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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 신도시 드디어 햇살

주상복합·타운하우스 분양 봇물… 신도시 호재 시장 분위기 활력

동탄1 신도시에 공급되는 타운하우스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2 신도시 추가 지정으로 기존 신도시도 덩달아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는데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이 결합된 타운하우스, 동탄1 신도시 중앙에 위치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입지 조건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특히 최근 분양한 메타폴리스와 위버폴리스 등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이 인기를 모으고 있어 분양 분위기도 활발한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시라는 호재로 5월 이전 침체됐던 청약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9월 이후 시행되는 청약가점제를 고려해 가점제에서 불리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주상복합 잇따른 분양 =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동탄1 신도시 상업용지에서 아파트 597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신일은 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일해피트리 뷰너스를 분양한다.

46평형~68평형 99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1천3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해 13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서해종합건설도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주상복합아파트 220가구에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36층짜리 3개동이며 41평형~60평형으로 조성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평당 1천300만원대 후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르면 이달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 278가구를 분양한다.

58평형~100평형의 대형으로만 조성했으며 전용률이 82.6%로 높은 수준이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메타폴리스 수준인 평당 1천4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상가와 함께 올 하반기께 분양할 계획이다.

◇ 타운하우스 분양 봇물 = 올 하반기 이후에는 동탄신도시내 블록형 단독주택지내에 타운하우스 분양이 줄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호인 주택외에 16개 업체가 토지를 분양받았고, 전체 23개 블록에서 630여 가구가 대기중이다.

대우건설의 경우 올 가을에 3개 블록에서 48평형~75평형 96가구의 타운하우스를 내놓는다.

연립주택이 아닌 단독주택형이며 전 가구에 개별정원이 제공된다.

모든 가구가 녹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테라스형으로 시공되고,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 대규모 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롯데건설, 우남건설, 청도건설, 자드건설, 영동건설, 풍산E&C 등 토지를 분양받은 업체들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주택공급을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택지지구내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동탄2 신도시 추가 개발에 대한 호재로 분양도 잘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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