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가 반얀트리 '문 바'와 손잡고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와 함께 스페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의 브랜드 캠페인 ‘하이프 유어셀프(HYPE Yourself)’의 일환으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플래그십 모델 ‘하이퍼 프로(HYPER pro)’ 고유의 프리미엄함을 바(Bar)라는 공간의 특별함과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문 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글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에 신규 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임을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드링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우선, 하이퍼 프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존을 통해 이지뷰(EasyView™) 스크린, 테이스트셀렉(TasteSelect™) 다이얼 등 하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의 취약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임직원 및 고객의 참여로 만들어진 재능기부 봉사 물품들을 선물했다. 6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지 해외 법인을 통해 전달된 물품들은 현지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 및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우선 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와 함께 자카르타 ‘반타르게방(Bantargebang)’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KB금융그룹 캐릭터를 도안으로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채색해 만든 ‘사랑의 티셔츠’ 2200장과 아이들의 야간학습 생활 안전에 도움을 줄 ‘태양광 랜턴’ 700개를 전달했다. 태국의 경우 현지법인 ‘KB 제이 캐피탈(KBJC)’과 함께 방콕 내에 위치한 ‘쁘라웻(Prawet)’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에코백’ 2000개와 ‘나눔상자’ 200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에코백’은 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이 KB금융그룹 캐릭터를 도안으로 큐빅을 활용해 만든 가방이며, ‘나눔상자’는 직접 기증한 의류, 학용품, 영문도서 등 생활용품을 담은 상자로 나눔의 의미가 있는 뜻깊은 물품이다. 캄보디아는…
삼성화재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극복 토크콘서트 '다시, 일'을 개최했다. 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암극복 토크콘서트에서는 환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 후 일터로 복귀해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조주희 교수와 유종한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암과 함께하는 삶에서의 직업의 의미와 일하며 암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관리에 대해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암을 극복한 환우들이 출연자로 나서서 어떻게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는지 자신의 사례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실제 많은 암환자들이 치료가 다 끝나더라도 일상생활과 직업으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를 넘었으나, 직장으로 복귀한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조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1년 진단 시 직업이 있었던 암생존자 650명으로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번이라도 쉬거나 일을 그만둔 사람은 약 85%였고, 사직이나 폐업을 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약 25%였다고 응답했다. 암환자들이 직업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체력 저하 ▲건강관리의 어려움…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직방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10월 인기 아파트 1위를 기록했다. 6일 호갱노노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13만 6372명이 찾아봤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인 2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지난달 11일 분양 공고를 시작해 30일에 당첨자 발표를 마쳤다. 청약 평균 경쟁률은 268.69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18억~19억 원 수준이다. 2008년 8월 입주한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 매물이 지난 17일 25억 7000만 원에 계약된 만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잠실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흥행 요소로 꼽혔다. 2위는 지난달 31일에 당첨자 발표를 마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동작구수방사’(9만 2409명)가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 주택으로 총 22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 2만 5253명이 몰리며 114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 10월 인기 랭킹 상위권은 대부분 분양·입주예정 단지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8만 2650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금리 인하로 업황이 좋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대규모 금융사고를 겪은 신한투자증권은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각 사의 실적자료를 종합하면, 4개 증권사(KB·신한·하나·NH)의 3분기 순이익은 32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1%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같은 기간 59.87% 늘어난 4913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들의 실적이 1년 전보다 나아졌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채권 발행이 활발해지고, 기업공개(IPO) 시장이 살아나는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돼 기업금융(IB) 수익이 늘어난 덕이다. 대폭 늘어난 자산관리(WM) 수익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국내 증시가 부진해 주식 거래대금이 줄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가 감소했다”며 “다만 IB부문에서 공개매수나 신규 부동산 PF 딜 등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선두는 3분기 17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KB증권이 차지했다. 1년 전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2388억 원)도 56% 증가했다. WM 수익이 20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있다. 이것은 오랜 기간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마련한 소중한 건강보험 제도와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국민이 아플 때 치료비용으로 사용되어야 할 건강보험 재정이 불법행위에 의해 새어나가고 있다. 일명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으로 불리는 불법개설의료기관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새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영리추구만을 목적으로 한 사무장병원은 과잉 진료와 질 낮은 의료서비스로 사회의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허위⋅부당청구 등으로 누수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연평균 3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 지급했다가 환수결정한 진료비와 약제비가 지난 14년간 3조 4000억 원에 달하고 있지만 6.9%밖에 징수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결국 누수된 진료비는 국민의 보험료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의료인에게도 적정하게 수가를 높이는데 제한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동안 건보공단도 보험자로서 사무장병원 적발에 노력하는 등 부당금액 환수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증빙자료가 필요없이 영업점에서 개인형 IRP 계좌를 새로 가입할 수 있는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 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개인형 IRP 계좌 신규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개인형 IRP 계좌를 신규할 때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 가입 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운용적립금 규모 14년 연속 은행권 1위 및 은행권 최초 적립금 40조 원을 달성한 은행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앞서가는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2024년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이하 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선정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이 수동적인 규제 대응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 중에 있다. 또한 ‘손님 중심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신뢰 강화’를 목표로 금융상품의 기획·선정·제조와 사후관리 단계 등 전 과정을 소비자리스크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순고객추천지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순고객추천지수(이하 NPS)는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을 측정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평가 방법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평가 방법으로 문제 요인을 명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개선 영역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은행은 채널, 상품, 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에 대해 시장의 객관적 평가와 매 영업일 국민은행 이용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에 NPS 조사 방법을 활용한다. ‘NPS 관리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KB-STA’를 활용해 NPS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유관 부서에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유관 부서는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며, 고객에게 개선여부를 전달하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재차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국민은행은 고객 경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고객 중심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설문 기반의 고객경험 분석과 선제적 고객경험 관리체계를 통해 차별화된
정부가 서울 인근에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기대보다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장 집값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그린벨트 훼손 우려는 물론 과거에 실패한 정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5일 지난 8·8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과 약 10km 이내 지역 4곳, 5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은 서리풀지구(2만 가구)가 선정됐고, 경기도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 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 3곳을 지정해 3만 가구를 공급한단 계획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이미 훼손으로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다고 판단되거나 공장·창고 등이 난립해 난개발이 우려되는 곳이다. 국토부는 이들 후보지를 수도권 집중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기존 도심과 연계해 자족 기능을 갖춘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해 수도권 내 분산 다각화에 기여하는 성장거점으로 삼겠단 구상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는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훼손지로, 공공주택 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2만 세대 중 55%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해 젊은 층과 신혼부부에게 주거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