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학년도 해울제’와 연계하여,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등 청년 대상 정부 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비교과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취업공감 게시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시판을 통해 “스펙보다 경험이 중요하다는데, 어떤 경험을 쌓고 있어?”,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꿀팁은?”, “너가 취업을 안 하고 망설이는 이유는?” 등 평소 가지고 있던 취업 애로요인과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택고용센터, 오산고용센터, 민간 취업지원 전문업체 조인스잡이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정부 지원 제도 및 취업 정책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
오산소방서가 지난 23일 후정 주차장에서 ‘배터리 및 식용유 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 배터리 폭열 및 식용유 화재 시 올바른 대응 요령을 실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식용유가 담긴 냄비에 불이 붙은 뒤 물을 부었을 때, 끓는 기름과 물이 만나 순간적으로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며 불길이 사방으로 확산되는 위험성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K급 소화기로 진압하면 기름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산소를 차단, 안전하게 화재를 끌 수 있음을 시연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경우,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분말이나 물분사 소화로는 진화가 어렵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물속에 완전히 담가(침수소화) 열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장재성 서장은 “식용유 화재에 물을 붓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전기차 화재는 침수소화가 가장 안전한 대응법”이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초기 대응 요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오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상권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은 은행 경영의 핵심을 '사람과 나눔의 실천'이라고 말한다. 그는 "은행 서비스의 양대축은 직원과 고객"이라며 좋은 전략과 제도를 만들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봉사정신으로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지역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생활체육 등 사회공헌 실현에 동참하며 체육발전에도 함께 이바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70년 화성시 남양 문호리에서 태어나 1994년 NH농협은행 오산·화성지부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2019년 경기영업부에 근무하며 경기도 금고재계약 실무팀장으로 종합업적평가 3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나 지부장은 그동안 중간관리자, 시군지부 팀장 지점장 등 주요 요직 두루 거치며 지난 2020년 발안지점부터 부터 2024년 서둔동 지점까지 우량여신 2000억과 3000억을 기록하며 성탑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24년 종합업적평가 1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는 평생을 농업인 등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눴다. 특히. 그는 다양한 조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 집단에너지공급자인 D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오산시장의 1차 현장 협의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협의에는 DS파워 지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요금 산정 기준 및 인하 필요성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 방안 ▲관내 공급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지역난방 단일요금(시장기준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이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반면 DS파워는 122.43원으로 약 9%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연료비 연동·정산제 및 고정비 산정을 근거로 조정되며,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 역시 열요금 하한제 고시 개정 등을 통해 공공·민간 공급자 간 격차 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취업동아리 ‘취업 성공하고 싶죠’ 소속 학생들이 1학기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과 오산다온유치원에 이어 최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채용과정 및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전했다. 23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취업 동아리 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분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각 기관의 역할과 특징을 이해하고,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는 직장어린이집으로 아동의 발달에 맞춘 안정적인 보육을 추구하고 있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성향에 따른 세심한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특히, 영아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실내 보육 공간 뿐 아니라 산책로와 수백 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자연과 친숙해지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다음 방문지인 오산다온유치원에서는 공립 단설 유치원 환경 중 유아들의 흥미에 맞춘 다양한 특별실 수업
오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4일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참여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2007년생~2014년생)의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월 1만4천 원씩 연 최대 16만8천 원을 경기지역화폐 ‘오색전(모바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산시 관내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률은 93%(10월 23일 기준)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신청을 마쳤지만,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있어 시는 남은 기간 동안 홍보를 강화하며 미신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이 종료되는 11월 14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 기존 신청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급된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초등학생 선수단을 초청해 친선 축구 경기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교류는 17일 히다카시 대표단의 입국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8일 오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친선경기로 이어졌다. 경기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카나리 타카야 히다카시 스포츠교류단 단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정을 다졌다고 밝혔다. 친선경기 현장에는 일본 히다카시 선수단의 가족들도 함께 방문해 응원하며, 오산시 홈스테이 가정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시민 간의 우정과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히다카시 유소년 선수단은 체류 기간 동안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등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오산시 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생활과 식문화,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한·일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996년 일본 히다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오산시는 지난 21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고등학교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장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학교 현장에 정확히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와 행정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기적 소통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간담회에서는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강화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학교의 현실과 필요를 면밀히 고려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의 발전은 행정의 지원과 학교 현장의 실행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6일지 3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기지개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성호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기도교육청 기지개 체조를 기반으로 구성된 실천형 프로젝트로, 학생자치회 주관 아래 학생 주도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교생 대상 운영에 앞서 5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먼저 체험 프로그램을 선행 운영하였고, 5학년 1반 학생들이 이후 전교생의 체조 리더로 활동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학생 주도의 참여와 실천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자치회와 5학년 1반 학생들은 매일 체조 시작 전 방송 안내, 안전 지도, 기지개 체조 시범 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맡아 건강 활동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갔다. 간단한 스트레칭이지만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아침 집중력 향상, 신체 활력 증진,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건강한 하루를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째, 5학년 1반을 중심으로 사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들이 전교생 대상 기지
오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22알 오산중학교에 따르면 대표적으로는 10월 1일 진행된 가을 자전거 여행과, 지역 대표 행사인 오산시 독산성 마라톤 대회 참가가 있었다. 자전거 여행 활동은 10월 1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지역 내 자전거 길을 달리며 건강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 고민을 나누고, 자연을 느끼며 교사와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였다. 한 참가 학생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엔 더 먼 거리까지 달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산중학교는 희망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제 22회 오산 독산성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였다. 과거 본교에서 진행하던 ‘1만미터 달리기’ 행사와 같은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완주 후 뿌듯함과 성취감을 표현하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여하고 순위에도 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자기 도전의 즐거움,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