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실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2026년 12월) 진행되며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의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시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은 16일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진행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6년…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파주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초, 중, 고 학교급별 및 남․녀 혼성 종별로 총 12종목, 57회에 걸친 세부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총 250팀, 2931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 생활 중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과 기량의 성장 뿐 아니라 인성 함양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 전후 상대팀과 함께 ‘페어플레이 선언문’읽기, ‘함께 성장하는 우리’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전선아 교육장은“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 뿐 아니라, 배려와 인성의 역량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 투표 독려에 나섰다. 19일 시는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시청 잔디광장,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안양천 산책로에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조형물은 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20일부터는 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유선전화 연결 시 “광명시민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입니다.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 안내 메시지가 송출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는 ▲시 전역 광고매체를 통한 투표 안내 ▲공식 누리집·SNS 채널 활용 투표 독려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 ▲관내 기업과 관공서에 투표 안내 요청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광명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투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길 바
광명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청, 경인지방식약청과의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청결 상태 ▲식품용 기구의 세척·살균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급식에 제공된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점검리스트 활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급식소에는 행정처분 등 관련 조치를 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집단 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생 소홀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원협의회가 19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김포시 법원 앞에서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삼권장학 독재정치’를 규탄하며 민주당의 전례 없는 사법부 파괴 행태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날 당협위원회 관계자들과 당원들은 피켓을 들고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해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흔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며 독재정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단순한 정치 공방을 넘어, 국가의 바탕을 뒤흔들고 평범한 우리 삶까지 위협하는 1인 독재로 가는 위험천만한 폭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김포시을 당협위원들은 “이재명 사법 시스템은 입법기관 무력화 시도, 지방정부 권한 침해 등을 사례로 들며 무엇이 문제이고, 이것이 왜 우리 모두의 문제인지, 권력의 균형과 견제가 무너지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무너트리고 ‘이재명 맞춤형 법정’을 만들려는 시도라“며 ”모든 권한을 한 손에 쥐려는 시도는 명백한 헌법 유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대법관 100 증원이라는 비상식적에다 특정 판사에 대한 좌표 찍기 등으로 재판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특정 판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인신공격하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강제상(65)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시의회의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의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2025년도 공직자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태료와 과징금 등 행정질서벌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적용되는 제도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제재 수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법제연구원 정해성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행정처분에 따른 실효성 확보 수단의 법적 근거와 적용 요건, 실무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민원 사례와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강사와 교육생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법령을 해석해 실무에 적용하거나 민원 응대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법률 해석과 실제 사례를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예순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정확한 용어 사용과 공정한 행정처분이 신뢰받는 부천시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이번 법무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대경대 한류캠퍼스 연기예술과가 19일, 세계적인 연극학교인 프랑스 자크륵콕 유진우(58) (전) 교수를 초청해 연기훈련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의 신체와 배우의 신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기자(배우)들의 일상적인 신체가 배우의 몸으로 감각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훈련법이다. 3시간에 걸친 훈련 프로그램은 ▲자기와 신체 ▲신체와 공간연결 ▲침묵과 대화 ▲배우의 공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기예술과 20여 명이 직접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6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연기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기훈련법에 참여한 김성환 학생(4년)은 “ 배우의 몸 감각이 일상의 신체와 왜 달라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진우 교수는 “ 반복적인 배우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감각이 변화될 수 있는 연습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배우의 신체와 일상의 신체를 훈련을 통해 구분될 수 있다” 라며 “이 훈련을 통해 무대에서 배우의 존재성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 붙였다. 유진우 교수는 1991년 ‘아버지와 아들’로 마임발표회를 한 뒤 199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 뒤 마임리스트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과 협력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야외공연장을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NCUC TV)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고, 시민, 청소년, 기타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상(산울림) ▲나는 반딧불(황가람) ▲붉은노을(이문세) ▲Knockin' On Heaven's Door 4곡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은 “통기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악기들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운영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