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니콜라스 카레카(이하 니콜라스)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니콜라스는 레가타스 브라질, 과라니, 파이산두 등 브라질 2부리그인 세리에B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2023년 과라니에서 안양의 야고와 함께 뛴 그는 2018년 보르스클라 폴타바 소속으로 유로파 리그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니콜라스는 리그 및 컵대회를 포함해 프로 통산 136경기에 출전, 1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니콜라스는 키 188㎝, 몸무게 80㎏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헤딩에 강점이 있다. 또 슈팅과 연계 플레이가 좋아 전방에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 단레이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니콜라스는 등번호 9번을 달 예정이다. 니콜라스는 “FC안양 팀에 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안양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남은 경기 안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마테우스는 지난 2016년, 17세의 나이로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주로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다. 인테르 라이메아, 산베르나르두 등 다양한 클럽을 거친 그는 2024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로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정확한 패스와 킥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올 시즌 K리그2 21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으로 팀내 득점과 도움 1위를 달리며 안양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안양은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짧은 시간 내에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마테우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마테우스는 “안양과 계약을 연장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처음 올 때부터 지금까지 안양의 승격이 나의 목표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서 안양에 역사를 남기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뒷문 보강을 위해 수비수 김민성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민성은 2000년생 수비수로 FC서울 유소년팀(U15)인 서울 오산중과 서울 보인고를 졸업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순간 스피드와 1:1상황에서의 판단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민성은 고교 졸업 후 체코 FK 바른스도르프(SV Barnsdorf)에 입단해 세 시즌 동안 9경기에 출전했고 이듬해 독일 VfB 03 힐덴(VfB 03 Hilden)으로 이적해 측면 수비수와 윙 포워드로 16경기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국내로 복귀한 김민성은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과 안산그리너스FC를 거쳐 올 여름 성남에 합류하게 됐다. 김민성은 “명문구단 성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팀의 목표, 그리고 간절함을 앞세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민성은 성남FC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등번호는 26번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 경기 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수원이 2001년부터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라 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올 시즌 하반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원은 용인시와 협의해 8월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시즌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수원은 올 시즌 빅버드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특별히 블루패스 가입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온라인에서는 선수단 경기장 도착 시 맞이하는 웰컴 하이파이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경기 당일에는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 팬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린다. 방문 횟수에 따라 한정판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응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만나볼 수 있다. 중앙광장 무대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현수막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임관식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안산은 10일 임관식 감독이 안산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1년 가까이 쉼 없이 달려왔다. 여러모로 내게는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이 지쳤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고, 구단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비록 떠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안산을 응원할 것이며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관식 감독은 2023년 8월 시즌 중반에 팀을 맡아 작년 9월 서울이랜드 원정경기에서 4-3 역전승을 이끌고 지난 3월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도 3-1 역전승을 거두는 등 물러서지 않는 공격 축구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이어 올 시즌에도 현재 4승 5무 11패, 승점 17점으로 팀이 최하위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해왔다. 안산은 팀의 안정화를 위해 이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이 내년 시즌 1부리그 승격을 위해 공격수 한의권을 영입했다. 안양은 K리그 등 프로무대에서 11년 동안 뛴 베테랑 공격수 한의권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의권을 지난 2014년 경남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아산 무궁화FC, 수원 삼성, 서울이랜드 등을 거치며 K리그에서만 8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 공격수다. K리그 통산 167경기에서 27골 6도움을 기록한 한의권은 2022시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 J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고 2024시즌에는 몰타 프리미어 리그인 발잔FC에서 뛰며 해외 리그의 경험치를 쌓았다. 구단은 빠른 발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며 돌파력이 강점인 한의권의 합류로 안양 공격진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의권은 “FC안양에 오게 돼 기쁘고 분위기 좋은 팀에 합류하게 됐는데 그에 맞게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의권은 등번호 94번을 달 예정이다. 한편 안양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에 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올 시즌 충북청주F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홍원진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원진은 많은 활동량과 넓은 시야, 우수한 킥력이 장점이며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제공권을 바탕으로 중앙수비수 포지션까지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특히 최근 열린 K리그2 17~18라운드에서는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2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홍원진은 지난해까지 피터와 충북청주에서 함께 뛰며 큰 시너지 효과를 기록했던 적이 있어 수원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원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구단인 수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원에게는 지금의 위치가 어울리지 않는 만큼 팀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희생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가 중반을 돌며 순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까지 도약한 김포FC가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인다. 김포는 오는 2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 리그 10위 천안시티FC와 홈에서 맞붙는다. 김포는 27일 현재 8승 4무 5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FC안양(승점 34점·10승 4무 3패)과는 승점 6점 차고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9점·8승 5무 4패)과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김포는 6월 들어 전남(2-1)과 안산 그리너스FC(1-0), 부산 아이파크(1-0)를 잇따라 격파하며 3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26일 열린 충북청주FC와 19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4경기 연속 무패로 3위까지 도약했다. 올 시즌 8승을 거둔 김포는 최근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의 상승세에는 플라나의 활약이 눈에 띈다. 플라나는 김포가 5승을 거둔 최근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한다. 플라나는 현재 K리그2 돌파 성공 1위(13회)에 오르는 등 매 경기 본인의 강점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오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성남FC와 홈 경기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도이치 모터스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 이번 성남 전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홈 경기이자 신임 변성환 감독이 수원 홈 팬들 앞에서 처음 인사를 올리는 홈 데뷔전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를 맞아 빅버드에는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메인 출입구 옆 이벤트 부스에서는 BMW 차량전시와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 하프타임 경품 응모를 진행한다. 또 해당 부스 방문에서 상담 후 7월 내 BMW 차량출고 시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중앙광장에서는 선수단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단이 도이치 모터스에서 선발한 에스코트 키즈와 함께 입장할 예정이며 시축은 권혁민 도이치 모터스 대표가 맡는다. 하프타임에는 이벤트 부스에서 경품 응모에 참여한 팬들에 한해, 도이치 모터스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계획이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는 지난 2020시즌부터 수원과 인연을 맺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 졸업 후 지난 2013년 FC안양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정재용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24득점 1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올 시즌에는 K리그2 서울이랜드 소속으로 10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정재용은 베테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미드필더로서 다양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188㎝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강하며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그는 공격 가담능력도 갖추고 있다. 부천은 “날카로운 패스와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자랑하며 중원을 장악하는 정재용이 남은 시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젊은 연령대로 구성된 부천 선수단에서 경기장 안팎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순위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미드필드 지역에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패스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정재용의 영입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용은 “프로 무대를 밟은 이후 부천과 경기를 자주 해봤는데, 늘 열정적인 팬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