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이 2026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서명철, 김동수, 김경무, 서정민으로 팀을 결성한 광주시청은 22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40으로 꺾었다. 8강에서 충남체육회를 45-37로 누른 광주시청은 준결승에서 화성시청을 45-4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광주시청은 국군체육부대와 결승 1릴레이에서 김경무가 2점을 뽑아내는 동안 상대 최동윤에게 5점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했다. 2릴레이에서는 서명철이 국군체육부대 윤정현과 4-5 승부를 펼쳐 합계 점수 6-10으로 뒤졌다. 광주시청은 3릴레이에서 반격에 나섰다. 김동수 상대 김민서와 대결을 6-3으로 마치며 격차를 좁혔고, 4릴레이에서 서명철이 8점을 뽑아내면서 단 1점만을 허용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20-14로 승부를 뒤집은 광주시청은 9릴레이까지 리드를 유지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노동자가 잇따라 숨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현장에 상시적인 주52시간제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고용노동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의 SK에코플랜트 하청업체 4곳에 대해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하청노동자 A씨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졌다. 당시 노동부는 A씨가 주52시간을 초과해 근로한 사실을 확인한데 이어 같은해 12월 8~31일까지 A씨가 소속된 업체를 포함해 공종별 4개소에 대한 근로감독을 진행했다. 근로 감독 결과, 장시간 근로가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청업체 4개소에서 출역인원 1248명 가운데 827명(66.3%)이 1주당 연장근로 한도(12시간)을 초과해 근로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시간은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을 더한 주 52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또 휴일근로수당 등 금품도 3700만 원가량 미지급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노동부가 지난 15일자로 시정지시를 내렸다. 해당 사업장은 연장근로 한도 위반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근로시간 개선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함께 근태내역 확인 자료 등 실제 개선 결과를 5월 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개선되지 않으
인하대학교는 최근 최동완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지속 학습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식그래프 임베딩은 검색, 추천, 질의응답, 생성형 AI의 검색증강(RAG)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심기술로 활용한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새로운 지식이 추가될 때마다 전체 모델을 다시 학습해야 하거나 구조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임베딩 형태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속학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구조적 중요도에 기반한 학습 자원 배분과 그래프 구조 변화에 적응하는 손실 함수 기반 학습 기법을 결합한 ‘STARK’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체 재학습 없이도 효율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구조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최 교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를 다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의 꾸준한 성실성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경기도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도체육회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올림픽 결단식을 진행했다. 결단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쇼트트랙, 컬링, 스노보드 등 5개 종목에 30여 명을 파견한다. 이번 결단식은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이 자리는 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라며 "경기도 선수단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올림픽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도체육회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은 2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한편, 도 선수단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 1개, 은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인하대병원은 응급의학과 김장효 교수와 예방관리센터 조옥민 간호사가 응급의료 체계 발전과 시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수상자는 각각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구급 대응과 재난응급의료,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으로 119구급 현장 대응과 재난응급의료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을 총괄하는 재난의료 책임자로서 다수 사상자 사고 대응 훈련과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에 적극 참여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또 구급대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의료 교육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조 간호사는 예방관리센터 과장으로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업무를 맡아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간호사는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의 병원 전 단계 대응을 강화하고, 구급대와 병원 간 핫라인…
공항철도㈜는 23일부터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하나의 누리집에서 제공되던 콘텐츠를 기능에 따라 ‘기업 누리집’과 ‘고객 누리집’ 두 채널로 분리해 운영한다. 기업 누리집은 기업 소개, 인사 채용, 언론홍보 등 기업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고객 누리집은 직통열차 예약, 열차 이용 정보, 고객의 소리, 회의실 예약 등 실질적인 서비스 콘텐츠를 집중 배치했다. 특히 별도 운영하던 '직통열차 예약발매 사이트'를 통합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회원의 서비스 정보는 ‘고객 누리집’으로 안전하게 이전되며, 고객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기존 계정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하며 신규 회원가입 고객 전원에게 직통열차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3명에게 직통열차 무료승차권 1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누리집 응원하기 이벤트도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진행하며, 이벤트 공지글 내 연결된
황대호(민주·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체육관광 정책 성공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제11대 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여야가 함께 노력하면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지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확인했다”며 “비록 지금의 정치 상황이 매우 극단적으로 분열돼 있지만 저는 도의회 문체위에서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을 제 눈으로 경험했다”고 했다. 앞서 황 위원장은 문체위에서 4년 동안 전반기 부위원장, 상반기 상임위원장을 맡으며 만장일치로 예산 협의를 이끄는 등 여야 도의원들이 협치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황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문체위 예산심사 소위원회의 계수조정회의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 및 산하기관 등이 참여하게 하는 ‘공개 예산심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이같은 공개 예산심사로 밀실 담합을 없앴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황 위원장은 “원내 교섭단체와 대통령 후보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어떻게 해야 시민 여러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을 얻은 임기였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정치의 핵심은 결국 시민들이…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가 초·중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과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에 대한 사회적 규제 논의를 공식 제안했다. 안 대표는 22일 오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초·중학교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개인이나 가정의 몫으로만 남겨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대표는 이날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Phone Free)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 운동은 스마트폰을 금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환경을 사회가 함께 조성하자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끊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들이 다시 배움과 관계, 자기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운동의 출발점에는 해외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이 있었다. 안 대표는 UC버클리 방문학자 시절 접한 미국 공·사립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다수의 학교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법적·제도적으로 제한하고 있었다”며 “이는 권리를 억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이 인천을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소통관실, 오후 2시 인천 옛시민회관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 오를 역사를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장동민 청운대 교수(전 인천학회장), 윤병조 인천대 도시공학과교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모세종 인하대 명예교수, 조택상 전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는 “인천이 과거 대한민국의 근대를 열었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심장이 돼야 한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으로 대통합의 인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의원은 자긍심을 주제로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까지 20분 생활권을 구축하는 ‘속도의 자긍심’, 바이오와 수소, 로봇, 항공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통한 ‘경제 자긍심’, 아시
남양주시는 22일 해군 다산정약용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산정약용 정신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 확산과 문화·안보 분야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정약용이라는 역사적 인물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군이 함께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문화 교류 ▲공렴 교육 ▲시민 참여형 안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다산정약용함이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함이라는 전국적 상징 플랫폼인 점에 주목해, 이를 통해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군은 시민과 장병의 교류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필승해군’이라는 이미지를 활착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구본철 다산정약용함 함장을 비롯해 시와 해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다산 브랜드 자산 공동 활용 ▲민·군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해양·안보 교육 협력 등이 포함된다. 해군 관계자들은 협약식 이후 정약용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다산 철학 특강 ▲궁집·정약용펀그라운드 탐방 ▲전통 다도 체험 등 ‘공렴연수’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정약용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