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튼튼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도전 홈트왕!’ 온라인 팬 참여 캠페인을 펼친다. 부천FC1995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홈트레이닝 영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비대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집에서 영상을 따라하는 모습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부천FC1995 #도전홈트왕을 입력해 업로드를 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2021시즌 구단 마스크를 증정하며, 당첨자에겐 구단 유니폼 등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부천은 해당 영상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배포하고, 부천FC1995 팬, 부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 활동 ‘Red Hands’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전국체전에서 단상 가장 위에 서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경기도승마협회 소속 대학부 마장마술의 기대주 도현우 선수는 자신의 올해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1년 20살이 된 그는 큰 키에 아직은 앳된 모습이 눈에 띄는 선수였다. 그는 “동물을 너무 좋아해 말과도 금방 친해졌다. 그리고 당시 집 주변에 승마장이 있었다. 좋아하는 말을 보러 간다는 생각에 승마장을 가는 것이 즐거웠다”면서 “부모님을 설득해 초등학교 5학년 때 승마를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스케이트 등 다른 종목을 경험했다. 장기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 종목엔 재능이 없었던 것 같다”며 “승마는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도 선수는 “지금까지 승마를 계속함에 있어 믿고 지원해 주신 가족의 힘이 가장 크다. 김혁 코치님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잘 가르쳐 주셔서 더욱 발전한 것 같다”면서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님 역시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는 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현우 선수와 김의종 도승마협회장의 인연은 5년 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김의종 회장은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4일과 25일 양일 간 ‘제47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및 제75회 종합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국내 랭킹을 기준으로 종목별 추천 기준을 충족한 선수에 한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스프린트 선수권의 경우 남녀 500m 또는 1000m 국내 랭킹 상위 24위까지 출전하며, 남녀 500m 2회, 1000m 2회, 총 4회 경기 성적을 합산해 대회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종합 선수권의 경우 남자 500m 기준 상위 16명, 여자 3000m 상위 12명이 출전해 500m, 1500m, 남자 5000m(여자 3000m), 남자 10000m(여자 5000m) 총 4개 종목의 기록을 합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주요 선수인 차민규(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장거리 주요 선수인 엄천호(스포츠토토빙상단), 정재원(서울시청) 등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별 종합 1위를 차지한 남녀선수에게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연맹은 코로나19 상황 속 2020-2021시즌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바탕으로 대회를 진
부천FC1995가 지난해에 이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건강캠페인을 이어간다. 부천FC1995는 21일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체육 영상을 제작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부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 속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부주장 박태홍과 정호근 선수가 직접 출연한 영상은 11분가량의 분량으로 지난해 부천이 제작해 배포한 영상보다 난이도가 있는 동작이 추가됨과 동시에 각 운동 별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있어 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청소년과 소통하는 기회가 적지만 홈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다시 배포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은 런지, 스쿼트, 스타피시 크런치, 스케이터 점프 등 8개 동작이 포함된 전신운동과 발목풀기, 헛다리 짚기, 공 넘고 한발 착지 등 총 7개의 동작으로 구성된 공 활용 운동 두 카테고리로 제작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저의 장점 아닌 장점이 선수 생활을 오래 했고, 해외리그서 뛴 경험이다. 유럽 핸드볼과 한국 핸드볼을 접목시켜 리그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 SK슈가글라이더즈 사령탑을 맡은 오성옥 감독은 자신의 전술적 목표를 이같이 전했다. 우리에겐 ‘우생순’의 실제 모델이자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스타로 기억되는 그가 지난 6일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감독에 선임되며 첫 국내리그 사령탑을 맡았다. 오 감독은 “실업팀 중 명문팀의 감독에 선임돼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책임감이 무겁다”며 “여성 지도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주위에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배현 단장이 변화를 원하고 있어 그런 요구에 맞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지금보다 나은 팀을 만들어 보여줄 것”이라며 선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0세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 그녀는 대한민국 핸드볼계 ‘전설’이다. 2004년 오스트리아리그 히포 니더외스터라이히로 이적하며 유럽리그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많은 해외리그 경험을 했다. 핸드볼을 처음 배운 곳은 한국이지만 유럽에서…
박창훈 전 성남시 중원구청장이 성남F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성남FC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제6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성남시 중원구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한 박창훈 신임 대표이사는 “성남FC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평소 구단에 대한 관심이 컸기에 재정 등 구단이 처한 어려움도 잘 알고 있다.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화합과 프로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LIG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국가대표 선수단 체력강화 훈련을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작된 협회 후원 행사가 올해로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출범한 2007년부터 주요 계열사인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등과 함께 매년 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손흥민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저는 메시요. 노이어처럼 되고 싶어요.” 저마다 닮고 싶은 선수는 달라도 의왕 G-스포츠클럽 U-12 축구의 꿈 많은 어린 선수들은 모두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같았다. 이예성 선수와 추지연 선수 역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과거 축구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이예성은 현재 11세 주장을 맡는 등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고 있다. 그는 “축구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놀면서 축구를 자주 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께서 제대로 한 번 배워보라며 추천해 주셔서 팀에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2021년 13세가 된 추지연 선수 역시 여자선수임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규정상 여자선수는 1살 아래 팀에서 뛸 수 있어 현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친구들 중 남자애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했다. 부모님께 팀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입단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예성 선수는 자신의 롤모델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를 꼽았다. 그는 “메시는 나처럼 키가 작지만 많은 노력으로 최고의 선수가 됐다. 메시를 보면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추지연 선수는
한국배구연맹이 10년 만에 신생팀 창단을 승인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제17기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 신생팀 창단 승인 및 국가대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페퍼저축은행의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을 최종 승인해 지난 2011년 8월 IBK기업은행 배구단 창단 후 10년 만에 리그에 새로운 팀이 합류한다. KOVO는 “페퍼저축은행의 V리그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이다. 다가오는 2021-2022 V-리그부터 참여해 차기 시즌에는 총 7개의 여자부 구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오는 2021-2022시즌부터 리그에 합류함에 따라 선수 수급이 중요하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명, 2022년 드래프트서 1명의 선수를 우선 지명한다. 이어 2021-2022시즌 최하위 팀과 동일한 확률을 부여해 1라운드 선수를 추가 선발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8일 열리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과 기존 6개 구단 선수들 중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하고 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신생팀의 연고지는 성남시와 광주광역시를 두고 구단에서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한편,
FC안양이 지역밀착 프로그램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를 성황리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생활 체육 동호인, 아마추어 축구 모임 등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고 새로운 지역 축구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는 각 라운드마다 총 세 팀이 실력을 겨룬 뒤 라운드 우승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을 취한다. 지난 4일부터 1라운드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전반기 라운드를 진행하며, 팀마다 연령대를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눈 뒤 연령 제한을 따로 뒀다. 2021 시즌 전반기에는 청년부 13개 팀, 장년부 10개 팀이 승부를 겨룬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안양 시민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축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역에서 축구를 즐기시는 분들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일 막을 올린 장년부의 이벤트 라운드에서는 호계FC와 안양시 50대 대표팀, 넘버원 연예인 축구단이 겨뤄 안양시 50대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11일 진행된 청년부 1라운드는 니체FC가, 18일 열린 장년부 1라운드는 동편FC가 각각 우승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