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에 이어 평소 청소년들이 의회에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의 주요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성대 의장과 의원들은 남양주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관련 조례, 청소년들이 직접 조례 제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등 그간 궁금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의정활동을 토대로 한 경험에서 나온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애정과 관심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도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나 정책들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20일 202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센터 사업 결산보고 ▲2025년 센터 사업계획 보고 ▲센터 정관 개정안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 선출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온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남양주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1월 기준 남양주시에는 전체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05,367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 중이며, ▲등록단체 399개 ▲활동처 514개 ▲할인가맹점 220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누적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1만 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37명이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재학생, 교직원, 졸업생, 그리고 남양주시 지역 거주민들의 생성형 AI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이고, 홍보 콘텐츠 효과 측정 및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생성형 AI 아트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경복대학교 SNS 계정을 구독(팔로우)하고, 구글폼 양식에 맞게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용 가능한 무료 AI 플랫폼으로는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 Image Creator) ▲뤼튼(Wrtn) ▲프리픽 피카소(Freepik Pikaso) ▲캔바(Canva) ▲런웨이(RunwayML) ▲인비디오 AI(invideo AI) 등이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미래 캠퍼스’ 또는 자유 주제로, 제출 형식은 이미지(JPG, PNG, 1000px 이상), 영상(MP4, 16:9 비율, 30초 이내, 720px 이상), GIF(10~30초) 중 선택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20점) ▲창의성(25점) ▲완성도(25점) ▲프롬프트 작성 능력(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시상 내역은…
남양주시는 올해 2월부터 관내 등록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변경신고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대차계약 종료 3개월 전 ▲임차인 변경 ▲계약 기간 및 조건 변경 등 신고 의무사항을 임대사업자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대인이 의무사항 미신고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사례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2월 중 임대 물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문자 발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알림 서비스를 받은 관내 임대사업자는 약 370명이다. 앞으로 시는 매달 해당되는 임대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를 발송해 임대차계약 변경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진호 주택과장은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특히,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 든든하게 허리를 책임졌던 황기욱 등 K리그 출신 선수와 유망주들을 영입해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는 창단 첫해부터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 결과는 9개월간의 대장정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2024년 창단 첫 해 팬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고자 추운 겨울 날씨에도 더 높
남양주시는 ‘다산정약용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과 ‘실내 사인물 매뉴얼’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은 기존 정약용 선생 관련 이미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적용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사업 부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준을 정리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정약용 SD캐릭터(친근함을 강조한 2등신 캐릭터) ▲다산아트 시리즈(선과 면을 활용한 모던 스타일 이미지) ▲다산화사(정교한 식물 세밀화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거중기 등 대표적 발명품 주제의 이미지)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 사인물 매뉴얼’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안전·안내·이용자 예절 관련 문구를 정약용 SD 캐릭터와 함께 표현해 가독성과 주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 내 안내 표지판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정약용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없어 사업 부서에서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전 부서에서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시 일관된 브랜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언론협회(WPA) 등이 공동주최했다. 조성대 의장은 지자체 혁신평가 부문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권 확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장은 작년 의장 당선 이후 관내 16개 읍면동의 권역별 대한노인회 지회 방문을 첫 행보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동비 현실화 등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배려를 실천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매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50여년간 지속되어온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폐지에 앞장 서왔다. 또한, 남양주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조례 등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기
남양주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첨단산업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아이콘,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보, 왕숙신도시 등 1,600만㎡ 규모 공공개발 추진, 왕숙2지구 일원 수소도시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첨단산업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 8기 남양주시는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은행과 5,500억 원 규모의 미래형 통합 IT 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복개 구간 상부 및 주변 토지 5만8,708㎡ 규모에 입체복합문화공원 및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 이는 철도복개 구간을 활용해 도시를 건설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간 남북으로 단절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체계적인 학년별 교육과 1: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양성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황선영, 표정범, 박종원 교수는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지도와 풍부한 현장 실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2013년부터 이어진 100회 가량의 내 외부 공연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실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재)서울예술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공연 개발에 관한 논의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관련 기회를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2024년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 ‘N티스트 페스티벌’에서는 공연예술학과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공연에서는 박종원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당극 <쿵!쿵!짝! 전래동화 한마당>에는 졸업생 5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18일 수동면에 위치한‘신망애복지재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망애복지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지역 사회 노인들의 재활, 보호, 치료(요양) 사업을 통해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계문 사장과 공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9명이 참여했다. 대형 난방기구 1대와 LED 전등 10개를 기부,설치하고 외부 제설 및 결빙 구간 제거, 식당 청소 및 소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운동장 내 장애인 주차구역에 카스토퍼가 없어 사고 우려가 있음을 인식하고 전문인력을 통해 카스토퍼 10개를 신규 설치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설치를 약속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전년도 22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올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더 많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