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전 시장은 “곳곳에서 드러난 행정의 무능과 헛점을 바로잡고, 묵혀 있던 현안을 매듭짓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출마 선언문에서 그는 “지금의 김포는 성장의 동력이 약화되고 시민 체감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멈춰 선 김포를 다시 뛰게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 중심의 시정을 통해 김포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도시로 도약했던 김포의 엔진은 꺼졌고, 50만 시민의 일상에 꼭 필요했던 대형프로젝트들은 지연되거나 답보 상태에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자체 청년 정책 예산 비중은 경기도 최하위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사업 정상화,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미래 교육 기반 확충, 균형발전 실현을 통해 김포의 자산가치와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포의 자립성과 도시 위상 강화를 강조한 그는 “김포의 결정은 김포가 한다는 원칙에 따라 ‘김포 주권’을 되찾겠다”며 “확장적 도
남양주시는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남양주시 정약용 도시텃밭’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약용 도시텃밭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시농업 체험 공간이다. 도시텃밭 조성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도시텃밭은 ▲다산텃밭(삼패동) ▲내각텃밭(진접읍) ▲창현 퍼머컬처 텃밭(화도읍) 등 3개소에서 운영한다. 총 333구좌를 분양하며 1세대당 1구좌, 약 16㎡ 규모로 제공한다. 사용료는 구좌당 3만 원이다. 이용 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참여자는 합성농약과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분양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신분증 지참 후 직접 해당 기간 평일 근무 시간에 지정된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께서 채마밭을 직접 가꾸며 흙을 만지고…
“학교에 다니는 매순간이 보물 같았어요. 이제는 고등학교에도 진학할 예정이에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해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장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의왕시민학교와 의왕시청 문해교육 기관 졸업식을 열고 총 13명의 졸업생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움에 대한 뜨거운 의지로 전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졸업식에는 어르신들 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장을 받아 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뿌듯함이 함께 담겼다. 의왕시민학교에서 초등 문해교육을 마친 한 졸업생은 “글을 몰라 답답했던 지난 시간이 떠오른다”며 “이제는 스스로 읽고 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모범졸업생으로 표창을 받은 졸업생은 “학교에 오는 날이 가장 기다려졌다”며 “배움은 제 인생의 두 번째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평생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도록 돕
오산농협·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양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오산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산시농협이 지역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촌지도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생활개선 오산시연합회와 오산농협 육성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등 6개 단체 회장단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제2회 전통주 품평회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1회 전통주 품평회가 오산시민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오산세마쌀의 우수성과 전통주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를 공유하고, 제2회는 농업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의미를 기치로 삼아 지역 농업의 가치와 전통주의 자긍심을 담아내는 품격 있는 대회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제2회 오산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는 다음 달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대회 관련 문의 사항은 오산농협 교육지원과와 오산양조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4일 지청 대강당(안재홍 홀)에서 전문가 16명을 초청해 ‘2026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 진출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을 멘토로 지정,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취·창업 준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위촉된 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제대군인과 산업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경기남부 지역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 전직 지원금 지급 등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우연히 발견한 화재...침착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해 추가 확산 막아 건조한 날씨 속에서 발생한 화재를 세심한 관찰로 조기 식별한 군 장병들이 침착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화재를 진압해 추가 확산 방지에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따르면 보병사단 내 기드온대대 장병들이 외부 업무 중이던 당시 김연상 대위와 심영찬 중사는 우연히 화재를 목격했다. 기드온대대 내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두 장병은 지난달 8일 외부 업무 차 이동 중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 정류장 인근 하수구에서 치솟는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내 근무자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현장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특히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서 하수구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변 민가와 비닐하우스 등 가연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두 장병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추가 피해 없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 기드온대대 부대 군수과장인 김연상 대위는 “평소 부대에서 진행한 화재대응 훈련이 큰 도움 되었다”며 “국민의 군인으로
오석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 공식 출마를 알렸다. 이날 오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 문제를 거론하고 “재정자주도와 지역내총생산이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이에 더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비전도 부족하다”며 “이는 위기이자 또한 혁신의 기회인데 시민과 함께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의정부가 당면한 문제를 재정위기, 미래발전 비전 부재, 시민 주권의 위기 등으로 꼽으며 “3대 위기에 빠진 의정부를 AI 대전환(AX)을 통해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로 개정하고자 하며 이는 주권자 시민의 삶을 튼튼히 떠받치는 혁신 시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실천하겠다는 오 의원은 먼저 “AI행정혁신, ‘동의정부역 신설’을 통한 의정부 동·서 균형발전, 24시간 의정부 생활권(정주-일자리-민생 선순환), 지역특화산업(K 컬처·패션 등) 양성 및 관련 생태계 조성, 지역 성장을 위한 기업·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본 복지와 교육도시 추진을 제안하고 “국비 및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의정부시가 참여하지 않아 보장받지 못했던 여성청소년 기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2026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사업연도 결산안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스마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과 ‘1:1 금융컨설팅’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마신는 구리축제’, ‘와구리 김장 축제’ 등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축제를 통해 구리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에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재단은 올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며 “2026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상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된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구리시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린 활
성남시는 24일 분당구 대장동 631-2번지에서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3142㎡, 연면적 929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수영장과 13개의 프로그램실, 강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개관은 같은 해 11월로 계획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열린 공간이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복지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2026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졸업생 가운데 다수는 호텔신라, 조선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호텔, 임페리얼팰리스, 워커힐 등 국내를 대표하는 5성급 호텔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는 호텔·관광·외식·MICE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취업 연계 체계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카자흐스탄 출신 Nazarkulova Akmaral Azimkulovna가 학부수석을, 미얀마 출신 Yu Nandar Aung이 학과수석을 차지하며 뛰어난 학업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국적을 넘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날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도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2026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인도네시아 출신 졸업생은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 유학을 선택해 재학 중 성형미용, 메디컬스킨케어, 피부과학, 고객상담 및 현장실습 등 의료·뷰티 융합형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졸업과 동시에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