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치료 중인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라이언 맥브룸을 영입했다. SSG는 "1루수와 우익수 자원인 좌투우타 맥브룸과 7만5천달러에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레디아는 오른쪽 허벅지 종기(모낭염) 증상으로 1차 시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추가로 정밀검진 및 재시술을 받았다. 담당 의료진은 에레디아가 감염 예방과 회복을 위해 약 6주 동안 재활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에 SSG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에레디아의 대체선수로 맥브룸을 영입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의 맥브룸은 2014년 미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받았다. 2019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MLB 통산 성적은 3시즌(2019∼2021년) 66경기 타율 0.268, 출루율 0.322, 장타율 0.427, 6홈런이다. 맥브룸은 2021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2홈런으로 1위를 차지하고, 2022년과 2023년에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2시즌 통산 2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49를 올렸다. SSG는 "맥브룸은 우타 거포형 타자"라며 "준수한 콘택트 능력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9회 터진 오태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위즈와 홈경기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7승 3패로 2위에 올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T는 5승 1무 6패가 됐다. 이날 SSG 선발 문승원은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이틀 전 KT와 경기서 끝내기 안타를 쏘아 올렸던 SSG 오태곤은 이날도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SSG는 3회 실점 위기에 몰렸다. SSG는 3회초 수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오윤석에게 볼넷, 배정대에게 좌익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선발 문승원이 KT 후속타자 로하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SSG와 KT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아 8회까지 0-0의 균형을 유지했다. SSG는 9회초 바뀐 투수 조병현이 KT 타선을 정리해 0-0으로 9회말 공격을 맞았다. SSG는 9회말 1사에서 에레디아의 볼넷, 최
프로야구 kt 위즈가 SSG 랜더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시즌 10차전 홈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7회말 장성우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7위로 올라선 이후 20여일 간 순위 변동이 없었던 kt는 이날 승리로 46승 2무 47패(승률 0.495)가 돼 SSG 랜더스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5위로 2계단 도약했다. 전날 등판 예정이었다가 폭우로 경기가 취소돼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오른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삼진,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6회 1사 후 마운드에 오른 김민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6승(1패)째를 올렸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8회 2사 후 등판해 SSG 타자 4명을 19개의 공으로 잡아내며 시즌 15세이브(7승 2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와 김상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각각 활약했고 배정대도 타점 1개를 올렸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의 좌
KBO가 오는 7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 KBO는 26일 오후 2시부터 24시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진행되는 올스타전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1차 선예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27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 플라이데이와 올스타전에 대한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120명을 추첨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
프로야구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첫 맞대결을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로, 지난 3월 23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해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돼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한다. 또 kt 첫 통합우승 주역이자 ‘팀의 심장’ 박경수와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박병호의 맹타에 힘입어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kt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66승 3무 53패(승률 0.555)로 리그 선두 LG 트윈스(70승 2무 47패·승률 0.598)를 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kt 선발 벤자민은 8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시즌 15승(5패)째를 올렸다. 2020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15승8패)에 이어 역대 kt 투수로는 두 번째로 15승 고지를 밟았다. 벤자민은 7회 투아웃 이후 최정에게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안타는 물론 4사구를 단 한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의 균형은 박병호의 방망이에 의해 깨졌다. kt는 6회초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의 볼넷과 앤서니 알포드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황재균의 유격수 앞 땅볼 때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 SSG 랜더스 박성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역전패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이로써 65승 3무 53패(승률 0.551)가 된 kt는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게 7-8로 패한 리그 선두 LG 트윈스(70승 2무 47패·승률 0.598)와 5.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10피안타 3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박영현, 손동현(이상 1이닝 무실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0⅓이닝 3피안타 3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kt는 SSG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1회초 SSG 선두타자 추신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kt가 0-1로 끌려갔다. kt는 계속되는 수비에서 SSG 최지훈과 최정의 연속 안타 이후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박성한을 각각 투수 라인드라이브 타구와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2사 1, 2루에서 최주환의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0-2가 됐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를 뚫지 못하며 좀처럼 추격에 나서지 못한 kt는 4회말
프로야구 kt 위즈가 SSG 랜더스와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시즌 세 번째 무승부를 거뒀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8-8로 비겼다. 이로써 kt는 65승 3무 52패(승률 0.556)로 같은 날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에서 모두 패한 리그 1위 LG 트윈스(70승 2무 46패·승률 0.603)와 격차를 5.5경기 차로 좁혔다. 올 시즌 최장 시간인 5시간 2분의 혈투의 포문은 kt가 열었다. kt는 1회말 2사 2루에서 박병호가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2회말 2사 2, 3루에서 김민혁의 타석 때 SSG 포수 조형우가 볼을 놓친 틈을 타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기선을 잡은 kt는 3회초 마운드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3회초 SSG 김성현과 조형우의 연속 안타, 최지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대량 실점 위기에 몰린 kt는 상대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맞는 볼로 2점을 헌납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계속되는 무사 만루 수비에서 SSG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유격수 앞 땅볼 1타점 적시타, 최주환의 1루수 땅
프로야구 kt 위즈의 천재 타자 강백호가 돌아왔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강백호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16-7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65승 2무 52패(승률 0.556)로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게 12-2로 승리한 리그 1위 LG 트윈스(70승 2무 44패승률 0.614)와 6.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5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7승(7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대타 만루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김민혁이 4타수 3안타 3득점, 오윤석이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kt는 1회초 수비 2사 2루에서 SSG 길레르모 에레디아에게 좌익수 왼쪽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기선을 빼앗겼고 2사 1, 3루에서 최주환의 타석 때 배제성의 폭투로 1점을 헌납,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kt는 1회말 대거 6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회말 1사 2, 3루에서 박병호가 좌전 1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kt는 배정
프로야구 kt 위즈가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kt가 SSG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것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SSG와 3연전 스윕승 이후 706일 만이다. 이번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6연승을 내달린 kt는 47승 2무 43패(승률 0.522)로 같은 날 한화 이글스에게 2-5로 패한 5위 두산 베어스(46승 1무 42패·승률 0.523)와 승차 없이 승률에 뒤져 4위를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엄상백은 7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1자책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6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전날 경기에 이어 클러치 히터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kt는 3회초 1사 후 최지훈에게 투수 앞 번트안타를 맞은 데 이어 도루까지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고 추신수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맞아 0-1으로 기선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kt는 5회말 2사 1루에서 알포드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