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 결단식이 9일 금촌실내체육관에서 김종훈 파주체육회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387명의 선수와 68명의 임원이 출전한다.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파주시 선수단은 50개(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파주시 체육회 역대 최고인 종합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파주시체육회는 올해 '파주가 만든 기적, 가평에서 펼쳐진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더 향상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의 가슴에 새겨진 파주시 마크는 53만 파주시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상징"이라며 "지난 1년동안 이번 대회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이제는 결실을 맺는 시간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가평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산환경재단은 안산갈대습지 내 생태누리관에서 환경인증제 전문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앞으로 2년간 관내 기업의 현장 여건을 반영한 환경경영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법 제시 ▲사업장의 에너지 관리 방안 및 환경개선 방안 제시 ▲기관의 개선 활동 후 에너지 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분석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를 비롯해, 김진권 나우피에스 컨설팅 이사, 박승민 한국산업기술실험원 연구원, 윤우현 더운시너지 대표, 김용철 드림앤씨 전문위원, 김복한 유한대학교 겸임교수, 이상욱 한국ESG지원센터 대표, 황윤빚 캠토피아 팁장, 성지영 피치경영컨설팅 대표, 유옥현 콘텐츠브릿지 대표 등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경륜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지역의 경제와 환경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려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복한 전문위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5일 용문사 일대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천년향기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와 마음을 모아 진행되었다. 바자회는 먹거리와 물품 부스로 운영되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바자회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용문사 주지 도일스님은 "용문사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지역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현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복지 발전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어버이 은혜 합창, 축하무대,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금의 성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흘려오신 땀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존중받고 빛날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특별위원회」가 8일 시의회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현황과 행정 지원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 도시정비 관련 부서의 업무 보고와 함께 은행1구역, 금광2구역, 신흥1구역 등 원도심 재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상담과 민원 응대를 위한 전담 기구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주윤 위원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체계적인 점검과 제언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향후에도 주요 구역별 협의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정책적 뒷받침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고, 어버이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효행자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녀 양육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이 포함됐다.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99세)은 1남 1녀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고, 남는 방을 인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상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39세)는 몽골 출신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결혼 후 10여 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진정한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자녀들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분들께 시장으로서 표창을 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진원 어르신을 언급하며 “자녀들을…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당 775만 1000원)가 차지했다.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 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2025년 1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의 여부를 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4day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가 진행중인 특화사업 '4day 행복꾸러미'의 세번째 일정으로, 앞서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아동 30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한 데 이어 마련됐다. 8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과 간식, 식료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사협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 지사협은 장애인·아동·독거가구 등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4day 행복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고자 구리시정 4대 비전을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2025년 제1회 구리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역동적 성장 살기 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 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 도시 등의 주제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공모제안은 실무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구리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채택된 제안 중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창안 등급에 따라 6월 중 금상 250만 원(1명), 은상 150만 원(1명) 동상 70만 원(1명), 장려상 30만 원(1명), 노력상 10만 원(1명) 등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리시가 지향하는 4대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
구리시는 구리시체육회 소속 8개 회원 종목단체와 함께 지난 7일 전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함정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부회장(현 구리시체육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파크골프협회 400만 원, 수영연맹 285만 원, 산악연맹 248만 원, 배구협회 200만 원, 그라운드골프협회 118만 원, 스쿼시연맹 30만 원, 국학기공협회 26만 원, 태권도협회 20만 원 등 총 1327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은 “자연재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우리가 함께 나누는 마음만큼은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구리시체육회 8개 종목단체 회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민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