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임성진을 영입했다. KB손보는 "임성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임성진은 2024~2025시즌 수원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득점 7위(484점), 공격 종합 10위(45.99%)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복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임성진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KB손보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KB손보를 통해 "한국전력을 떠나게 돼 아쉽다. 그러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KB손보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KB손보는 집토끼 단속에도 성공했다. 이날 KB손보는 내부 FA인 주전 세터 황택의, 리베로 정민수와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한국전력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전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6-24 25-18 23-25 25-18)로 제압했다.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한국전력은 17승 18패, 승점 50점으로 삼성화재(승점 48·18승 17패)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이날 한국전력 임성진은 26점을 뽑아내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는 20점, 신영석은 13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만 범실 10개를 범하며 앞서갈 수 있는 기회는 놓쳤다. 그러나 24-24에서 삼성화재 김정호의 서브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쌓았고 타이스의 스파이크 서브가 작렬하며 1세트를 따냈다. 기선을 잡은 한국전력은 2세트 22-18에서 타이스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삼성화재와 격차를 벌렸다. 이어 임성진이 연달아 2점을 뽑아 세트 점수 2-0으로 달아났다. 한국전력은 3세트 23-23까지 시소게임을 펼치다 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내줬고 료헤이의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전력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에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치른다. 22일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은 16승 14패, 승점 47점으로 안산 OK금융그룹(16승 14패)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3위에 올라 있다. 2위 서울 우리카드(19승 10패·승점 56점)와는 승점 9점 차이다.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는다면 3위를 더욱 견고하게 지킬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 상대전적에서 2승 3패로 열세다.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은 세 번의 방문경기에서는 내리 패했지만 홈에서는 2번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이 때문에 이번 홈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3승 3패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현대캐피탈의 강점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와 허수봉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이다.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아흐메드와 허수봉은 각각 득점, 공격 부문에서 3위에 올라 있다.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려면 이 둘을 봉쇄해야 한다. 특히 최근 범실이 많은 아흐메드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리그 선두 서울 우리카드에 막혀 5연승이 좌절됐다. 한국전력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1-3(20-25 22-25 25-22 25-27)으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한 한국전력은 14승 12패, 승점 40점을 유지하며 4위에 머물렀다. 3위 대전 삼성화재(15승 11패·승점 40)와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서 밀렸다. 이날 한국전력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는 26점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를 20-25로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에 우리카드보다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범실 수에서 12개로 우리카드(5개)의 2배 이상을 기록하며 22-25로 세트를 내줘 벼랑 끝에 몰렸다. 궁지에 몰린 채 3세트에 돌입한 한국전력은 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19-20에서 타이스의 후위 공격과 퀵오픈 득점으로 앞서갔고, 곧바로 서재덕의 퀵오픈, 타이스의 블로킹 득점이 터지면서 23-20을 만들었다. 이어 서재덕의 시간차 공격으로 24점 고지를 밟은 한국전력은 우리카드 마테이 콕(등록명 마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 방문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20-25 25-23 25-22 23-25 15-13)로 신승을 거뒀다. 지난 해 말 천안 현대캐피탈에 두 경기 연속 덜미를 잡혔던 한국전력은 남자부 구단 가운데 4번째로 10승(10패) 고지를 밟고 승점 29점을 쌓으며 3위 대한항공(승점 35점·11승 9패)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혔다. 한국전력은 블로킹 개수에서 7-19로 뒤처졌으나 대한항공이 34개의 범실로 무너진 덕분에 경기를 잡았다.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임성진의 강서브를 앞세워 경기에 균형을 맞췄다. 17-17에서 신영석의 속공으로 앞서간 한국전력은 임성진이 서버로 나선 뒤 3연속 득점해 점수를 21-17로 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들어 세터 하승우와 공격수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 서재덕, 임성진, 신영석이 고르게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코트를 폭격한 한국전력을 팀 공격 성공률을 66%까지 끌어올리며 세트 점수 2-1로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7연승을 내달리며 순위를 3위로 끌어 올렸다. 한국전력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2 25-21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7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8승 6패, 승점 24점으로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2위 인천 대한항공(8승 5패·승점 25점)과는 승점 1점 차이다. 이날 한국전력 쌍포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와 임성진이 나란히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서재덕과 신영석(이상 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신영석은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 순도 높은 공격을 퍼부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 20-22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스파이크서브가 코트 밖을 벗어나며 1점을 따냈고, 타이스의 퀵오픈, 임성진의 스파이크서브가 상대 코트에 꽂히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연달아 2점을 수확하며 25-22로 1세트를 가져온 한국전력은 2세트 5-4에서 내리 3점을 따내 리드를 잡았다. 시종일관 2세트 주도권을 유지한 한국전력은 19-17에서 신영석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의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24)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부 MVP에는 인천 흥국생명의 에이스 김연경(35)이 뽑혔다. 한국배구연맹은 2일 “임성진이 남자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1표를 얻어 6표에 그친 대전 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성진은 2라운드에서 공격 성공률 61.6%를 기록해 공격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활약 속에 2라운드 5연승을 거두는 등 5승 1패로 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진이 라운드 MVP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부에서는 31표 중 11표를 받은 김연경이 수원 현대건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와 GS칼텍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이상 8표)를 따돌리고 MVP에 올랐다. 김연경은 2라운드에서 득점 8위(135점·국내 선수 1위), 공격 성공률 7위(41.03%·국내 선수 1위), 서브 6위(세트당 평균 0.2개)를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이 라운드 MVP에 오른 건 개인 통산 7번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대전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와 임성진의 쌍포를 앞세워 세트 점수 3-1(14-25 25-23 25-22 25-20)로 이겼다. 이로써 6승 6패, 승점 18점의 한국전력은 리그 4위 안산 OK금융그룹(7승 4패·승점 18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승수에서 밀려 5위를 유지했다. 3위 삼성화재(7승 4패·승점 19점)와는 승점 1점 차다. 이날 한국전력 타이스(30점)와 임성진(16점)은 46점을 합작하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고, 신영석(10점)과 서재덕(9점)도 힘을 보탰다. 1세트를 14-25로 내주며 기선을 빼앗긴 한국전력은 2세트 0-1에서 서재덕과 타이스가 각각 2점씩 뽑아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 한국전력은 23-21에서 상대 김정호에게 1점을 내준 뒤 타이스의 후위 공격이 코트 밖을 벗어나며 23-23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임성진의 퀵오픈 득점으로 24점 고지를 밟은 한국전력은 삼성화재 김준우의 공격을 신영석이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세트 점수 1-1로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천안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43점을 합작한 임성진과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점수 3-1(22-25 25-22 25-21 25-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시즌 4승(6패)째를 쌓으며 승점 1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안산 OK금융그룹(6승 3패·승점 15점)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날 한국전력 임성진(22점)과 타이스(21점)는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임성진은 공격성공률 70%를 기록,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1세트를 22-25로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를 25-22로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상대 허수봉에게 서브 득점을 내준 뒤 서재덕의 후위 공격이 코트 밖을 벗어나며 0-2로 끌려갔지만 타이스와 임성진의 활약으로 리드를 되찾았고 24-21에서 반찬웅의 속공 득점으로 3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 1-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연달아 4
충전을 끝낸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안방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에서 천안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은 현재 3승 6패, 승점 9점으로 4위 안산 OK금융그룹(6승 3패·승점 15점)에 승점 6점 뒤진 5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설정한 한국전력은 갈 길이 멀다. 하지만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서재덕-임성진의 삼각편대가 살아나면서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전력은 4연패에서 탈출했던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타이스가 17점, 서재덕과 임성빈이 나란히 13점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진행된 인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도 타이스가 29점, 임성진 15점, 서재덕이 11점으로 활약하며 대항항공의 날개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이 상대하는 현대캐피탈은 현재 2연패에 빠져있다. 하지만 결코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두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모두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리그 선두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 강팀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방심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