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의 추진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여주시청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모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도 논의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개막한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 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축제장을 찾아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로 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찾아와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와 함께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개통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차·교통·먹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는 위(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인 관내 초·중·고·경기새울학교·다원학교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및 정담회에서는 위(Wee)센터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 전달 연수, 유관기관 정보 안내, 학교급별 소모임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로 업무 효율성 증대, 상담 서비스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향후 ▲위(Wee)센터 사업 설명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예방 연수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여주도시공사는 모든 임직원이 인권경영을 위해 지난 1일 CEO 주관 인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헌장을 함께 숙지하고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인권헌장을 2019년 최초 제정했으며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권헌장 전부 개정을 추진했다. 헌장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 ▲UN세계인권선언을 비록한 국내 및 국제법 준수 ▲성별, 학력, 사회적 신분, 출생지역 등 차별금지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및 아동권리 존중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및 협력사의 인권침해 금지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정책과 활동에 대한 투명한 공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을 포함했다. 임명진 사장은 “여주시 대표 공기업으로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임직원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권헌장 개정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여주도시공사 인권경영위원회(외부위원, 내부위원 구성)를 개최 최종결정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기후환경변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지난 2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조 의원은 성남시의회에서 환경정책과 지속가능 발전에 집중해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전국 지방의원들과의 정책 교류에 힘쓰겠다"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와 정책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전문 기관이다. 기후환경변화 특별위원회는 산하 조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조 의원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에서도 드러났듯이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며 “물가 상승 등 생활경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모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시간과 이용 대상을 확대한 개편안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병원 운영일을 기존 5일에서 6일(월~토)로 확대하고,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설정했다. 토요일에도 진료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또한 4월부터는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도 시립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장했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명의 국가유공자는 이제 반려동물의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수도권 유일의 시립 동물병원으로, 지난 2023년 9월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총 145.3㎡ 규모로, 진료실과 수술실, 입원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와 동물보건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진료비를 50~70%까지 감면하는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혜택이 제공되며, 4월부터는 신분증만으로 간편하게 접수가 가능해졌다.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
성남시가 이달 10일까지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1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시는 총 3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150가구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다. 입주자대표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사업 신청 시 단지 내 리모델링을 원하는 놀이터 유형도 선택해야 한다. 선택지는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가지로, 이는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실외 놀이터 지침’에 기반한 유형이다. 시는 신청 놀이터의 노후 정도, 안전 상태, 주민 의견 반영 여부, 아동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선정 단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놀이터는 시 보조금(50%)과 단지 자부담(50%)을 합쳐 약 2억원 규모의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설계부터 준공까지는 아동 놀이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아동 놀 권리 증진 자문단’이 컨설팅을 맡는다. 성남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도촌동 동분당파크뷰, 정자동 파크뷰 등 6곳 놀이터가 리모델링을 마쳤
성남산업진흥원이 포브스코리아 기업 지원 성과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정부와 광역단체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평가는 정부 및 자치단체 산하 8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유일하게 상위 10위에 포함된 기초단체 산하 기관이다. 진흥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271건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교육·컨설팅(22.9%), 공간 제공(17.3%), 기술개발 및 인증(13.7%), 사업화 및 자금지원(12.9%), 해외 마케팅(11.8%), 내수 지원(11.1%) 순이다. 이의준 원장은 “317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해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단체 산업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기업 성장 중심의 지원사업에 집중해 전국 최고를 목표로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5년 예산을 전년 대비 22.5% 늘려 지원 확대에 나섰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기후테크 육성, ‘1인 1특허 갖기 운동’, 소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국민의힘, 야탑1·2·3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가 지난 19일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간이 제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성남시와 사전에 협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례는 기존 운영지침에 머물렀던 ‘사전협상제도’를 조례로 격상시켜, 제도의 일관성과 공공기여 확보의 명확성을 높였다.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공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사전협상제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처럼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개발 방식”이라며 “성남종합버스터미널도 단순한 재운영이 아니라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재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0년부터 운영지침을 통해 사전협상제도를 시행해왔지만, 협상 대상지 기준과 공공기여 산정 방식이 불명확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성남시정연구원과 함께 제도 개선 연구를 진행했고, 김 의원은 이를 토대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조례 통과로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부지를 포함한 주요 개발 예정지에서도 사전협상제가 적용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앞서 ‘종합버스터미널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
신상진 성남시장이 1일 오전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보건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신 시장은 “미래형 보건의료 서비스 구현”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리로,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 촬영을 비롯해 보건 인력의 전문성과 정신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염병 대응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이 4차 산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첨단기술을 접목한 선도적 보건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는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건 인프라 강화와 기술 융합에 지속 투자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힐링 마인드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려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재충전을 넘어, 보건 행정의 미래 방향성과 직원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김기찬씨 별세, 김현진(국토교통부 철도투자개발과장) 씨 부친상, 오태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시부상 = 3월 31일,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일, ☎043-871-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