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는 이번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2만 6000원에서 16만 2000원까지며, 가구당 월 1만 8000원에서 5만 4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한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해에 이어 청년일자리사업인 ‘2022년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지난 해 의왕시는 총 21개 기업에 21명의 청년을 매칭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모집대상은 관내 기업 5개소와 청년 5명이며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관내 주소가 되어 있는 4대 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온라인화 ▲AI적용 ▲기술개발 등 전문적·기술적 직무 도입 및 성장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청년의 경우에는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구비해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과 청년정책팀(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기업과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매달 인건비의 80%(160만 원 한)를 2년간 지원하게 되며, 참여청년에게는 2년 근속할 경우 3년차부터 분기별 250만 원씩 총 10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장숙현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2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선진 창업교육 방법인 ‘고객 발굴(Customer Discovery)’중심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10개 대학교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계원예술대학교는 2021년에 이어 전문대학교에서 유일하다. 계원예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객 발굴 중심의 창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전교생 대상으로 1년에 2회 개설하게 됐다. 1학기 ‘창업 메이킹 팩토리’(지도교수 김형로) 교과목은 문제를 발굴하고 고객 인터뷰를 통해 고객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서 탐색하는 과정으로 고객발굴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또 2학기에는 ‘창업메이킹’ 교과목으로 최소요건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의 반응을 점검하여 사업화를 실현하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실전형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선진 창업교육의 전문 강사진들과 실습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수사례 발굴 및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심한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KD
의왕시가 올해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이 노후화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되어 적수가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희망가구는 시 홈페이지 및 상하수도사업소(☎031-345-3613)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해당 기간내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의 30~9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급수관 180만 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20년 이상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창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하여 맑은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민들은 시정발전 중점 추진분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어 백화점, 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왕시가 작년 9월 1일부터 5일간, 관내 810가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정책, 복지, 주거· 대해 방문 면접 및 비대면(인터넷, 전화)을 통해 실시한 ‘2021년 의왕시 사회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시정발전 중점 추진분야로는 전체 응답자의 22.5%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15.1%가 백화점, 병원들 편의시설 확충, 13.5%가 주택확층과 주거환경개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정책으로는 응답자의 42.3%가 신혼부부 공동주택 확대 및 대출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이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16.9%로 응답했다. 또 의왕사랑삼품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응답자의 59.7%가 가맹점 확대를 지적했고 적극적인 홍보 24.6%로 나타나 가맹점이 지금보다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의왕시 추천 관광지로는 백운호수(43.4%), 레솔레파크(25.6%)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왕시가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우선과제로 CCTV 확충을 제일로 꼽은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살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이 ‘지역현안해결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윤 의장은 지난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9차 정례회에서 시민의 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현안해결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윤 의장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의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윤 의장은 의왕시민의 염원이었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도 의회를 직접 방문해 의왕역 정차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하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장은 “의왕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
한국철도공사 부곡차량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레일엔젤은 지난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과 생활용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10㎏ 20포대와 두루마리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박재완 부곡차량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담긴 물품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 부곡차량사업소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부곡차량사업소 레일엔젤은 성라자로 마을 환경봉사, 평소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해피트레인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겨울철 화기취급의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이 직접 공사장을 답사하여 현장지도·점검하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관내 46개소 공사장의 화재 저감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불티 발생 작업 시 소방시설 근접 배치토록 지도 ▲관서장 및 부서장 현장 행정지도 ▲신축 공사장 화재 사례교육을 통한 경각심 고취 ▲화재예방 관련 각종 서한문 배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안내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교육(5개국어 소방안전 교육자료 배부) 등이 있다. 추진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접촉 최소화 및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화재예방대책에 공사장 관계자 및 작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을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것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대출금 기준 30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벤처기업·지식서비스 산업이며, 자금종류는 운전·기술개발·시설 자금으로 한도는 각 종류별 5억 원 이내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신규 신청 기업은 2%, 기존 수혜 업체는 1%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유망중소기업 인증 업체·여성 기업·장애인 기업 등 우대 기업은 0.5%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10%이상 감소한 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에 한해 1%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준비해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전반이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Hai Chau district)에서 의왕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아동도서 180권을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한 도서는 베트남 작가의 작품으로 아동도서(어린 시절로 가는 티켓)와 베트남 중부지역의 문화와 삶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담은 도서(문화유산 이야기)로 베트남어와 영어로 된 도서다. 다낭시 하이쩌우군의 도서 기증은 의왕시와의 우호협약을 바탕으로 의왕시에 살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이중 언어능력을 높이고, 베트남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양 도시 상생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이쩌우군 인민위원장(레 뚜 자 타인)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힘든 상황이지만, 2022년에는 의왕시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하이쩌우군과 경제·문화·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도 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쩌우군(Hai Chau District)은 베트남 5대 직할시인 다낭시의 8개 행정구역 중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