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에서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1분31초237의 기록으로 심석희(서울시청1분31초814)와 김건희(성남시청1분31초897)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중위권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며 체력을 비축했고, 아웃코스 추월을 통해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질주했다. 2026-2027시즌 국가대표는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선발은 1·2차 선발대회에서 남녀 500m, 1000m, 1500m 세 종목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선발대회에는 1차 대회 남녀 상위 24명만 출전한다. 다만, 202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남자부 임종언(고양시청)과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가 자동 선발됨에 따라, 1·2차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남녀 각각 1~7위까지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이로써 최민정은 500m 1위, 1000m 1위, 1500m 3위로 종합 1위를 기록해 2차 선발전으로 향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9일 막을 올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공연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 그리고 중앙부처까지 나섰다.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경기북부경찰청 등 경찰이 현장 점검에 나섰고 지식재산처(옛 특허청) 등도 이례적으로 콘서트 현장에 출동한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고양시,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점검반은 공연장 출입구와 관람객 이동동선, 인파 밀집 우려구간, 비상대피로 확보 상태, 교통 및 주차 대책, 구조·구급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고양시 문화·안전관리 부서와 구조·전기 분야 안전관리 자문단, 일산소방서 등이 합동 점검반에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같은 날 방문해 공연장 시설, 준비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은 8일 직접 공연장 출입 동선을 확인하고 사전 위험 요소 차단 등 안전사고 관련 대응체계를 전체적으로 돌아봤다. 관할서인 일산서부경찰서도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등을 위해 고양시와 협력해 현장을 지키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직접 직원들이 나와서 가짜 굿즈 판매를 단속할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정품 소비문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를 우연히 재회했다. 9일 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현장 방문을 한 이 대통령이 정 예비후보와 만났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잊지 않고 다시 찾은 인연, 이재명 대통령과의 재회였다”며 “과거 비서실장으로 함께했던 시간 이후 오늘은 의왕시장 후보로 다시 마주했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인사팀장으로 일하던 중 당시 이재명 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2년 5개월간 보좌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떠난 뒤엔 정 예비후보와 만난 적이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년만의 만남도 사전 조율 없이 이뤄졌다고 전해진다. 정 예비후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말로 다 할 수 없는 신뢰를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 함께 해온 시간 자체가 이미 검증된 관계”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의왕 ICD에서 화물운송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부담과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정치권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선거 판세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하남 지역 시의원과 시·도의원 출마자 8명이 공동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강 후보를 두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9일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보태며 중앙 정치권의 지원이 이어졌다. 강 후보는 “정치권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하남과 경기도의 동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직 시장 출신 인사들까지 잇따라 지지 의사를 밝히며 조직 결집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로 하남 당원동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손영채, 이교범, 김상호 전 시장 등 지역 정치 기반을 가진 인사들의 합류는 상징성과 파급력을 동시에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강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세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선거 구도가 점차 단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앙 정치권과 지역 정치
김영진(민주·수원병) 의원은 9일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을 위해 조국 대표가 출마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에 대해 후보 단일화 등 민주당의 양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험지 출마’를 피력한 조 대표가 하남갑 등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 후보 공천 여부가 주목된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조 대표에 대한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민주당의 판단과 결정이 남아 있다”며 “개인적으로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차원에서 연대와 통합의 취지에 맞게끔 큰 차원에서 서로 이해하고 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대와 통합을 하려고 했던 부분들은 지방선거 승리 후 2년 동안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하기 위해서 정치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좋다”며 “서로 싸우지 말고 갈등하지 않고 2년의 기간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기간으로 만들려면 부분적인 양보나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일후보로 가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검토하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다”고 답했다. 조 대표가 어디에 출마할 지에 대해서는 “조 대표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나 이기는 지역에 나가지 않겠다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을 둘러싸고 유은혜 예비후보가 안민석 후보의 색깔론 공세에 대한 공개 사과와 혁신연대 선관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연대 선관위는 더 많은 유권자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해야 한다”며 “하지만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더 많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경선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이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권자 참여를 제한하거나 불투명하게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 훼손”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제가 전체 1위를 기록한 결과는 숨긴 채 일부 수치만 떼어내 마치 보수층의 지지만 받는 후보처럼 몰아갔다”며 “왜곡된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의도적 편집이며 흠집 내기 목적의 낙인찍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와 진보층 지지율은 큰 차이가 없고 중도층에서는 제가 앞선다”며 “보수층 지지가 높다는 것은 확장성을 가진 후보라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이에 ▲안민석 후보의 즉각 사과 ▲혁신연대 선관위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은 규정상 금지된 행위”
9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에서 높이 약 40m에 달하는 항타기(말뚝 시공 장비)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사 측은 작업을 마친 항타기가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오후 5시 현재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 공사 현장에서는 앞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형틀목공 노동자가 심근경색으로 숨졌고, 올해 1월 13일에는 철근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했다. 당시 한파 속에서 최대 13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노동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동 822-1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공사가 공정률 23%를 달성하며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권역에 거점형 시설을 구축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36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7,170.91㎡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는 관내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로,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평생학습과 여가, 건강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 구역에 ‘무장애 설계(Barrier-Free)’를 적용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친환경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공사는 터파기 및 가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골조 및 마감 공사 등 단계별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공의 완성도
과거 ‘미세먼지 최악’이라는 오명을 안았던 안성시가 ‘맑은 공기 도시’로 탈바꿈하며 환경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안성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6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GOOD AIR CITY(맑은 공기 도시)’로 선정됨과 동시에 최고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농복합 도시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시는 지난 2018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준을 기록한 바 있지만, 이후 정책 전환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도로 먼지 제거와 도심 온도 저감을 위한 ‘클린앤쿨링로드’를 비롯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미세먼지 청정특화거리 조성,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약 45억 원 규모의 국·도비와 민간 자본을 확보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수직정원 조성 등 친환경 기반을 확충하면서도 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안성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소속 지지자들이 자신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회 소속 지지자들은 현 예비후보를 “용인 현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현근택의 근사한 캠프'에서 열린 지지선언 및 차담회 행사에서 지지선언과 기념 촬영, 참석자 소개, 후보 인사말, 소통 및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용인 처인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근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주거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처인구는 용인의 중요한 생활·주거·산업 기반 지역으로서,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과 현장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지역 실정에 밝고 실천력 있는 현 예비후보가 용인을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후보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