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남양주 퇴계원고)과 배정훈(수원유스)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신동민과 배정훈은 27일 강원도 원주시 볼링파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49점(평균 234.9점)으로 동점을 기록하며 신지호(양주 덕정고·2347점)를 누르고 동반 우승했다. 신동민은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1233점)과 2인조전(1473점), 3인조전(1312점), 5인조전(1418점)을 모두 합해 5436점(평균 226.5점)을 기록, 개인종합 상위 10명이 진출하는 마스터즈에 4위로 합류했고 배정훈은 5366점(평균 223.6점)으로 8위에 올랐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마스터즈에서 신동민은 2289점과 승점 60점을 수확했으며 배정훈은 2279점과 승점 70점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는 백예담(덕정고)과 심예린(양주 백석고)이 각각 2361점(평균 236.1점)과 2243점(평균 224.3점)을 획득해 노지민(창원 문성고·2417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신동민(남양주 퇴계원고)이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신동민은 15일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1363점)과 2인조전(1336점), 3인조전(1317점), 5인조전(1557점)을 합해 5573점(평균 232.2점)을 기록하며 신지호(양주 덕정고·5522점)와 배정훈(수원유스·5487점)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신동민은 남고부 5인조전 1게임에서 퍼팩트 게임을 달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 올려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남고부 5인조전에서는 안양 평촌고가 강지후, 조용훈, 임하일, 이재훈, 손한결. 박태연으로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6618점(평균 220.6점)으로 퇴계원고(6483 점)와 대구 도원고(6402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는 배정훈, 문상현, 정우현으로 팀을 꾸림 수원유스가 6경기 합계 4108점(228.2점)으로 평촌고(4085점)와 제주 남녕고(3985점)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가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10일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426점(평균 237.7점)을 기록하며 진윤종(안양 평촌고·1417점)과 배정훈(수원유스·1372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선우는 이번 시즌 첫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1게임에서 258점을 올린 김선우는 이승수(수원유스), 김현수(인천 연수고·이상 279점), 진윤종(276점), 구광모(광주 광남고·266점), 김병현(전남자연과학고·260점), 강현승(퇴계원고), 김지원(평택 송탄고·이상 259점)에 이어 8위로 시작했으나 2게임에서 279점을 획득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선우는 이후 남은 게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전날 종료된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심예린(양주백석고)과 박시은(평촌고)이 각각 6경기 합계 1,370점(평균228.3점)과 1,322점(평균 220.3점)을 기록, 노지민(경남 창원문성고·1431점)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