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아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투숙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을 시즌 맞춤 전시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국내 체인호텔에서 30차례가 넘는 자체 기획 전시를 개최하며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이어왔다. 올해 가을에도 국내외 유명 작가와 협업해 호텔 공간을 예술적 감성으로 채운다. 시그니엘 부산은 오픈월(OPEN WALL)과 협업해 ‘못의 작가’ 유봉상 작품 7점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유봉상은 수만 개의 못을 활용해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전 ‘그린란드’에 소개된 작품도 포함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뮤지엄과 연계해 옥승철 작가의 전시 ‘프로토타입(PROTOTYPE)’ 티켓을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전시 티켓 2매로 구성되며, 10월 25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롯데뮤지엄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시각문화 속 이미지의 소비와 유통을 탐구하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약 80여 점이 전시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자체 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연휴 기간 ‘착한택배’를 정상 운영하며, 10월 한 달간 착한택배를 14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상 운영가 1980원 대비 약 30% 저한 가격으로,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최대 62% 낮다. 세븐앱을 비롯해 로지아이, 로지스허브, 네이버지도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착한택배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이용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건수는 론칭 초기 대비 6배 증가했고, 전체 택배 서비스 매출도 20% 상승했다. 세븐앱 내 택배 메뉴 조회수는 8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 관심도 높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편의를 위한 설비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신규 통합저울형 택배장비 30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며, 10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장비는 무게와 규격을 실시간 측정하고 한국어·영어 2개 국어를 지원하며, 현장 접수와 예약 접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팀장은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착한택배 서비스를…
휴게소의 인기 음식 메뉴를 편의점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CU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주요 7개 휴게소와 협력해 ‘2025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을 포함한 대표 메뉴 7종을 간편식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제품은 대상을 수상한 ▲죽전휴게소 한돈 뼈해장국(5900원)으로, 국내산 한돈 뼈와 우거지를 푸짐하게 넣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해당 상품 구매 시 10월 한 달간 현미밥 햇반을 함께 증정한다. 이어 ▲서울만남의광장 말죽거리 한돈 동파육 덮밥(6400원)을 10월 1일 선출시하며, 나머지 ▲경주휴게소 한우국밥 ▲진안마이산휴게소 순두부 짬뽕밥 ▲홍천휴게소 옥수수밥&간장불고기 ▲함평나비휴게소 무안양파 제육덮밥 ▲칠곡휴게소 소시지 부대찌개 등 5종은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한돈, 한우, 무안 양파, 홍천 옥수수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적극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CU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고속도로장학재단 등에 기부해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휴게소의 별미를 간편히 즐기며 명절 정취와 여행의 추억을 함께
한신공영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와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한신공영의 기업이념인 ‘효(孝)’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출범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정 묘역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신공영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봉사,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본사 9층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단 心포니 앙상블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문화 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사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 예술인들의 무대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넘어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갖춘 음악 단원과 미술 단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송우섭, 엄정현, 신예찬, 최창현 연주자가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을 정유진, 이근혜, 안소연 등의 연주자가 ‘사랑으로’를 연주하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心포니 앙상블 공연에 참여한 신예찬 연주자는 “이번에 공연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라고 말했고 성악을 선보인 정유진씨 는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두의 기량이 점점 하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큰 기쁨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무대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9일 경북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 김주수 의성군수, 서충환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고 주택 내부를 둘러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기프트하우스 시즌11’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선정해 49.5㎡(약 15평형)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모듈러 주택은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로 구성돼 3인 가족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입주에 앞서 깨끗한 집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 5명이 의성군을 방문해 모듈러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년간 기프트하우스 활동을 통해 전국 19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41동을 기증했으며, 2023년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 관련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했다. 30일 심 전 총장은 오전 9시 55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했다. 그는 '인사정보관리단에서 이종섭 장관 대사 임명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나', '이종섭 장관 출국금지 사실을 알고 있었나', '출국금지 심의에 앞서서 출국금지 해제를 하자고 말한 사실 있나', '피의자를 출국시키는 게 검사 출신으로 용납할 수 있는 일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심 전 총장은 법무부 차관으로 있던 작년 3월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출국 등 일련의 과정에 관여한 혐의(범인도피·직권남용)를 받는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돌연 해제된 경위를 비롯해 대통령실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심 전 총장이 순직해병특검에서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사건 당시 이 전 장관은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선상에 올라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난 7월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의 체감 경기 회복에 뚜렷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식료품 등 생활 필수 업종에 사용이 집중되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패널 35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해 유효 표본 806명의 응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수원시민의 97.2%가 소비쿠폰을 신청해고 대부분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받았다. 사용처는 대중음식점(47.7%)과 마트·식료품(22.9%)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체감 효과도 높았다. 응답자의 73.3%는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특히 고용주·자영업자(94.3%), 미취학 자녀 가구(82.2%), 1인가구(79.6%), 40대(78.1%),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 가구(76.1%)에서 긍정평가가 두드러졌다. 자영업자의 반응도 주목되는데 쿠폰 사용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37.3%가 매출 증가를 체감했다. 이 가운데 30~50% 미만 증가가 45.6%로 가장 많았다. 박민진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이번 결과를 단순히 일회성 효과로만 보기는 어렵다"며 "코로나19
파주시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파주쌀, 라면, 김 등 기본 식료품으로, 19개 읍·면·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더 나은 파주시를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박대성 의장은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파주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최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공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PEST(정치적‧경제적‧사회적‧기술적요인) 및 SWOT 분석을 통해 ▲청소년 시설‧공간 확충 ▲참여경로 및 정보 접근성 강화 ▲문화‧여가‧진로 활동 다양화 ▲생활안전 및 심리상담 지원 등으로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수요를 도출했다. 이후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의 현장 실행력과 정책 수요 간 정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FGI(Focus Group Interview)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신규 청소년 시설 건립 ▲남양주시 청소년 시설 이동 접근성 개선 패키지 ▲생활권 분산형 청소년 거점망 구축 ▲메이커스페이스와 기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주민센터 유휴공간 공유 플랫폼 개설 등을 남양주시 청소년 관련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