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기업과 학계, 군, MICE, 홍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MICE협회(KDM)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 화랑 홀에서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는 공식 창립 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한기호·부승찬·유용원 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 “KDM이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융합을 통해 국가 안보와 경제성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장, 박래호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도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전략적 결합이 세계 시장 진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류준형 한국방위산업MICE협회(KDM) MICE·홍보 총괄디렉터는 "방위사업청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한 협회의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신뢰성 있는 국내외 방산 전시회 공동주최 및 월드디펜스 포럼을 비롯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확대 개최하고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MICE 단체로서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본선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총상금은 10만달러(약 1억 4000만 원)다. 본선은 8월 16일 8강전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승자조·패자조 경기, 9월 6일 그랜드 파이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당일 정오부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국내 중계는 e스포츠 캐스터 이동진, 해설 박진영,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맡는다. 또한, 9월 6일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그랜드 파이널 현장 방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E7WC 2025의 본선에서는 치열한 선발전과 예선전을 거쳐 살아남은 8명의 선수가 맞붙는다. 예선전은 ‘글로벌’, ‘아시아’, ‘한국’, ‘일본’, ‘유럽’ 총 5개의 서버에서 치러졌다. 본선 진출자 중에서는 지난해 E7WC 준우승자이자 4시즌 연속 월드 아레나 랭킹 1위를 달성했던 한국 서
엔씨소프트(이하 NC)의 MMORPG ‘리니지W’가 20일 대규모 업데이트 ‘더 미라클’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NC는 지난 11일 공식 생방송 ‘채널W’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더 미라클’에는 ▲신규 사냥터 ‘에바의 던전 심층’ ▲신규 보스 ‘수룡 파푸리온’ ▲클래스 케어 ▲TJ 쿠폰 ▲이용자 보상 ‘미라클 주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미라클 주화’는 리니지W 출시 이후 지금까지의 플레이 이력에 따라 지급되는 이벤트 주화다. 리니지W는 14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별로 지급받을 수 있는 미라클 주화 개수와 휘장을 공개했다. 주화와 휘장은 8월 20일 업데이트 이후 수령 가능하다. 복귀 이용자는 ‘복귀’ 휘장을 통해 원하는 월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업데이트 이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출석, 사냥, 전투, 아이템 사용’ 등 미션을 수행하고 ‘미라클 미션 주화’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라클 주화와 미션 주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변신 뽑기’, ‘축복이 깃든 연금 결정체’, ‘초월/유일 아티팩트’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시니어클럽을 확대 운영하고, 더불어 조합원의 건강한 일상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비트컴퓨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포우성7차에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비트컴퓨터는 1983년 창립 이래 40년간 축적한 의료정보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AI와 Io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데, ‘바로닥터’라는 비대면 진료앱도 비트컴퓨터가 개발했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에는 시니어클럽 내 비대면 헬스케어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 AI 의료서비스 구축 및 자가검진 ▲ 혈압, 혈당 등 검사 및 주변 병원 연계 시스템 구축 ▲ 의사와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내 넉넉한 규모의 시니어클럽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서비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실거주 후기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기존 ‘살아본 이야기’ 중심의 커뮤니티를 ‘호갱노노 이야기’로 재정비해 서비스 메인 화면에 신설된 ‘이야기’ 탭을 통해 제공한다. ‘살아본 이야기’는 실거주자의 생생한 후기와 생활 정보를 담은 핵심 콘텐츠로, 전체 이용자의 60% 이상이 활용할 만큼 참여도가 높다. ‘이야기’ 탭은 ▲살아본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칼럼까지 총 3개 코너로 구성된다. 새롭게 추가된 ‘부동산 이야기’는 기존 실거래 랭킹 하단에 있던 이야기 게시판을 재정비한 공간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거래 경험, 중개 노하우, 지역 정보 등이 자유롭게 공유된다. 또한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을 포함한 부동산 전문가가 직접 집필하는 ‘부동산 칼럼’이 신규 콘텐츠로 추가된다. 시장 동향, 지역별 이슈, 인기 단지 분석 등 실수요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호갱노노 이야기’의 모든 콘텐츠는 SNS 피드 형식으로 구성돼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열람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번 개편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실거주
신협중앙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 보호를 지원하는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을 14일 출시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적금은 가입자가 별도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독도의 주민을 위한 생활역사 문화공간 정비와 함께 생태계 보호에 활용될 계획이며, 신협은 지속적으로 독도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 전승할 계획이다. 상품은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고시하는 1년 만기 정기적금 이율을 적용하며, 개인·개인사업자·법인(단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금액은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 전원에게는 적금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국가유산청 산하기관) 보람회원과 동일한 혜택이 부여된다. 보람회원 혜택에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조선 4대 궁 무료 입장 ▲종묘·동구릉 등 조선왕릉 무료 입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재산 입장료 무료·
신인 걸그룹 ‘앳하(AtHEART)'가 8월 13일(수)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EP 'Plot Twi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해 미치, 서현, 나현, 케이틀린, 봄, 아린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그룹 ‘앳하트(AtHEART)' 첫 번째 EP 'Plot Twist'의 동명의 타이틀곡 'Plot Twist'는 POP과 EDM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으로 곡 제목처럼 곡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이 하나의 '반전'을 만들어낸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틀째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 도로 침수, 신호기 고장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46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차로 침수 10건, 토사 유출 3건, 나무 쓰러짐 7건, 맨홀 열림 3건 등으로,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는 아닌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경찰은 물이 차거나 잠길 우려가 있는 경기북부관내 의정부 중랑천 둔치주차장, 일산 대화교 토끼굴, 파주 당동 IC 램프, 동두천-연천 봉동터널 등 26개소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3일 0시 이후 누적 강수량은 파주 309.6㎜, 동두천 하봉암 270.5㎜, 연천 청산 269.5㎜, 포천 일동 255.0㎜, 고양 주교 249.5㎜, 양주 장흥 239.0㎜ 등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50∼120㎜, 많은 곳에는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오후부터는 일부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인다. 1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29도, ▲성남 25~28도, ▲과천 24~28도, ▲안양 25~27도, ▲광명 26~28도, ▲군포 25~27도, ▲의왕 23~27도, ▲용인 24~29도, ▲오산 24~27도, ▲안성 25~29도, ▲이천 25~28도, ▲여주 24~28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28도, ▲하남 25~28도, ▲광주 24~27도, ▲파주 24~28도, ▲양주 24~28도, ▲고양 23~29도, ▲의정부 24~28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3~28도, ▲포천 24~28도, ▲가평 24~28도, ▲남양주 25~29도, ▲구리 25~28도, ▲김포 25~29도, ▲부천 25~29도, ▲시흥 24~29도, ▲안산 25~28도, ▲화성 25~29도, ▲평택 26~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28도, ▲강화 24~27도, ▲백령도 23~28도, ▲서울
중부지방국세청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조종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열린 봉사에는 중부지방국세청과 남양주세무서(서장 김수섭) 직원 약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산사태로 붕괴된 포도밭에서 뒤엉킨 쇠파이프, 고무호스, 목재, 비닐 등 폐기물을 분류·수거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복구활동에 참여한 박재형 청장은 “현장에서 땀흘리며 복구작업에 참여하니 보람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 작은 힘이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으며, 수해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