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목표인 ▲포용금융 추진 ▲시니어 특화 서비스 ▲고객 Biz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이번 개편으로 사회공헌사업 및 포용금융을 전담하는 포용금융부가 신설됐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하는 등 사회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 및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및 ESG 추진 체계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ESG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 전략 수립 및 관리 기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 영위 및 경제적 행복 증진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Biz 전략 수립,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 고객 전용 통
대우건설이 AI 기술과 예술 결합한 ‘AI 미디어 파고라’를 선보이며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주거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서 최초로 AI 미디어 파고라를 적용하며, 이후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주요 현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간과 날씨, 계절 등 환경적 요소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AI 솔루션 기업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H3ECO’와 협업해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융합된 입체적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아트 파고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I 미디어 파고라는 삶과 밀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대적이며 고급스러운 휴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바탕으로,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선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중으로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낮추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포인트(p)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에 이은 세 번째 상생금융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의 창업기념일이자 신한금융그룹의 출발점인 ‘7월 7일’을 맞아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은행권 최초’로 6월 말 현재 10%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는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한다. 고객들의 별도 방문 없이 일괄로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고객 수는 약 4만 2000명, 대출금액은 약 6500억 원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1일부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웹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의 ‘뮤: 포켓 나이츠’에 하이브가 적용된다. 해당 게임에서 손쉬운 로그인과 결제,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 기능 등 하이브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뮤: 포켓 나이츠는 '뮤(MU)'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으로 방치형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이 특징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콘텐츠 지속력, 확장성을 더한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 IP를 보유하며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해온 웹젠에 하이브를 공급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라며 “뮤: 포켓 나이츠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게임 운영과 사업 성과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건설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유도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이다. 각 항목별 점수를 종합하여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나누며, 최우수 기업은 총점 9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5점 이상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대기업 기준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총 27개 사이며, 해당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또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과 총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아키스(ACKIS)’가 제10기 서포터즈 기자단을 선발하고,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세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 기자단 개별 소개,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SNS 콘텐츠 기획과 좋은 글쓰기’를 주제로 한 실무 워크숍이 마련돼 서포터즈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제10기 아키스 서포터즈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국내외 전시·공연·문화정책 및 행사 등을 취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번 아키스 서포터즈 기자단 10기는 세대와 지역, 관심 분야 등에서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서포터즈 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이 국내외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키스(ACKIS)는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유일한 국
CJ제일제당이 자체 한식 셰프 육성 프로그램 ‘퀴진케이’를 통해 유럽 3개국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K-푸드 확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한식 세계화와 젊은 셰프들의 글로벌 경험 확대를 목표로 한다. 2일 CJ제일제당은 자사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지난달 유럽 3개국에서 진행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하는 ‘2025 투어링 K-아츠(Touring K-Arts)’의 일환으로, 주영국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의 협력 아래 개최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퀴진케이’ 2기 졸업 셰프인 이경운, 최수빈, 그리고 미쉐린 레스토랑 경력을 보유한 이연주 셰프로 팀을 꾸려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 음식인 ‘잡채’와 ‘만두’를 주제로, 지난 6월 1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를 순회하며 각 도시에서 두 차례씩 총 6회의 클래스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잡채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소개받은 뒤, 잡채와 잡채밥, 만두 등을 직접 만들어
롯데마트가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통큰 세일’ 2주차에 돌입한다. 삼겹살, 장어, 초밥 등 여름철 인기 먹거리를 반값에 판매하고, 세제·기저귀 등 생필품도 대폭 할인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2일 롯데마트는 오는 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통큰 세일’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주차에서 선보인 ‘통큰 치킨’의 큰 인기에 힘입어 연장된 것으로, 당시 5000원 치킨은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며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끌어올렸다. 2주차에서는 여름철 보양식과 제철 과일, 생필품을 중심으로 초특가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산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745원에, ‘통큰 초밥(20입)’은 9990원에 판매된다. ‘복숭아·황도복숭아(4-6입/팩)’는 각 5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7월 3일 하루 한정으로는 ‘끝장 돼지(100g/냉장/수입)’를 60% 할인한 952원에 선보인다. 기존 제품보다 중량이 큰 원물을 사용한 ‘통큰 완도 활 전복’은 특·대 사이즈별로 각각 3500원, 2150원에 판매되며, ‘통큰 미국산 체리(650g)’는 9990원, ‘통큰 제스프리 골드키
이마트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을 진행한다. 치킨과 삼겹살 등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의 체감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품목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하반기 첫 대형 행사로,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한 주요 상품들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한 마리당 3480원에 판매된다.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최저가로, 1인 1마리 한정 판매되며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삼겹살 할인도 눈에 띈다. 5일 하루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수입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8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190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프리미엄 삼겹살도 할인가에 판매돼 금한돈은 1790원, 우리흑돈은 1890원이다. 수박 역시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된다. 5일 하루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수박은 반값인 10950원에 판매되며, 씨적은 수박도 50% 할인 대상이다. 복숭아와 자두 등…
세종대학교가 국내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1일 세종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반도체첨단패키징전문인력양성)은 이달 7월부터 7년간 총 105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첨단패키징 산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 소재·부품·장비, 공정, 신뢰성 전반에 걸쳐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내 첨단패키징 소부장, 파운드리 및 OSAT(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가 주관을 맡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운영된다. 여기에 반도체 첨단패키징 관련 중견·중소기업 30개 사가 산학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교내에 설치하고, 연합형 교육과정 및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30명 이상, 2031년까지 총 60명 이상의 석·박사 고급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총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