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3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 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유럽과 동남아시아 현지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
컴투스의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음을 잡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9월 10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이번 작품만의 오리지널 요소들을 통해 원작 유저들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프로스트펑크’ IP를 처음 접한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2월에 시작된 미국, 영국, 필리핀 얼리 엑세스를 통해 해당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많은 팬들이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요소들에 대해 IP에 신선함과 깊이감을 더해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작품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크게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함께 생존을 도모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소셜 요소와 ▲탐험 및 각종 미니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가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 ‘금동상(金瞳奖)’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금동상’은 중국 상업광고 협회가 주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이다. 2024년 금동상에는 2,000여 작품이 출품돼 8개 카테고리, 155개 세부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입상에는 ‘CFS’ 외 나이키, 벤츠, 타오바오, 차이나 모바일 등 유수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2013년 중국 청두에서 시작된 ‘CFS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의 상해, 광저우 등에서 진행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특히, 지난해 열린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에는 3일 동안 총 1만명의 관중이 찾았으며, CFS 관련 각종 프로모션의 SNS 플랫폼 조회 수는 6억 3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청두 시내와 하늘을 CFS로 장식한 CGI 영상, 3D 오프라인 대형 스크린, 지하철 래핑, 인공 위성 플래시, 청두의 상징 판다를 활용한 판다연구기지와의 콜라보 IP ‘SWAT 판다’ 등 CFS가 선보인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에
컴투스플랫폼이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략을 설명했다. 컴투스플랫폼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는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모바일게임협회 등 11개 사가 주관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개막 첫날 강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콘텐츠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기술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를 활용해 달성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게임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백엔드 서비스도 개선과 진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계획이다. 특히, 다국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 원활한 크로스 플랫폼 지원, 분산 서버를 통한 고가용성 환경 조성 등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신규 서버 ‘BNS NEO’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엔씨(NC)는 11일 오후 8시부터 BNS NEO 사전 캐릭터 생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엔씨(NC)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오색실' 12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색실을 사용해 의상의 색상 및 패턴을 변경할 수 있다. 엔씨(NC)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BNS NEO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월영' 의상과 이벤트 무기 상자를 보상으로 받는다. 무기 상자 개봉 시 랜덤으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고 등급의 ‘영웅 무기’도 획득 가능하다. BNS NEO는 10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는 Neo News를 통해 성장 방법, 경제 시스템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2주년을 앞두고 특별 방송을 예고함과 동시에 신규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다가오는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아 10월 26일 오후 8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주년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방송을 기다리는 유저는 오늘(11일)부터 사전 알림 설정을 통해 방송 시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공개된 방송 예고 이미지에는 매회 특별 방송에서 MC를 맡아왔던 캐릭터 ‘시프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두 명의 니케가 특별 방송을 이끌 것으로 예고되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주년 특별 방송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떠나자, 우주로! 니케와 함께하는 우주 탐색 이야기’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테스트 이벤트도 실시한다. MBTI 이색 이벤트는 별도의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주 탐색 스쿼드에 초대할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3년 2개월 만에 완화 기조로 바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낮췄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다. 금리 인하 자체로만 보면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지금까지 약 5년간 '0%대 기준금리'과 '빅스텝'(0.50%p 기준금리 인상) 등 극단을 오가며 사상 유례없는 격변을 겪었다. 2020년 3월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한 번에 0.50%p 낮췄고, 같은 해 5월 0.25%p를 추가 인하했다. 이후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1년 반 이상 기준금리 0.50% 수준의 완화 기조가 유지됐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경기·성장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에 높은 금리와 물가에 억눌린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에 숨통을 틔워주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중국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두 번 접히는 폴더블폰 ‘메이트 XT’가 출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내구성 문제에 직면했다. 화면 파손 문제가 발생하며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에 메이트 XT의 화면이 손상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영상에 등장한 메이트 XT는 두 번째와 세 번째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서 심각한 화면 파손이 드러났다. 굵은 검은 줄이 화면을 가로지르며 심각한 손상을 입은 모습이었고, 이후 비슷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용자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제품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화웨이의 메이트 XT는 영하 5도 이하의 저온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명시해 한차례 내구성 논란이 있었다. 고가의 폴더블폰인 만큼 소비자들의 불만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150만 원에 이르는 화면 교체 비용은 사용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화웨이는 메이트 XT 출시 당시, 스크린과 힌지 기술에 대한 5년간의 연구와 혁신을 자랑하며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으나, 현실은 이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약 450만…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4’에 참가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evo)’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지난 10월 9일(현지 시각)부터 닷새간 열리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존 아캄프라(John Akomfrah)와 협업해 160제곱미터(㎡)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OLED Lounge)’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97형(대각선 길이 약 245센티미터) 올레드 에보 5대로 구현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Becoming Wind)’로 한쪽 벽면을 채워 관람객에게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작품은 과거 풍요로운 자연과 현재의 불안정한 모습을 대비시키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영화 형식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흑백과 컬러 영상을 번갈아 보여주며 '우리는 서둘러야 한다(We need to be quick)'는 메시지를 강조, 관람객들에게 시급한 행동을 촉구한다. 올레드 에보는 완벽한 블랙과 정확한 색 표현으로 이러한 메시지 전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존 아캄프라는 "LG 올레드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파트너사의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7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