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과 경찰발전위원들은 2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온누리 주·단기 보호센터(군포시 당동)를 방문해 소외 받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문교 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군포경찰서 청렴 동아리 회원 등 15명이 참석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온정 가득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17명과 인근 당정공원으로 이동해 가을 나들이를 함께 하면서 말벗이 되어주었고 나들이로 땀이 난 장애인들에 목욕봉사를 해주는 등 서로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이들은 소외계층 1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세대별 쌀 2포씩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소속 직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문안 순찰 중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택서 비전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속적인 문안순찰을 돌면서 평소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특히 24일 서 소장과 조성곤 3팀장 등 직원들은 그동안 문안 순찰 중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평택시 소사동에 거주하는 이모(78)씨와 비전동 거주 김모(86·여)씨를 찾아 쌀과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씨와 김씨는 그동안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폐지를 주우며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비전파출소 서춘강 소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직원들과 생활안전협의회 의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안 순찰을 통해 어렵게 사는 홀몸노인들을 돌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동두천시의회가 2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내의 복지시설인 성경원, 송내지역아동센터, 은혜의집(무료급식소), 울타리요양원, 천사의집, 교통장애인협회 등 총 6곳을 방문해 쌀과 라면(약 400만원 상당)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 장영미 시의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포경찰서가 제3회 진로박람회에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경찰체험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경찰서는 24일 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서 제3회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 김포 관내 중학교 1학년 약 3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해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서는 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6명 전원이 1대 1로 멘토링과 경찰장구 체험을 갖고 ‘학교폭력 신고앱 117Chat’과 신인 걸그룹 HADY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함께 벌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이봉행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의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보호관찰소는 24일 일본 경시청 소속 경찰관 8명을 대상으로 IT를 활용한 성범죄자 전자감독 등 선진 보호관찰 업무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일본 경찰의 해외연수 업무를 담당하는 젝 인터네셔널(jacck international)이 수원보호관찰소에 한국보호관찰업무 설명을 의뢰해 진행됐다. 설명회를 참석한 일본 경시청 소속 기타무라 다케시(北村 武志) 경위는 “성범죄자 등에 대해 I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감독과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시, 사회배상적 사회봉사명령제도, 범죄자 심성순화에 중점을 둔 수강명령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업무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고양시시립어린이집 협동조합과 사회복지법인위캔 등 고양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지난 22일 기업 판로지원 및 건강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회복지법인위캔 김영렬 대표(아가타 리타 수녀)는 “쿠키를 팔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든다는 위캔의 목적과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립어린이집협동조합의 설립취지는 같은 맥락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생경제국 윤양순 국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사회에 우뚝 설 수 있는 참다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연천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지역 학원장 및 교습소장 4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육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장 및 교습소장들이 사회교육자로서 자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공교육과 상호 보완적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연수 내용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에 필요한 법령과 시설안전 및 학원 지도·점검 시 반복된 지적사례에 대해 안내를 했으며 학원 내 학생들 안전에 관해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정부세무서와 의정부세정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진호 의정부세무서장, 이영호 의정부세정협의회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총 4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난방유류권을 전달했다. 김진호 의정부세무서장은 “모두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부 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황은성 안성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23일 새벽 6시부터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도기동 544-89 소재)을 방문해 장터를 점검하고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참여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시장으로 안성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황 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작물을 판매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온 100여 농가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시장은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을 매일같이 만날 수 있다”며 “참여 농가에서도 농업소득으로 이어져 기쁨이 두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윤주 군포시장이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 시설 운영 직원과 이용자들을 만나 격려·위문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장애인 생활시설(양지의 집), 미혼모 시설(새싹들의 집), 아동 생활시설(다솜둥지 등 5개소)을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각 시설 운영자들로부터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안들이 있는지 들은 후 이웃이나 지역사회와 원만한 소통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설 이용자들에게는 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이나 시설 생활 등에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담당 부서에 필요한 조치 검토를 지시했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