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일주일간 미국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8∼24일 개인 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상위 10위권에는 미국 지수와 연동된 종목이 6개나 포함됐다. '부동의 왕좌' TIGER 미국S&P500(약 2천103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KODEX 미국S&P500(1천32억원)억원)이 순매수 3위였다. 또 KODEX 미국나스닥100[494300](720억원·5위), TIGER 미국나스닥100[435420](607억원·6위),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371억원·8위),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350억원·9위)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대로 외국인은 같은 기간 같은 상품을 순매도 상위권에 올렸다. TIGER 미국S&P500(285억원)을 가장 많이 팔아치웠고, 그다음으로 TIGER 미국나스닥100[441680](152억원)을 두 번째로 많이 순매도했다. 미국 증시 관련 ETF 상품에 개인 매수세가 집중된 것은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을 이끄는 빅테크가 투자를 계속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오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를 포함한 전국 5개 외국인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호 외국인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부는 보호 외국인 수가 많은 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 등 5곳을 우선 대상으로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상담과 사건 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국 14개 출입국외국인청과 사무소 산하 보호시설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법무부 소속 외국인보호소 및 보호실 고충상담관은 보호 외국인으로부터 사업주 정보와 피해 내용을 미리 파악한 뒤 관련 자료를 노동부에 전달해 원활한 근로감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보호시설 내에서는 근로감독관의 상담과 조사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업무 공간과 조사 장비를 갖추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역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19개 외국인 보호시설에는 임금체불 구제 절차를 자세히 설명한 ‘임금체불 안내문’을 게시해 제도 안내를 강화한다. 근로감독 결과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사무소가 직권으로 보호 일시해제를 결정해 체불임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 약 19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2088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나 카드번호·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가맹점 대표자 외 일반 고객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이번 유출 사건이 외부 침투에 의한 것이 아닌 일부 직원이 신규 카드 모집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일탈행위를 하면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킹 등 외부 침투에 의한 것이 아닌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할 염려가 없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현재 유출된 정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도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출은 공익 제보자가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증거를 개보위에 신고하면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올해 충돌 안전 평가에서 글로벌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최고 등급에 올렸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톱 세이프티 픽(TSP)',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 세계 자동차 그룹 중 총 21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다 선정 기록을 세웠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 출시 차량의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평가해 최고 수준에는 TSP+, 양호한 성적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8종(아이오닉5·아이오닉6·아이오닉9·코나·투싼·싼타페·아반떼·쏘나타), 기아 5종(EV9·스포티지·쏘렌토·텔루라이드·K4), 제네시스 5종(GV60·GV70·GV70 전동화·GV80·G80)이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90 등 3개 차종이 포함됐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전기차들이 대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아이오닉9과 EV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
내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1.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집값에 대해 수도권 2.5%, 서울 4.2%, 지방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산연은 집값 상승 요인으로 지난 10년 동안 명목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유동성 증가로 자산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작년 9월 시작된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을 지목했다. 또 지난 4년 동안 누적된 약 60만호(정부 추산치) 수준의 착공 물량 부족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주산연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지수를 활용해 올해 수도권과 서울의 집값 상승률을 각각 2.7%, 6.6%로 추정했다. 내년 수도권과 서울의 집값 오름폭이 올해보다는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산연은 내년 전셋값 역시 전국 2.8%, 수도권 3.8%, 서울 4.7%, 지방 1.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임대차 가격 상승세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주산연의 설명이다. 특히 주산연은 2023년 7월 전국적으로 저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해 약 19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1,585건, △휴대전화번호+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2,088건이 신규 카드 모집에 이용하기 위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와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맹점 대표자의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유출된 정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가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총 30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에서 45건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18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대부분 지점 직원들의 기민한 대응이 주효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9건으로 예방 실적이 가장 많았다. 대전·충남(7건), 인천·경기(7건), 서울(6건), 부산·경남(6건), 광주·전남(5건), 강원(3건), 충북(1건), 제주(1건)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기 유형은 검찰·공공기관·카드사를 사칭하는 방식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사기(13건), 자녀 납치협박(8건) 등도 있었다. 나머지 12억원 상당의 피해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차단했다. 신협은 지난 8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개정에 따라 FDS 모니터링실을 신설해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 FDS 시스템으로 77건의 의심거래를 지급정지해 12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 신협중앙회는 보이스피싱 예방 모범사례를 전국 신협과 공유하고, 피해예방에 기여한 우수직원 6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180W 흡입력을 갖춘 무선 스틱청소기 ‘제트 핏(Jet Fit)’ 신제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역대 최경량 모델인 ‘제트 핏’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제트 핏’은 청소기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무게를 1.96㎏까지 줄였다. 브러시와 파이프를 분리한 핸디 형태로 사용할 경우 1.18㎏에 불과해 창틀이나 선반 등 좁은 공간 청소도 손쉽다. 최대 180W의 흡입력을 구현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 탑재와 초경량 구조 설계로 모터 무게는 115g으로 가볍다. 독자 기술인 ‘더블 액션 클리닝’과 ‘톱니형 스크래퍼’를 적용해 흡입력과 청소 효율을 높였다. 5중 필터 시스템은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한다. 스마트 기능도 강화됐다. ‘스마트 모션 클리닝’은 청소기 작동 상태를 자동 감지해 멈춤·대기·종료를 제어한다. 손잡이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흡입 강도, 배터리 잔량, 점검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새틴 그레이지, 새틴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사양별로 69만9,000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오는 12월26일 18시까지 ‘2026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재산 일정 수준 이하 대학생에게 등록금 등을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신입생·재학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Ⅰ·Ⅱ유형·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되며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으로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가구원 소득평가액·재산 소득환산액·형제자매 공제 등을 반영하며 산정까지 약 8주 정도 소요된다. 신청자는 2026년 1월 2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와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서명(공동·금융·간편인증)을 활용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모바일 앱·(민간)웰로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해외체류·고령자 등은 온라인·우편·팩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 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 필요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필요자는 2~3일 후 문자 안내(
국세청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쿠팡에 대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전방위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국외 거래를 담당하는 조직까지 투입해 미국 본사와의 거래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한국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조사요원 150여명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사4국은 정기 조사 외에 기업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 등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표면적으로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조사대상이지만, 사실상 쿠팡의 거래 전반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새벽배송 노동자 과로사 문제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쿠팡에 대해 정부가 규제를 위한 빌드업을 시작하면서 쿠팡의 현재 상황은 '사면초과'에 몰린 형국이다. 앞서 지난 17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쿠팡 영업 정지 여부에 대해 공정위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