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기본요금을 700원(어른 현금기준)에서 850원으로 21.4%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유류비.인건비 상승과 수도권통합요금제 실시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이 오르는 대신 탑승 구간에 따라 1천∼1천600원 차등해서 받던 구간요금제도는 폐지되고 기본요금으로 단일화된다.
또 교통카드 사용시 각각 10(청소년)-50원(어른)씩 할인되며 학생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은 만 6∼18세의 학생들도 각각 200∼450원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