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개항장을 단순한 방문 장소를 넘어 계속해서 머무르고, 다시 찾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 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1883은 첫 개항했던 지난 1883년에서 가져왔다. 올해 시는 레트로 감성 체험과 개항장 로컬 체험, 개항장 브랜딩 체험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항장의 역사와 감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3월 개항장 근대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건축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9~10월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1838개항살롱 캐릭터 만들기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10~11월에는 전통 다도를 즐길 수 있는 살롱의 오후, 다회(茶會) 프로그램을 운영, 개항장의 분위기와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드게임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PLAY&SNAP!은 1838개항살롱 내에서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센터를 운영해 시민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예비후보 자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55명 가운데 85%에 달하는 219명이 '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현직 구청장 일부 후보의 '보류' 처리 소식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최근 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기초단체장 39명, 광역의원 73명, 기초의원 108명 등을 적격자로 통보했으며,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보류' 처리를 통해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중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재현 전 서구청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등 전·현직 구청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 발표 이후 이의신청을 제기한 후보들에 한해 향후 정밀 심사가 이뤄진다. 심의를 거쳐 후보 자격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명되는 구조다. 정밀심사나 계속심사의 경우 공천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부적격자로 분류된 것은 아닌 만큼 아직 기회는 남아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 전 서구청장이나 김 전 미추홀구청장 등은 48시간 이내 소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 전 서구청장은 “정밀심사를 받는다는 뜻이 부적격자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박현수(사진)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경기언론인클럽 제22대 이사장에 연임됐다. 경기언론인클럽은 10일 오전 2026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박 대표이사 사장은 2002년 창립 이후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에 힘써 온 경기언론인클럽을 다시 이끌게 됐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지역 언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경기언론인을 하나로 묶는 소통 창구”라며 “이러한 구심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현수 대표이사는 경인일보 편집국장과 인천본사 경영본부장 겸 편집제작국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성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아동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복권기금과 함께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서비스와 생활필수품 지원으로 구성된다. 클린서비스는 소독·방역을 기본으로 실시하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중 2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가전의 경우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중 원하는 2개 품목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기준 43㎡ 미만) ▲반지하·옥탑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성남시는 본 대상자와 함께 예비자를 포함해 총 13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주택 여건, 소득 수준, 지원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이전 인천시장 출마 선언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의 행보가 아직까지 미지수다. 유력한 무대였던 출판기념회는 일단 박 의원의 인천시장직 후보군 데뷔 무대가 되지는 못했다. 10일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검은 싸락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해당 도서에 지난 2024년 있었던 12.3 비상계엄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과 더불어 이후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활약해 온 여정 등을 담았다. 여기에 권력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와 정치 여정 등도 풀어냈다. 책은 주권자에게 올리는 늦은 보고서를 시작으로 ▲두 글자 ▲역류의 시대 ▲돌아오십시오 ▲가면 쓴 권력, 맨 얼굴의 신 ▲심판의 시간 등 5개 부문으로 엮여 있다. 마무리 글 소재로는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인천시장 출마와 관련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박 대표는 명절 직전을 출마 선언 시점으로 언급했다. 지난 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설 전 적당한 시점에 결단 내용을 말씀드리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
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 유치원 61명, 초등 377명, 중등 390명, 특수 51명 등 교사 인사를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경기형 인사 시스템 G-인사이트를 활용해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에서 구축한 G-인사이트를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실제 인사 업무에 적용한 사례로, 김포 지역의 인사 여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교사 인사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김포교육지원청은 G-인사이트를 통해 교원의 근무 경력, 전보 기준, 생활 근거지 등 인사 관련 기초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별 교육 환경과 현장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지 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인사 운영에서 벗어나, 김포 지역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공정한 인사를 추진하게 됐다. 한혜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인사는 G-인사이트를 활용하여, 김포 지역의 학교와 교육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역교육지원청의 판단을 중심에 둔 인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유준일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국산 고관절 수술로봇을 활용한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해당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9일 유 교수팀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인공고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THA(CUVIS-joint THA)'를 활용한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 THA는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로봇팔이 수술 계획에 따라 임플란트 삽입 위치와 각도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자동 로봇팔(Robotic Arm)’ 방식의 고관절 수술로봇으로는 미국 스트라이커(Stryker)사의 '마코(Mako)'에 이은 세계 두 번째다.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를 적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방식이 탑재돼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며 탈구 위험 감소와 수술 시간 단축까지 기대된다. 특히 유 교수는 큐비스-조인트 THA의 개발 과정에 참여해 임상 현장의 요구를 로봇 설계에 반영한 바 있어, 이번 수술은 로봇 개발과 임상 적용의 시너지를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유 교수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방부가 수용하지 않았던 비행안전 5·6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보완해 수정안을 마련, 국방부에 재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정안은 약 45㎢ 규모의 비행안전 5·6구역을 대상으로 한 3가지 완화 방안으로, 태평·신흥·수진·성남·야탑·이매 등 24개 동이 포함된다. 현재 성남시 전체 면적 141.8㎢ 중 약 80㎢가 고도제한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으며, 서울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1~6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앞서 성남시는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9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5가지 완화 방안을 마련해 2025년 6월 국방부에 제출했다. 국방부는 ▲군사기지법 시행령의 지표면 기준 개정(2025.8.26.) ▲성남시 비행안전구역 변경고시(2025.9.27.) 등 두 가지 방안을 수용했다, 하지만 ▲서울공항 항공기 선회접근 경로를 동쪽에서 서쪽(청계산)으로 변경하는 방안 ▲특별 선회접근 절차 수립 ▲보수적으로 설정된 최저강하고도의 여유 범위만큼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 등 세 가지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수용되지 않은 세 가지 방안이 실질적인 고도 완화의 핵심이라고 보고, 국방
김정헌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 신설 영종구를 ‘글로벌 미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 등 인천시의 2026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에 이어, 향후 영종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구청장은 유 시장에게 “영종구는 공항 경제권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영종구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을 위해 인천시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종구 신청사 건립 사업 지원 확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제3유보지의 조속한 개발 ▲공항경제권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항공정비(MRO)·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육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신청사와 임시청사 임대에 대해선 더 광범위한 범위의 재정적 지원을,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발맞춰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각각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2공항철도, 영종트램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
2026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는 총 621명으로 집계됐다. KBO는 "이번 시즌 10개 구단이 모두 62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597명)보다 24명이 늘어난 수치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랜더스로, 67명이다. 이어 한화 이글스가 64명,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나란히 63명이 기록됐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가 62명, KT 위즈가 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개 구단, 모두 등록 선수 6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달 27일에 열린 1차 이사회에서 소속 선수 정원이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되면서 SSG는 최초로 소속 선수 65명보다 많은 67명을 등록한 구단이 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3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내야수와 외야수는 각각 138명, 116명이다. 포수는 50명이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307명보다 28명 증가한 335명이다. KIA는 가장 많은 50명의 코치진을 등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