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 수원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해 통합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기관 1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평생학습을 선도한 수원시 평생교육이 또다시 도약을 꿈꾸고 있다. ◇ 개관 10주년 맞은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는 옛 연무중학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이를 2011년 10월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로 개관했다. 지자체가 폐교를 매입해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 학생들이 사용하던 학교를 시민들이 활용하는 학습공간으로 만들어낸 사례였다. 이후 평생학습관은 도시농부과정, 거북이공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켰다. 누구나 강사가 되고 누구나 학생이 되는 ‘누구나학교’, 장·노년층이 스스로 기획하는 ‘뭐라도학교’ 등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은 물론 평생학습 기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외국어마을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단체 및 방과 후 프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이천시청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30분 이천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박종철 이천선수촌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지난 3월 10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평생학습지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 장애인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학습제공 및 활성화, 시민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국가대표와 함께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 지역 내 장애인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학교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 참여 유치 등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