, 머피가 중심만 잡아준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잘 호응할 것이다. 중심을 잡아야 모
임승민(성남시청)이 제24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승민은 7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채송오(충북도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서 홍세나(안산시청)를 15-8로 꺾은 임승민은 8강에서 주영지(서울시청)를 15-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김혜지(안산시청)와 접전 끝에 15-14,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임승민은 채송오가 경기에 기권하며 손쉽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영훈(광주시청)이 하태규(대전도시공사)에게 10-15로 패해 2위에 입상했고 남자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도 강연승(성남시청)이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7-1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리나(경기도청)가 박소형(전남도청)에게 5-15로 무릎을 꿇어 준우승했다. 이밖에 남자부 플러레 개인전 이한석과 정시환(이상 화성시청)은 나란히 3위에 올랐고 남자부 사브르 개인전 성현모(성남시청), 여자부 플러레 개인전 최민서와 김혜지, 여자부 사브르 개인전 최혜정(이상 안산시청)도 각각 3위에
FC안양이 2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FC안양은 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원정경기에서 황기욱과 김경중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질주한 FC안양은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부천FC1995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안양 12, 부천 9)에서 앞서 광주FC(6승 2패, 승점 18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1무 3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안양은 이날 승리로 안산 전 징크스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안양은 전반 30분 김경중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황기욱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4분 김경중이 한 골을 보태 경기를 주도했다. 김경중은 이번 시즌 5골을 넣어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반격에 나선 안산은 후반 25분 최건주가 만회골을 뽑았지만 이후 안양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K리그2 11개 구단 중 유일하게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 승점 4점)의 부진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K리그1 8라운드에서는 수원FC가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2연패에 빠졌고 지난 라운드
프로야구 kt 위즈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오대장 시즌2-‘달려라! 오대장’ 런칭 이벤트를 실시했다. 오대장은 축구선수 이강인과 kt 스포츠에 소속된 kt 위즈의 강백호, 소형준, kt 소닉붐 농구단의 허훈, 양홍석으로 이뤄진 5명의 현역 스포츠 스타 그룹으로, 응원이 필요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오대장 시즌1- ‘출동 오대장’ 콘텐츠를 런칭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케팅을 기획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kt 소닉붐 농구단의 주축 멤버인 허훈과 양홍석이 kt위즈파크를 찾아 오대장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또 입장 관중에게는 선착순으로 오대장 클래퍼와 머리띠를 증정하고, 오대장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는 ‘달려라! 오대장’ 콘텐츠 활동 예고편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편 오는 15일 kt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olleh)에서는 먹방 유튜버 쯔양과 소상공인에게 달려가 희망을 전한 오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오원석의 호투와 한유섬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SSG는 개막 후 치른 원정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 최초 개막 후 4연승을 거뒀다. 반면 kt는 홈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했다. 이날 SSG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고 타선에선 최정이 2안타를, 한유섬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8이닝 동안 5피안타 10탈삼진 3실점으로 분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kt 타선은 이날 3안타에 머물며 영패를 당했다. SSG는 1회초부터 선제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1사 이후 최지훈과 최정의 연속 안타로 주자 1, 2루 기회가 왔고 이날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유섬이 고영표의 7구째 체인지업(119㎞/h)을 받아쳐 우익수 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때렸다. 이후부터 양 팀은 득점 없이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 kt 고영표는 비록 초반에 홈
“2연속 통합우승이냐, 벼랑끝 탈출 후 창단 첫 우승이냐”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과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운명이 1경기 결과에 따라 갈린다.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뜨겁게 맞붙는다. 올 시즌 V리그 남자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포스트시즌 일정을 줄여 챔피언결정전을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른다. 역대 가장 짧은 승부지만 그만큼 한 경기, 한 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일단 정규리그 1위팀 대한항공이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22 25-23 25-15)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승리 주역은 단연 링컨 윌리엄스(동록명 링컨)였다. 1차전에서 양 팀 최다인 31득점을 올린 링컨은 61.7%의 공격 성공률로 팀 공격의 45.6%를 책임졌다. 링컨은 올 시즌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성적이 좋아 2차전에서도 기대가 크다. 링컨은 KB손해보험과의 총 6경기에서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