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수원특례시청)이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이상연은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73㎏급 인상에서 151㎏을 들어올려 정재웅(광주광역시청·132㎏)과 박건구(고양특례시청·131㎏)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용상 1차 시기에 187㎏을 성공해 우승을 확정한 이상연은 2차 시기에 한국신기록(종전 196㎏)이자 대회신기록(종전 192㎏)인 197㎏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지만 재도전한 3차 시기에 197㎏을 들어올리며 신비(강원특별자치도청)와 정재웅(이상 168㎏·시기차)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상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48㎏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47㎏)을 세우며 정재웅(300㎏)과 신비(298㎏)을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상연(29·수원특례시청)이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자일반부 73㎏급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상연은 1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부 73㎏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96㎏을 들어올리며 한국 기준기록(195㎏)을 1㎏ 넘기며 김정민(전북 진안군청·173㎏)과 박건구(고양시청·168㎏)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상연은 앞서 열린 인상에서도 150㎏을 성공시켜 정수민(대전시체육회·140㎏)과 박건구(135㎏)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46㎏을 기록하며 김정민(307㎏)과 박건구(30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을 완성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73㎏급 용상 기준기록을 195㎏으로 정했다. 남자 73㎏급 용상 기록은 5년 넘게 아무도 깨지 못했지만 이날 이상연이 1㎏을 넘겼다. 이상연은 지난 해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대회 남자 67㎏급에서는 182㎏을 성공시켜 용상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년 연속 한국 신기록을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이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 1개를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이상연은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일반부 81㎏급에서 인상 140㎏, 용상 192㎏, 합계 332㎏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해 대회 73㎏급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1위,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던 이상연은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날 인상 2차 시기에서 140㎏을 들어올려 임희창(121㎏)과 이기창(120㎏·이상 안양시청)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상연은 이어진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 180㎏을 성공시켜 임희창(150㎏)과 이기창(140㎏)을 제치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뒤 2차 시기 188㎏, 3차 시기 192㎏을 잇따라 성공시켜 대회신기록(종전 187㎏)을 갈아치우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32㎏으로 임희창(271㎏)과 이기창(260㎏)을 압도하며 3관왕을 완성했다. 앞서 열린 남일부 73㎏급에서는 신기안(안양시청)이 인상 126㎏, 용상 161㎏, 합계 287㎏으로 3관왕에 올랐고, 61㎏급 김용호(포천시청)는 인상에서 95㎏으로
‘한국 여자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특례시청)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2024 국제역도연맹(IWF) 태국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26일 2024 IWF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2024 IWF 월드컵은 IWF가 지정한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꼭 참가해야 하는 필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을 비롯해 여자 49㎏급 신재경(평택시청), 남자 61㎏급 신록, 73㎏급 박주효(이상 고양시청)와 이상연(수원특례시청), 102㎏급 진윤성(고양시청) 등 총 15명(남자 8명·여자 7명)의 한국 역사(力士)들이 참가한다. 윤석천 수원시청 역도감독과 김미애 코치도 지도자로 동행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역도는 남자 5개 체급(61㎏, 73㎏급, 89㎏급, 102㎏급, +102㎏)과 여자 5개 체급(49㎏급, 59㎏급, 71㎏급, 81㎏급, +81㎏) 경기만 열린다. 2021년 도쿄 올림픽보다 4개 체급이 줄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혜정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오르며 뛰
‘한국 여자역도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고양례시청)과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이 대한역도연맹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대한역도연맹은 13일 2023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자부 최우수선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박혜정은 지난 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와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급)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당시에는 +75㎏급)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후 13년 만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67㎏급에서 동메달을 따고, 세계선수권에서는 용상 동메달(합계는 5위)을 수확한 이상연은 남자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이밖에 우수선수상은 원종범(강원도청)과 윤하제(경남 김해시청), 신인선수상은 권대희(대구체고)와 한지혜(경북개발공사)가 받는다. 한편 대한역도연맹은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여자 역도 간판’ 박혜정(고양특례시청)이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에 출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선수권에 출전할 대표선수 18명(남녀 9명씩)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가 걸린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의욕이 더 크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손영희(제주특별자치도청)와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진주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 최중량급 최강’ 리원원은 중국이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에 불참을 결정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또 남자부 102㎏급 진윤성(고양시청)도 아시아역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67㎏급 동메달리스트 이상연(수원시청)은 73㎏급으로 체급을 높여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 남자 61㎏급 신록(고양시청), 이혜성(충북도청), 73㎏급 박주효(고양시청), 89㎏급 유동주(진안군청), 96㎏급 원종범(강원도청), 장연학(아산시청), +109㎏급 조성빈(인천광역시청)도 대표팀에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49㎏급
전국체전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 종합 1위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17일 전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대회 5일째 오후 6시 현재 47개 정식종목 중 19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106개, 은 89개, 동 116개 등 총 311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1만 5872점을 획득하며 전날 종합 5위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차기 개최지’ 경남은 금 53개, 은 60개, 동메달 76개로 1만 5751점을 기록, 2위에 올라 있고 와 ‘개최지’ 전남(1만 4725점, 금 47·은 35·동 54), 부산광역시(1만 4330점, 금 34·은 50·동 52), ‘라이벌’ 서울특별시(1만 3990점, 금 67·은 82·동 89)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이날 끝난 근대5종에서 금 4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 종목점수 2426점을 획득하며 서울시(1457점, 금 3·동 2)와 부산시(1329점, 금 2·은 2·동 2)를 따돌리고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스쿼시는 남녀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1307점으로 경남(1502점, 금 1·동 2)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날 근대5종 여일부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역도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상연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역도 남자 67㎏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37㎏, 용상 180㎏을 들며 합계 317㎏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리쥔(중국)은 인상 150㎏, 용상 180㎏, 합계 330㎏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북한의 리원주는 합계 321㎏(인상 141㎏·용상 180㎏)으로 2위에 입상했다. 이상연은 이날 인상에서 도스톤 요쿠보프(우즈베키스탄)와 같은 137㎏을 들었다. 요쿠보프는 용상을 179㎏으로 마쳤고, 이상연은 용상 3차 시기에서 180㎏을 신청해 번쩍 들며 합계 1㎏ 차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요쿠보프의 합계 기록은 316㎏이다. 남자 67㎏급 한국 기록(182㎏)을 보유한 한국 역도 남자 경량급 강자 이상연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손에 넣는 쾌거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신록(고양시청)이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록은 20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61㎏ 인상 3차 시기에서 125㎏을 성공해 대회신기록(종전 124㎏)을 갈아치우고 김경민(강원 양구군청·123㎏)과 조민재(경북개발공사·120㎏)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어 용상 3차 시기에서 155㎏을 뽑아들어 자신이 세운 대회신기록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조민재(154㎏)와 노국기(부산시체육회·146㎏)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신록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8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77㎏)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일부 73㎏급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35㎏을 성공한 뒤 2, 3차 시기에서 141㎏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해 5위에 그쳤으나 용상 3차 시기에서 183㎏으로 정한솔(충남 아산시청·180㎏)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상연은 용상 기록에 힘입어 합계 318㎏을 기록하며 정한솔(320㎏)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특례시체육회가 시민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에 발맞춰 재능기부 프로그램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및 학교체육시설 이용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래 수원시 체육을 짊어지고 나아갈 스포츠 새싹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있다. 또 수원시민에게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적극적 홍보를 통한 범시민적 직장운동경기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메카' 수원시의 직작운동경기부는 검도, 레슬링, 씨름 등 총 14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1명(지도자 24명, 선수 107명)의 지도자 및 선수로 이뤄져 있다. 각종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태백급 강자 '씨름돌' 허선행과 남자 역도 67㎏급 이상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급 정한재 등이 합류해 더욱 뛰어난 선수진을 갖췄다. 특히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수원시청 소속 선수 9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배구, 씨름, 소프트테니스, 조정, 탁구, 검도 등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참가한 직장운동경기부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