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이어간다. 롯데텔리조트는 17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고객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와 지속적인 회원 혜택 확대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개발한 고객 관리 플랫폼 ‘LCSI(LOTTE HOTELS & RESORTS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운영해 고객 의견을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즉각 반영하고 있으며, 고객 접점 부서들이 정기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서비스 교육 전문 기관인 ‘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약 50년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고, 직무 전문가 그룹인 ‘호텔 앰배서더’를 선발해 서비스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혜택 증대와 자체 브랜드
신세계백화점에서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이달 28일까지 ‘더 프리미어 마제스티(THE PREMIERE MAJESTY)’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마제스티 2025년 신형 ‘서브라임’ 라인을 글로벌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이와 함께 로얄, 프레스티지오, 허마제스티, 리조트 시리즈 퍼터 등 마제스티의 다양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형 서브라임은 마제스티 골프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대성한 최고 사양의 클럽으로, ‘Timeless Luxury’ 콘셉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서브라임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구매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전 세계 50개 한정 풀 가죽 캐디백을 증정한다. 설문 참여 시 박하림 프로 원포인트 레슨권 추첨, 키링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도어락 숫자 맞추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에는 우드, 주중에는 보스턴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5 서브라임 대표 상품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행사…
SC제일은행이 글로벌 무역금융과 자금관리 솔루션을 공유하는 리더십 포럼을 열어 기업 고객 지원에 앞장선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Seoul Treasury Leadership Forum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40여 개 기업의 자금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도 시장 현황과 규제, 스테이블코인의 변화와 발전’을 주제로 글로벌 자금관리 트렌드와 무역금융 환경 변화를 논의했다. SC그룹 및 SC제일은행 전문가와 KOTRA, SWIFT Korea 연사들은 인도·남아시아 시장의 최신 동향, 디지털 자산 활용 사례, ISO20022 도입에 따른 변화 등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시했다. SC그룹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례와 CBDC 논의도 이어져 참여 기업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가기도 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한국 경제는 반도체 수출과 정책 지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정원 SC제일은행 부행장은 “SC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LG전자가 미국의 대형 건축업체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주택 건설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며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 전역에 공급하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기반 가전을 공급한다. 공급 과정에는 LG전자의 빌더 전담 조직 ‘LG 프로 빌더(LG Pro Builder)’가 참여해 지역 특성, 기후, 주택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 기반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상위 10대 빌
NH농협은행 평촌지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막아낸 공로로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다. 17일 농협에 따르면,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고객 자산을 지킨 공로로 NH농협은행 평촌지점 소속 직원 2명이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6월, 평촌지점 A 직원은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한 고객의 사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고객은 사업자금이라 주장했지만 관련 증빙서류가 없어 수상히 여긴 직원은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직원의 설득 끝에 해당 고객이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모텔에 감금된 상태였음이 확인됐다. 결국 금전적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어 9월에는 B 직원이 외화 인출을 요청한 고객을 발견했다. 이에 고객은 미국으로 출국하는 자녀에게 줄 돈이라고 설명했지만, 당일 다른 지점에서 외화환전을 한 사실이 확인됐고 계좌 관리 지점 또한 원격지였다. 이상 징후를 눈여겨본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드러났다. 농협은행 평촌지점은 이번 사례를 포함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4건의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 경기신문 = 오다
BC카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고객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17일 BC카드는 자체 AI 기술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에 접목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시스템으로, 업무에 즉시 적용돼 금융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금융당국 민원처리 시스템’이 있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당국에 접수된 BC카드 접수 민원을 RPA가 자동 수집하고 자체 개발 AI기술을 통해 내용을 분류·요약한 뒤 즉시 관련 부서로 배정한다. 이를 통해 민원 해결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 보호 활동이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가맹점 부실징후 사전감지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RPA가 인터넷 포털·뉴스 등 외부 정보를 자동 수집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가맹점 위험 신호를 조기 포착하고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부실 가맹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리스크 관리 혁신을 동시에 실현했다. 박현일 BC카드 상무는 “AI와 RPA의 융합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혁신
SK에코플랜트가 사내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CE100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지만 폐기하기엔 아까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기부 실적은 총 2만 1029건에 이른다. 지난해 총 1만 2620건이, 올해 8월까지 총 8409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임금…
하나카드가 토스뱅크와 손잡고 고객 선택권 확대에 나섰다. 17일 하나카드는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을 앞세운 두 번째 PLCC 상품인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ay 카드는 학원·병원·통신·아파트 관리비·쇼핑·보험·커피·골프 등 8대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시 영역별 5000원, 100만 원 이상 시에는 1만 원씩 통합 월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아 연간 최대 60만 원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 원이다. 앞서 출시된 ‘Wide’가 전 가맹점에서 1~2% 할인으로 월 최대 10만 원 혜택을 주는 범용형 카드라면, Day는 생활 필수 영역에 높은 할인율을 제공해 차별성을 뒀다. 카드는 토스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2026년 10월 말까지 최초 발급 고객에게 연회비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실제 지출이 많은 영역에서 혜택을 극대화해 가계 절감 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증권이 금리 혜택과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마련해 투자 고객을 지원하고 신뢰도를 높인다. KB증권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용대출 금리인하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Prime센터 비대면 개인 고객 중 신규 대출 신청자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거래가 없던 휴면 고객이 참여 대상이다. 신청 고객은 ▲즉시 1만 원 쿠폰 ▲7일간 0% 금리 ▲8일부터 60일까지 연 4%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 기준 신용대출 잔고에 따라 최대 100만 원 현금 리워드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30억 원 이상 고객은 100만 원, 10억 원 이상은 50만 원 등 총 12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기존 신용거래 고객에게는 매월 잔고 조건 충족 시 신용전용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신용 BONUS 쿠폰’ 이벤트가 운영된다. KB증권 관계자는 “단기 금리 혜택과 현금 리워드로 투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휴면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충성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토스뱅크가 아시아 금융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앞장선다. 17일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Granite Asia가 주관하고 AWS, Google, NVIDIA, MUFG 등 글로벌 전략 파트너가 후원하는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진행됐다. 선정 기준은 ▲AI·디지털 기반 혁신성 ▲매출·성장성 ▲아시아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심사에는 구글 아태지역 전 대표 스콧 보몬트, Temasek 임원, SGX 주식부문 대표 등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안심보상제’,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토스뱅크가 아시아 혁신 금융을 선도하는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혁신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