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364-1번지 일원에 위치한 기흥호수공원 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을 정취의 절정을 누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시는 지난 8월 약 6600평 규모의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으며,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그 결과 노란빛의 황화코스모스가 공원 전역에 고르게 피어 호수와 산책로,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가을철 경관단지가 조성됐다. ‘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을 지닌 황화코스모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방송 촬영과 소규모 행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기흥호수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가을을 맞아 황화코스모스로 물든 기흥호수공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감염관리 전문가와 관계기관 위원 16명이 모여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를 검토했다. 특히 지난 9월 8일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신고 체계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윤종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위원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소통·협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처인구 삼가동 통장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와 음성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는 ‘수소 바로알기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수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견학단은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하루 1.2톤의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 시설은 ‘에너지의 지역 순환’을 실현한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로,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벤치마킹 사례이기도 하다. 시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자립형 에너지 순환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견학단은 음성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수소의 특성과 안전관리 기술, 정부의 수소 안전 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체험형 전시를 통해 수소의 안전성과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통장은 “수소에너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또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NEBEXT) 이사를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관광혁신 서밋(TSI) 2025'이 열리고 있는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우호 협약식을 갖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용인과 세비야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세비야는 지난해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먼저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우호 관계를 공식화하고,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 후 이 시장은 산스 시장에게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케데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전통의 '갓'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는 세비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고, 오늘은 한 단계 더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며 "세비야는 관광객 숫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용인시 산업입지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어 ‘용천2 일반산업단지’ 등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3건의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 산업단지 정책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산업발전 방향 정립을 위한 것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들의 입지 적정성과 정책 부합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정책자문단 회의에 상정된 민간 제안 사업은 ▲용천2 일반산업단지(평화유지공업㈜)를 비롯해 ▲스마트 일반산업단지(㈜프리나 외 29사), ▲원삼3 일반산업단지(㈜삼영기업 외 1사) 등이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물량공급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내 성장관리권역을 대상으로 민간 제안 산업단지 공모를 진행했고, 기간 중 신청된 3건의 사업을 이날 자문단 회의에 상정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각 산업단지의 입지 적정성과 교통 및 환경영향, 산업정책 부합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한 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남부 산업벨트와의 연계, 지역 간 균형발전,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
용인특례시는 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의료·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1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서부지사, 행정복지센터, 처인구보건소, 처인노인복지관,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2025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각 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방안을 확정했다.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의료 지원까지 필요로 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요양, 돌봄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대상자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건강·요양·돌봄 등에 대한 수요를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시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양지면과 유림1동, 신갈동, 풍덕천2동을 시범 읍·면·동으로 정해 서비스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이들 어르신에 대한 통합판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서 어르신들의 현재 상황과 서비스 수요 등을 공유한 뒤 대상자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계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을 개막했다.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4일까지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컨벤션에는 국내외 전문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 IR(23일)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24일)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되어 실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 데이터, 의료기기가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산업혁신을 통해 성남을 글로벌 K-바이오헬스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장소용 셀트리온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을 소개했다. 24일에는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발족식이 열려 병원·기업
이천시는 오는 11월부터 전역 및 전역 예정 간부를 위한 실전 코칭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관·군 상생과 협력의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를 마친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커리어 시작에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군부대와 협력해 장교, 부사관, 군무원 등 간부급 전역자들이 민간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돕는 과정이다.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군 경력을 민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실전형 커리어 재설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현직 인사 담당자와 전문 면접 위원의 코칭을 통해 민간기업의 요구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심사 대응, 면접 코칭, 실전 모의 면접 등 민간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받는다. 또한 군 복무 중 함양한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민간기업의 요구에 맞게 재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역 간부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연계해 인적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이천형 지역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여주시는 지난 22일 여주역세권 여주초 이전 부지(여주시 교동 646-1)에서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공사 관계자, 여주초 교육 가족, 관내 학교 교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여주초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과 생활체육, 문화활동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시 예산 182억 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35억 원이 투입된다. 학교복합시설은 6774㎡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대강의실, 돌봄 공간, 체육관,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여주역세권의 대표적 교육·체육·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이 시장은 “여주초 학교복
난치성 유방암으로 꼽히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낮은 환자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치료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보다 적합한 치료 전략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서경진·김지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전승혁 교수, 그리고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초기에 혈액 속 면역세포(조절 T세포)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치료 반응이 떨어지는 환자를 미리 식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 단백질에 대한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의 한 세부 유형이다. 전체 유방암의 약 15%를 차지하며, 상대생존율이 70% 내외로 일반 유방암(약 95%)에 비해 예후가 매우 나쁘다. 진행이 빠르고, 수술 후 재발과 전이 빈도가 높아 항암치료가 필수적이지만, 기존 표적항암제가 효과를 보이지 않아 부작용이 큰 세포독성항암제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면역항암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