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길과 박선민(이상 경기도청)이 '제3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추병길은 9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625.3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3위로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258.4점을 기록하며 257.6점을 기록한 조일현(충북 보은군청)과 금메달결정전에 올랐다. 추병길은 금메달결정전에서 조일현을 17-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박선민은 여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5.3점을 마크하며 7위로 결선 무대에 안착한 뒤 결선에서 260.7점을 쏴 259.9점을 기록한 박하향기(강원 고성군청)과 금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선민은 금메달결정전에서 박하향기를 16-12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남자 권총 간판’ 이대명(경기도청)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1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62.0점을 기록하며 장하림(충북 청주시청·558.0점)과 한승우(경남 창원특례시청·557.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대명은 지난 달 열린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대명은 이어 장진혁, 홍정원과 팀을 이룬 남일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청이 1667점을 쏴 창원특례시청(1659점)과 청주시청(1646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청은 창원시장배와 실업연맹회장배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정상을 밟았다. 또 여일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박선민이 창원시장배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패권을 안았다. 박선민은 본선에서 632.7점으로 유선화(인천 미추홀구청·632.8점)에 이어 2위로 결선 올랐지만 결선에서 262점을 쏴 이은서(충남 서산시청)와 동점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를 상대한 박선민은 16-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같은 종목
조은영(경기도청)이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은영은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같은 팀 소속 박선민을 17-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본선에서 631.7점을 쏴 편아해(인천 미추홀구청·633.1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오른 조은영은 결선에서 26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며 259.4점을 쏜 박선민과 함께 금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조은영은 금메달결정전에서 박선민을 17-9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조은영은 박선민, 금지현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885.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885.8점)을 세웠지만 미추홀구청(1887.7점)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대부 10m 러닝타겟 개인전에서는 신지성(경희대)이 541점으로 이하연(고려대·519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고부 10m 러닝타겟 개인전에서 혼자 출전한 최지안(수원 삼일공고)이 447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신윤겸(경희대)이 결선에서 17점으로 구문회(한국방통대·20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일반 10m 러닝타겟 개인전에서는 김머루(경기일반)가 485점으로 임
박선민(경기도청)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민은 1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서산시청)를 16-14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본선에서 628.0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8위로 간신히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263점을 기록해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고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를 16-14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박선민과 같은 경기도청 소속 조은영은 여일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본선에서 631.9점을 마크하며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에서 261.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박선민, 조은영, 금지현으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여일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884.9점을 기록하며 울진군청(1887.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박선민이 제2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선민은 22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알째 여자 시니어부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박다혜(충북 청주시청)를 16-1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민은 이날 본선에서 6시리즈 합계 629.9점으로 박다혜(629.7점)와 류나영(경북 울진군청·628.1점) 등을 따돌리고 1위로 8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했다. 박선민은 결선에서도 261.4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60.5점을 기록한 박다혜와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박다혜를 가볍게 따돌리고 전국체전 직후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날 열린 남자 시니어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김청용(창원특례시청)에게 15-17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청 박선민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본 대회 첫 날 경기도 사격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박선민의 이날 금메달은 경기도선수단 본 대회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박선민은 7일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소청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민은 본선에서 627.8점을 쏴 6위로 8명이 출전하는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261점을 기록해 금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금메달 결정전에서 류나영(경북 울진군청)을 상대한 박선민은 16-12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19세 이하부 55㎏급에서는 김예빈(경기체고)이 용상에서 97㎏을 들어올려 1위에 오른 뒤 인상과 합계에서는 72㎏과 169㎏으로 동메달 2개를 추가했고, 여자 19세 이하부76㎏급 전유빈(경기체고)은 용상에서 113㎏을 들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역도 여자 19세 이하부 64㎏급 김이안(안산공고)은 인상 85㎏, 용상 110㎏, 합계 195㎏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사격 남일반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서준(경기도청)이 21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승마 일반부 마장마술에 출전한 도현우(경희사이버대
“주변의 동료들과 김승환 코치님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선민(경기도청)의 소감이다. 박선민은 “본선에서는 높은 기록을 올리지 못했지만 응원 덕분에 집중력을 되찾아 결선에서 좋은 기록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 사격선수단이 이틀동안 메달에 없었는 데 사격 첫 금메달이자 본 대회 경기도선수단 첫 금메달을 기록해 기쁘다”고 전했다. 박선민은 본선에서 627.8점을 기록하며 6위로 결선에 올랐다. 그러나 결선에서 박선민은 261점을 쏘며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고, 금메달 결정전에서 류나영을 16-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박선민은 서울 청량중 재학시절 체험 삼아 사격부에 나갔다가 스카웃제의를 받았다. 박선민은 “수업시간에 사격을 체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의 사격 자세와 체형을 본 코치님께서 스카웃 제의를 하셨고 그때부터 사격을 게속 해왔다”고 설명했다. 청량중 졸업 후 서울체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지난 2020년 경기도청에 입단한 박선민은 사격의 매력에 대해 “자신의 행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제게는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