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어린이들에게 생명농업 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년기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26년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배곧텃밭나라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텃밭 활동을 통해 아동의 생태 감수성과 자립심을 키우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30명 내외를 선발해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도시농업지도사가 진행하며 ▲텃밭 정원 가꾸기 ▲씨앗 관찰 ▲손 모내기 체험 ▲미래농업 체험 ▲텃밭 요리 ▲원예 체험 ▲농업 관련 견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2014년~2021년 출생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학부모 면담(3월 26일)을 통해 최종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
정국진 새미래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대 공공기관 이전을 선언하며 "서울에 집중된 권한을 경기도의 미래로 돌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접경지역 도약을 위해 '평화경제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만 유치하고 규제만 푼다고 평화경제의 엔진이 돌아가겠습니까"라며 현 구조를 지적했다. 이어 "핵심 기관들이 서울 도심에 집중돼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물리적·행정적 거리가 크다"며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핵심 공공 인프라를 서울에 남겨두는 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일부 등 7개 핵심 공공기관의 경기도 이전을 전격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이전 대상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청 ▲통일연구원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남북하나재단 ▲남북회담본부 등 총 7개 공공기관이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이전 추진의 3대 논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 공공기관의 경기도 이전 논거로 '정책과 현장의 일치'를 꼽았다. 통일부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에 위치할 때, 실무형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그는…
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학습반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시 전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시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손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 부천형 생활권 학습 모델이다. 주요 강좌로는 ▲AI·VR 교육콘텐츠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마스터 ▲ITQ 엑셀 자격과정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이 운영된다. 미래 역량 강화와 직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 밖에도 ▲싱잉볼 힐링 클래스 ▲반려동물과 가까워지는 동물권 실천법 ▲가죽소품 만들기 ▲친환경 포장 보자기 아트 ▲한약사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꿀팁 등 시민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생활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미경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반디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기반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 동의 학
HDC그룹이 1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몽규 회장을 친족 회사 현황 미신고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HDC그룹은 이날 배포한 입장 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분 보유나 거래 관계가 전혀 없었던 친족 회사들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누락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JG세종, 인트란스해운 및 그 계열사들은 정 회장이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았으며, 1999년 HDC가 현대그룹으로부터 분리·독립한 이후 거래나 채무보증 등이 전무한 상태로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돼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회사는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친족 독립경영을 공식 인정받아 HDC그룹의 실질적 지배 범위 밖에 있음이 확인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HDC그룹 측은 SJG세종 계열사(쿤스트할레)와 HDC 계열사(랩스) 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거래가 건물 1개 동에 대한 관리 용역계약 1건(연간 1억 9천만 원 규모)뿐이며, 이는 랩스 전체 매출의 0.03%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HDC그룹은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신고·관리 절차를 대폭 개선했으며, 향후 절차에서 정 회장에게 고의 은폐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선사·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패총 등 신석기 시대 유적이 분포한 시흥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근 갯벌과 숲의 생태환경이 어우러져 살아 있는 교육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이도 선사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공원의 자연 생태 자원을 함께 활용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기획됐다. 아이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배우는 동시에 숲과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생태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총 100회에 걸쳐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주중 오전 시간대에 운영되며, 전문 체험 강사가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단체 신청으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및 선사유적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대홍 관장은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선사유적과 숲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에서 역사적 상상력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
인천 연안에 위치한 장봉도에서 오는 4월 봄을 알리는 제13회 벚꽃축제가 열려 행락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는 영종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꼽는다. 특히 봄철에는 해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푸른 바다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섬 관광지로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옹암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며,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벚꽃과 해안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이 큰 매력이다. 이번 벚꽃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걷기 행사는 오전 11시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을 출발해 말문고개를 거쳐 다시 옹암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마련되었으며, 완주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축제 참가는 무료이며 벚꽃길 걷기 외에도 경품 추첨, 장봉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북도면 관계자는 “장봉도에서 열리는 제13회 벚꽃축제에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광명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가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판단한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과 간호, 복지 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방문형 진료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의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사람이다. 단, 요양시설 등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한다. 서비스 이용 시 의사는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처방전 발행 등을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방문해 수액 등 투약 관리와 상처 소독·관리 등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바탕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돌봄 지원, 복지급여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맞는 통합 돌봄을 지원한다. 비용은 건강보험…
안성시는 지역 문화예술 및 사회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기리기 위해 ‘제35회 안성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개발·체육·지역사회복지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학술 부문에는 박소형 중앙대학교 디자인대학 학부장이 선정됐다. 박 학부장은 대학의 학술 역량을 안성시 문화정책과 연계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예술 부문 수상자인 장경애는 안성 출신 예술가로,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 회장과 안성공예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안성미술봉사단’을 통한 청소년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문화 나눔을 실천한 점이 주목받았다. 교육 부문 김철민은 안성시 중등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도예 공유학교 운영 지원 등 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문화교육 기반을 확장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손정희 안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지역 기업과 상공업 발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동아시아문
파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안내기는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6년 버스정보안내기 신규 설치 및 노후 교체 사업'은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월 계약 의뢰 및 발주를 시작으로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54대의 버스정보안내기가 신규 설치되며 6대의 노후 단말기가 교체될 예정인데 특히 대중교통 정보 소외지역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총 774대의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전체 버스정류장 대비 약 37%의 설치율 수준이며 지역별로 운정지역 73%가 가장 높고, 적성면(16%), 광탄면(24%), 장단면(4%) 등이 상대적으로 낮다. 시 관계자는 “정류장별 승차 인원, 지역별 설치율, 민원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겠다”며 “기존 단말기 가운데 운영체제(OS)가 윈도우즈 10 이하이거나 설치된 지 오래되어 장애 발생 빈도가 높은 장비 6대를 우선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단면과 적성면 등 북부 지역 설치율이 저조하지만 이 지역은 군부대 허가와 전기공사 등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문산
구리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존’이 동절기 휴무를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희망 푸드트럭존’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구리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의 허가를 받아 한강시민공원 내 운영할 터를 확보해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리한강시민공원 쇄석광장 내에 음식 판매 트럭 영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음식 판매 트럭 구역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휴무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시는 이와 함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연계해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 등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청년희망 푸드트럭존’에는 총 3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 재개에 따라 핫도그, 츄러스, 타코야끼,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봄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먹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희망 푸드트럭존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찬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