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을 활성화하고, 기증자 가족을 존중·위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희망의씨앗’도 함께 참여한다. 자선경기는 한기범 감독이 이끄는 ‘사랑팀’과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이 맞붙는다. 사랑팀에는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등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희망팀에는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선수와 연예인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한다. 자선경기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김재롱·정찬희·보이그룹 VVS·케지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입장권은 (사)한기범희망나눔 후원회원에게 1인당 2매씩 현장에서 제공되며, 초대권은 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사업 부문 ‘학회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디자인 개발·시범 설치 사업인 ‘2024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하나로 하천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시설물, 비상대피 안내사인 등 표준디자인을 개발·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하천산책로 등 현장조사, 이용자 설문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관련기관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표준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시설물을 일관성 있게 제작·설치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재난안전시설물의 시인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 사업으로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디자인사업에 주력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
용인특례시는 오는 13일 오후 3~6시까지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데크 광장에서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소소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마을공동체가 기획·운영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국악인사이드’,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총 55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신갈오거리의 모습을 시민과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간 협업과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를 배경으로 한 ▲사자탈 연희극 ▲ESG 자원순환 체험 ▲어린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마을지도 스탬프 아트 ▲마을여행 도슨트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방문객들이 산책하듯 축제를 즐기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 현장을 꾸몄다. 이상일 시장은 “소소한 마을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8~29일까지 조아용TV 용인 ON유튜브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조아용TV 구독자 누구나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내 삶이 머무는 용인, 용인 라이프’를 주제로 용인 생활 꿀팁, 용인 나들이, 내가 찍은 조아용 페스티벌 등 용인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담은 작품을 내면 된다. 출품작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에 게시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조아용 캠핑의자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우수작은 앞으로 시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된다. 이상철 미디어담당관은 “짧은 영상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용인의 매력을 표현‧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9일 시청 하늘광장과 3층 에이스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난타·청년 버스킹 등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 DS부문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5대를 기증하는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해 사회복지의 날 의미를 더한다. 오후 3시에는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복지 현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용인의 복지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지난 4일 저녁 ‘제4기 반도체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UNIST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용인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안현실 UNIST 부총장, 3기 수료생과 신입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수에는 주노에프에이, 세명백트론, 신성이엔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동진쎄미캠, 원익아이피에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분야 주요 기업 임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 ▲로직·메모리 최신 기술 ▲AI 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 ▲국가 R&D 전략 ▲반도체와 탄소중립 등 전문 강의와 함께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조별 연구발표, 기업 최고경영책임자(CEO) 특강, 시장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UNIST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반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 경기동부지사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태 관장과 전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HF는 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환 지사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7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지난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녀 의원을 비롯해 김진석·신나연 의원, 명지선 전 시의원,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진, 시민단체 관계자,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조례안의 필요성과 구체적 조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시민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용인시의 환경, 사회, 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구체적인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조례 초안 설명 및 검토 ▲참석자 의견 수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문별 검토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용인시가 환경·사회·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용인특례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93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생활임금 시급액인 1만 1670원보다 2.2% 올랐으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1만 320원보다 1610원 높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시간 기준 249만 3370원으로 올해보다 5만 4340원 인상됐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이다. 이번에 확정한 생활임금 시급액은 지난 3일 열린 용인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의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460명이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이봉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으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제10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9월 6~7일까지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의회·용인문화원·용인문화재단·백암농협·백암신협·백암면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백중 달빛에 풍년을 기원하며'를 주제로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농악놀이 ▲농요재연 ▲씨름대회 ▲전통문화체험 ▲올드카전시 ▲국악한마당 ▲백금혼식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개그맨 백봉기의 사회로 가수 마이진·김다나·전향진 등이 특별 출연해 흥을 돋웠다. 특히, 용인시니어모델클럽이 펼친 한복패션쇼와 체리블렛퍼포먼스쇼는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앵콜공연을 펼쳐 저력을 과시했다. 신동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박함과 다양함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몇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조해 봉사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백암백중문화제가 용인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