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고 가을야구를 향한 행보에 속도를 높였다. kt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조이현의 호투와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2-2로 대승을 거뒀다. kt는 이날 승리로 63승 2무 64패, 승롤 0.496으로 최근 5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64승 2무 65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6이 뒤진 5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조이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2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김상수(5타수 2안타 2타점)와 강백호(4타수 3안타 1타점), 문상철(5타수 2안타 1타점), 신본기(4타수 2안타), 송민섭(2타수 2안타)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를 두드렸다. kt는 1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와 김민혁,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고 2회 윤준혁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와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로하스의 우측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아 3-0으로 앞서갔다. 3회 로하스의 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프로야구 kt 위즈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2위 확정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kt는 9일 현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43경기를 소화하면서 78승 3무 62패(승률 0.557)로 3위 두산(71승 2무 63패·승률 0.530)에 4경기 차 앞서 2위에 올라 있다. SSG 랜더스가 72승 3무 64패(승률0.529)로 두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1 뒤져 4위에 있지만 잔여 경기수(두산 8경기·SSG 5경기)가 적은 두산이 매직 넘버 계산 대상이다. kt는 10일 두산과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2위를 확정 짓는다. 두산이 남은 7경기를 모두 승리한다 해도 승률에서 kt가 두산을 앞선다. kt가 두산에게 패배하면 두산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를 내줄 수 있다. 두산 전 패배시 kt는 78승 3무 63패(승률 0.553)가 된다. 이 경우 두산이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79승 2무 63패(승률 0.556)로 2위를 꿰찬다. 하지만 두산의 남은 여정이 가시밭길이다. 두산은 남은 경기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와 시즌 최종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지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선발 조이현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76승 3무 61패(승률 0.555)로 최소 5위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냈다. 전날까지 3위에 자리했던 NC 다이노스(70승 2무 63패·승률 0.526)는 SSG 랜더스에게 3-4로 패해 6연패를 기록, SSG와 공동 4위가 됐다. 그러면서 3위는 두산 베어스(70승 2무 62패·승률 0.530)가 꿰찼다. 이날 kt 선발 조이현은 5이닝 동안 3개 삼진을 잡아내며 3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kt는 3회초 수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김규성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 뒤 김도영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맞아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적절한 전략과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신본기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말 2사에서 터진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64승 2무 51패(승률 0.557)로 리그 선두 LG(68승 2무 44패·승률 0.607)와 격차를 5.5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7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5피안타 1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마무리 투수로 나선 조이현은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9회말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황재균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1회초 수비에서 LG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은 뒤 신민재의 2루수 땅볼과 김현수의 1루수 땅볼로 2사 3루를 허용했지만 상대 오스틴 딘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출발했다. 3회말 배정대의 좌익수 왼쪽 2루타와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득점 기회를 잡은 kt는 후속타자 김민혁과 황재균이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
프로야구 kt 위즈가 56일 만에 스윕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kt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0-7로 완패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kt는 63승 2무 50패(승률 0.558)가 됐다. 이날 kt 선발 김민은 3이닝 동안 3삼진 6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이후 마운드에 선 조이현(3이닝 1실점), 김영현, 이선우(이상 1이닝 무실점)이 호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타선에서는 박병호(3타수 1안타)와 대타 안치영(1타수 1안타)이 각각 안타 한 개씩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kt는 키움에게 선제점을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3회말 수비 2사 2루에서 키움 김태진에게 2루수 왼쪽에 떨어지는 내야안타를 맞은 kt는 김혜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kt는 상대 로니 도슨이 좌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려 0-2로 끌려갔다. 4회초 삼자 범퇴로 물러나며 추격에 나서지 못한 kt는 4회말 키움 선두타자 이주형의 우중간 2루타 이후 김휘집의 3루수 땅볼 때 황재균의 포구 실책이 겹치면서 무사 1, 3루 위기를 차조했다. kt는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리그 선두자리까지 노리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 주 선두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kt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28일 현재 62승 2무 47패(승률 0.569)의 kt는 3연패 수렁에 빠진 리그 선두 LG 트윈스(65승 2무 41패·승률 0.613)를 4.5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수그러들 줄 모르는 kt의 상승세 중심에는 뛰어난 선발진과 불펜진이 있다. 특히 윌리엄 쿠에바스는 8월 KBO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36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삼진 1위(37개), 평균자책점 1위(0.50)에 올라 있다. 또 고영표와 웨스 벤자민, 배제성, 엄상백도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선발진이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안정감 있게 소화한 뒤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많은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kt는 최근 엄상백이 갈비뼈 미세 골절로 한 달간 전력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이했다. 엄상백이 8월에만 3승을 올리며 팀 상승세를 이끈 만큼 그의 공백은 분명 아쉽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완패하며 또 다시 연패에 빠졌다. 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5-14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22승 2무 32패(승률 0.407)로 키움(25승 1무 34패·승률 0.424)에게 8위 자리를 내주고 9위로 내려앉았다. kt 선발 주권은 1이닝 5자책 3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불펜 조이현은 5이닝 동안 6자책 10피안타 6실점 했다. kt는 이른 시간 5실점하며 기선을 내줬다. kt는 1회초 키움 김준완과 김혜성에게 각각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이정후를 볼넷으로 보내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이형종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내줬다. 이후 계속되는 무사 만루의 실점 위기에서 kt는 키움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로 0-2가 됐고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 김휘집의 우익수 희생타로 0-5로 끌려갔다. kt는 2회초 전용주를 마운드에 올리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2사 2루에서 키움 이형종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4회초 키움에게 2점을 헌납하며 0-8로 뒤진 kt는 6회말 무
프로야구 kt 위즈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며 4-16으로 대패했다. 이날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3⅓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두 번째 투수 조이현도 1⅔이닝 8피안타 6실점했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박세진은 2이닝 2실점, 김민이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초 수비에서 2사 만루 위기를 맞은 kt는 NC 박세혁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으나 2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박민우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 때 3루수 강민성의 2루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내준 데 이어 NC 박건우의 3루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강민성이 잡아내지 못하며 2점을 추가로 실점해 0-3으로 기선을 빼앗겼다. kt 는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강백호가 NC 선발 에릭 페디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때려 1점을 만회했고 3회말 2사에서 조용호의 우전 1루타에 이어 앤서니 알포드의 투런포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초 1사 2루에서 NC 박민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다. kt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kt 조이현은 3이닝 4피안타, 1실점, 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타석에서는 강현우가 2타수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초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2회말 수비에서 삼성 김현준을 삼진, 구자욱을 3루 땅볼로 잡고 호세 피렐라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맞은 2사 2루에서 상대 오재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0-1으로 끌려갔다. kt는 4회초까지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를 공략하지 못했고 4회말 삼성 김태훈과 이원석의 연달은 안타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김재상의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 때 김태훈과 이원석이 홈을 밟으며 0-3이 됐다. 5회초 선두타자 강현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이루 류현인, 조용호, 엔서니 알포드가 모두 범퇴로 물러난 kt는 6회초 공격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kt는 6회말 삼성 김재상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재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2사에서 이성규에게 좌
프로야구 kt 위즈가 첫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kt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른 조이현은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t는 1회초 공격에서 볼넷 2개로 2사 1, 2루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김준태가 뜬공으로 물러나 선제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2회까지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던 kt는 3회말 송성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김휘집을 삼진, 김재현을 2루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임병욱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아 2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임지열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 선제점을 내줬다. 장재영, 최원태, 이승호, 임창민, 변시원으로 이어진 키움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던 kt는 8회 상대 실책을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 배정대의 우측 안타와 대타 장성우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잡은 kt는 앤서니 알포드의 3루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키움 3루수 송성문이 놓치며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고 황재균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