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과 함께 쉬었다가세요…경기문화재단, 인천공항에 문화휴식공간 조성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환영홀에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C, E 두 곳의 환영홀에 위치한다. 첫 번째 전시로 김소산 작가의 가구예술작품으로 구성된 ‘15 벤치스(15 Benches)’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내달 28일까지 선보인다. ‘15 Benches’는 반복적인 꽃의 이미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통 패턴의 문양을 재해석한 그림을 한국적 자개 표현법으로 구현한 15점의 모듈형 예술품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볼 수 있고 새로운 형태로 조합이 가능한 체험형 공공예술품이다. ‘휴식을 선물하는 예술품’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예술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편히 앉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산 작가는 “끊임없이 반가운 만남이 이어지는 공항의 환영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여행의 호기심과 설렘을 담아 여행가방과 선물함의 풍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작품 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한편,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