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강백호, 박병호의 연속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kt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로써 70승 3무 55패(승률 0.560)가 된 kt는 같은 날 두산 베어스에게 2-1 신승을 거둔 리그 3위 NC 다이노스(66승 2무 53패·승률 0.555)와 승차를 1경기 차로 유지했다. 5연승을 달린 리그 선두 LG 트윈스(75승 2무 47패·승률 0.615)와는 6.5경기 차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4개 삼진을 잡아내며 9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시즌 12승(7패)째를 올렸고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손동현, 박영현, 이상동이 각각 1이닝씩을 던지며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와 박병호(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황재균도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는 1회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 kt는 1회말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가 삼성 선발 황동재의 여섯 번째 공 높은 포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
6, 7, 8월 마법같은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마법사 군단' kt 위즈가 9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kt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4-10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kt는 67승 3무 54패(승률0.554)로 같은 날 우천으로 NC 다이노스와 경기가 취소된 리그 1위 LG 트윈스(70승 2무 47패·승률 0.598)와 승차가 다시 5경기 차로 벌어졌다. 6월 15승 8패(승률 0.652), 7월 13승 6패(0.684), 8월 19승 4패(승률 0.826)로 승률 1위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위협하던 kt는 9월들어 4승 1무 7패(승률 0.364)로 부진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kt 선발 배제성은 4이닝 4삼진 2피안타 3실점(3자책)으로 시즌 8패(7승)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회초 공격 1사 2루에서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올리지 못한 kt는 2회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kt는 2회초 선두타자 배정대의 좌중간 2루타와 장선우의
프로야구 kt 위즈가 중심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kt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3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에 앤서니 알포드의 ‘투런포’와 박병호의 ‘솔로포’가 가세하며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kt는 63승 2무 47패(승률 0.573)로 같은 날 10회 연장 끝에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한 선두 LG 트윈스(66승 2무 41패·승률 0.617)와 4.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벤자민은 7이닝 동안 5개 삼진을 잡아내고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시즌 14승(5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알포드가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박병호도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배정대의 좌전안타에 이은 2루 도루, 황재균의 우익수 플라이로 만든 1사 3루에서 알포드의 좌익선상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강민호, 호세 피렐라의 연속안타로 위기를 맞은 kt는 오재일을 삼진, 류지혁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2사 1, 3루를
프로야구 kt 위즈가 탈꼴찌에서 성공한 이후 7위까지 도약한 가운데 후반기를 맞았다. 거침없는 마법사 군단의 목표는 이제 중위권 진입이다. kt는 오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키움 히어로즈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스윕승(3전 전승)으로 장식한 kt는 37승 2무 41패(승률 0.474)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6위 KIA 타이거즈(36승 1무 39패·승률 0.480)와 격차는 단 0.5경기 차다. kt는 고영표, 엄상백, 웨스 벤자민, 윌리엄 쿠에바스, 배제성 등 선발진이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펜 박영현과 김재윤의 체력상태가 문제였으나 올스타전 휴식기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다만 지난 12일 키움 전에서 3타수 3안타를 때리며 부활탄을 쏘아 올인 조용호가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뼈아프다. 이번 시즌 타격감을 찾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조용호는 최근 폼이 올라온 상태라 더욱 아쉽다. 조용호의 복귀는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한 강백호가 복귀했지만 아직까지 방망이가 잠
프로야구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하며 4연승 행진을 마쳤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5-7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26승 2무 33패(승률 0.441)로 같은 날 한화 이글스에게 6-5로 승리한 7위 키움 히어로즈(28승 2무 35패)와 승차가 0.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kt 선발 엄상백은 5이닝 동안 6개 삼진을 잡으며 5실점 5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호연이 5타수 4안타 2득점 2타점으로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4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을 승리로 견인하지 못했다. kt는 1회초 수비 2사 2루에서 삼성 강민호에게 좌익수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기선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장성우의 중전안타와 이호연의 우전 안타, 배정대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득점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안치영이 2루수 땅볼로 3루주자 장성우를 홈으로 부르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kt는 곧바로 장준원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와 4회를 무실점으로 보낸 kt는 5회초 1사 2루에서 삼성 김지찬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루타를 친 뒤 김현준의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호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이호연의 끝내기 안타로 7-6, 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t는 25승 2무 33패(승률 0.431)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7이닝 동안 9개 삼진을 잡으며 5피안타 5실점 5자책을 기록했으나 이후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0 ⅓이닝 2피안파 1실점)과 이상동(0 ⅔이닝 무실점), 김재윤(1이닝 무실점)이 호투했다. kt는 2회초 삼성 이재현의 중견수 뒤쪽에 떨어지는 2루타와 김재성의 볼넷으로 맞은 2사 1, 2루에서 상대 류승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기선을 내줬다. 계속되는 2사 1, 3루 위기에서 kt는 삼성 김영웅의 오른쪽 담장을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 때 우익수 김민혁이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날렸으나 펜스와 충동하고 쓰러지며 타구 처리가 늦어지며 그라운드 홈런을 내줘 0-4로 끌려갔다. 3회초 1사 2루에서 삼성 강민호에게 적시타를 맞아 0-5가 된 kt는 3회말 1사 3루에서 안치
프로야구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릴레이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3연전에서 릴레이 시구 행사를 연다. 1차전이 열리는 28일에는 연고지 대학인 아주대의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재학생 300여 명을 초청한다. 이날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이효성 총학생회장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선다. 또 29일에서는 인기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3’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맑은 눈의 광인’ 배우 김아영이 시구를 맡고, 30일에는 2020 미스코리아 출신 프로 골퍼 김솔비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kt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BO가 함께하는 ‘2023 스포츠 주간’을 맞아 주말 홈 3연전 외야 자유석과 5층 스카이존에 한해 경기당 선착순 260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다. kt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kt 조이현은 3이닝 4피안타, 1실점, 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타석에서는 강현우가 2타수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초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2회말 수비에서 삼성 김현준을 삼진, 구자욱을 3루 땅볼로 잡고 호세 피렐라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맞은 2사 2루에서 상대 오재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0-1으로 끌려갔다. kt는 4회초까지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를 공략하지 못했고 4회말 삼성 김태훈과 이원석의 연달은 안타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김재상의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 때 김태훈과 이원석이 홈을 밟으며 0-3이 됐다. 5회초 선두타자 강현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이루 류현인, 조용호, 엔서니 알포드가 모두 범퇴로 물러난 kt는 6회초 공격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kt는 6회말 삼성 김재상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재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2사에서 이성규에게 좌
창단 첫 우승을 노리던 KT wiz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2연전 모두 패하며 2위로 내려왔다. KT는 지난 22~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1시즌 신한은행 SOL BO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KT는 타선 침묵으로 지난 8월 12일 이후 74일 만에 1위에서 내려오게 됐다. 선발로 마운드에 나선 윌리엄 쿠에바스는 6⅓이닝 9피안타(2홈런)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이번 시즌 5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KT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1회말 박해민의 안타와 구자욱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은 KT는 호세 피렐라의 타석 때 박해민의 주루사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피렐라에게 안타를 내준 후 오재일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5회말 구자욱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또 한 점을 허용한 KT는 이어진 6회말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0-3으로 끌려갔다. 또 선취점을 뽑았던 오재일이 8회 또다시 솔로포를 터트리며 0-4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반면 KT는 삼성 선발 백정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4안타에 그쳤다. 백정현은 6⅔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3
리그 1위를 달리면서 구단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KT 위즈의 최대 승부처가 오는 22~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결로 펼쳐진다. 20일 오전 기준 KT가 차트에서 가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2위 삼성과는 1.5게임 차, 3위 LG와는 2.5게임 차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패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9일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세 팀이 나란히 패하며 KT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9경기 남은 KT는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2~23일 대구로 장소를 옮겨 삼성과 2연전을 치른다. 이후 24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권 도전에 가장 큰 분수령이 될 이번주, 단연 눈길을 끄는 경기는 삼성과의 2연전이다. 삼성이 KT보다 3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지만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다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17일 열린 한화 이글스전 패배에 이어 NC와의 맞대결 패배로 2연패에 빠진 KT에게는 분위기 반전과 더불어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지만, 최근 팀 타선의 부진이 약점으로 꼽힌다. 전반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며 4할에 육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