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장마철 환경오염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비가 오는 틈을 타 오·폐수를 인근 하천으로 무단 방류하는 등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와 폐기물을 규정에 맞지 않게 적당히 보관하거나 처리하는 경우 등이다.
임진강 등 주요 하천 주변의 오염물질 배출 업체가 중점적으로 감시될 예정이며 이번 단속에는 파주시 뿐만아니라 상급 기관 단속반원이 합동 근무한다. 시는 이 기간에 환경신고상담실(☎031-940-4461)과 환경신문고(☎일반전화: 128, 휴대전화: 지역번호-128)를 운영하고 업체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시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