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학생과 시민, 교육과 공공의 주체들이 모여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를 선포하고 책 읽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가 구상하는 독서도시 조성 계획에는 마을과 학교, 도서관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독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평생독서', 어디서나 즐기는 '일상독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책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도입,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모색한다. 또, 독서교육이 도서관과 학교를 넘어 마을까지 이어져 자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시 도서관 정책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 허브'다.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이 목표다. 수원시도서관은 확충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영통도서관 외에 금곡, 이목, 매탄, 고색 등의 지역에 도서관 신축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18일 글모둠문화공원(호매실도서관 옆 마당)에서 '사계-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봄 콘서트와 시 낭송,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과 공원, 생태 공간을 연계한 야외 독서문화행사로, 시민에게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권선구 4개 도서관 동아리와 지역 서점, 행정복지센터, 복지기관, 학교 등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예·캘리그라피 체험 ▲셰이커 키링·떡 만들기 등 공예 체험 ▲책놀이 스포츠 ▲장애 인식 개선 체험 ▲동네 서점 팝업스토어 ▲초성 퀴즈·삼행시 참여 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등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은 호매실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쉼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 국가' 선언에 동참한 수원시가 '독서 도시 수원' 비전을 선포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준혁 국회의원(민주·수원정),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이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공감 토크, 독서 도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에 날카롭게 질문을 던지고, 인공지능이 내놓는 답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려면 사유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빠르게 길러내는 길은 결국 독서"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세대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책임이 있다. 독서 도시 수원이 독서 국가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 시장과 어린이, 청소년, 시민, 도서관, 학교 대표는 '독서 도시 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제1호 독서 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스마트 독서 ▲수원시가 책임지는 평생독서 ▲어디서나 즐기는 일상독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독서 국가'는 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짐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개편되면서 교육부와 경기도,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각급 학교는 12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데 교육현장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질 코로나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정 내 돌봄 시간이 길어질수록 학부모들의 고민은 단연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녀들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가꿔나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간 속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좋은 책은 좋은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17년 차 이새롬 초등교사가 쓴 신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을 통해 글쓰기 지도 핵심 내용을 전한다. 저자는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고민하다가 독서록을 쓰는 좋은 습관을 길러주자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집콕’하면서 스마트폰과 가까워졌을 아이와 씨름하고 있을 부모들에게 독서록이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을 끌어내는 방법을 선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평소에도 자녀들의 공부와 진로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부모들이 코로나 시국에 온라인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