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춘미는 1969년 10월 10일 생으로, 연극 '사미인곡', '열개의 인디언인형', '상설의 시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칠수와 만수', '어린왕자', '증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달러' 공개도 앞두고 있다.(약력) 화려한 순간 뒤 가려진 시간들이 겹겹이 쌓여 완성되는 한 사람의 인생. '서혜주의 라이프 in'은 그렇게 알려진 얼굴 너머의 이야기를 펼쳐보는 기록이다. 그 세 번째 기록으로 26일 청주 청년극장을 찾아 '호장 엄흥도'의 직계 후손이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해 주목 받은 연극 배우 엄춘미(57)를 만났다. 그의 삶을 관통하는 한 축에는 선대의 이름이 자리한다. 호장 엄흥도는 조선 전기 단종(노산군)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치 격변기의 시대, 계유정난과 왕위 교체 과정 속 '절의'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단종은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넘겨준 뒤 유배됐다가 끝내 사사됐고, 이 과정 속 단종을 돕거나 애도하는 행위는 정치적 위험을 수반했다. 그럼에도 사료와 전승에 따르면 엄흥도는 당시 정권의 눈을 피해
개봉 직후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는 인기와는 다르게 몇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영화이다. 흥미롭고 특이한 점은 그 흠결들조차 대중들이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즐기고 있다는 데에 있다. 이 영화의 패착은 다소 즐비하게 나열되며 때론 불필요해 보이는 코미디의 요소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흥행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 장항준은 슬랩스틱 형 코미디 드라마(‘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리바운드’)에 장기가 있는 감독이다, 가 아니라 자신의 장르적 변신(‘기억의 밤’ ‘오픈 더 도어’)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불운한 감독이었다. 어쩔 수 없이 감독은 자기가 잘하는 걸 해야 영화를 잘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건 당위의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서글픈 현실이기도 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표 코미디 사극 그 자체이다. 그럼에도 내용은 사실 무거운 얘기이다. 옛날 작가 이광수가 쓴 '단종애사'와 같다. 조선 왕조 초기는 그야말로 피 바람의 역사였다. 특히 수양대군(훗날 세조)이 한명회와 함께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했던 1453년의 계유정난 때 서울 종로의 재동(지금의 헌법재판소 일대)은 황보인
이준혁(안산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혁은 22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1초06을 달려 신민규(국군체육부대·21초29)와 문해진(안양시청·21초32)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준혁은 전날 남자부 100m 우승에 이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서재영,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이 이어 달린 과청시청이 3분15초45을 기록하며 화성시청(3분20초25)을 제치고 우승했고 전날 남자부 40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은 서재영은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정다혜, 신지애, 김애영, 임지희로 팀을 이룬 시흥시청이 4분05초13으로 광주광역시청(4분19초06)과 파주시청(4분19초10)을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또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4초01로 송유진(경북 안동시청·14초44)과 같은 팀 소속 김솔기(14초59)를 따돌리고 시즌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다은(가평군청)이 24초49로 같은 팀 소속 쌍둥이 동생
이준혁(안산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혁은 21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353을 달리며 이규형(국군체육부대·10초357)과 김국영(광주광역시청·10초43)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서재영(과천시청)이 47초91로 같은 팀 최민기(48초12)와 박찬양(화성시청·48초28)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 3000m 경보에서는 손유나(부천시청)가 10분45초57로 고희주(10분54초40)와 최수아(10분59초10·이상 경기도청)를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김다은·김소은(이상 가평군청) 쌍둥이 자매가 각각 11초74와 11초99를 기록, 유정미(경북 안동시청·11초72)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 400m 결승에서는 김초은과 유수민(이상 김포시청)이 각각 57초68과 58초29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6초42)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부 1500m 결승에서는 남보하나(파주시청)가 4분35초50으로 김유진(경북 경산시청·4분25초02
안산시육상연맹(회장 전구표)이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산시육상연맹은 지난 14일 안산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 7명에게 장학금과 육상화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 회장과 박양복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재천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안산시육상연맹 임원들이 참석했다. 전구표 회장은 이혜성(경기모바일과학고), 김경민(원곡고), 노한결(와동중), 이기호(별망중), 진효우(경수중), 안영재(단원중), 손주희(시곡중) 등 육상 꿈나무 7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원 씩 총 210만원과 육상화 7켤례(10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현 국가대표인 이준혁(경기모바일과학고 졸업)에게 특별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각 학교 지도자 7명에게 각각 격려금 20만원씩 총 140만원을, 안산시청 직장운동부에 50만원의 격려금을 수여했다. 이번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은 중·고등학교 육상부 소속으로 체육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로 선정하고, 안산시를 빛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국가대표의 꿈으로 한발 다가가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