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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포스터 대상에 오미소양 영예

용인 풍덕고 재학… 작품 완성도·조형능력 높이 평가

경기도내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7년 제5회 ‘양성 평등한 세상 만들기’ 주제 포스터 공모전에서 오미소(용인 풍덕고2)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는 28일 ‘양성 평등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해 총 1천460점(초 805, 중 560, 고 95)의 응모 작품 중에서 최종 3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 5년째 맞이한 공모전에서 오 양은 ‘우리는 같습니다’를 통해 그림자라는 소재를 가지고 함께 하는 사회를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 및 조형능력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한민성(양주 회천초 3) “화장실 갈때만 다를 뿐”, 이가현(고양 일산중 3) “생김새는 달라도 시작은 같습니다”, 서나영(용인 풍덕고 2) “함께 걷는 길 똑같은 한 발짝”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은 작품성과 완성도 면에서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상위 20% 내에서는 완성도의 변별력을 찾지 못할 정도로 작품의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는 외부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6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됐으며 심사기준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문안의 긍정성 및 전달력에 초점을 맞추어 간결하며 긍정적이고 포스터 고유의 정보전달 능력과 조형적 운영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입상자들은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입상작품은 제12회 여성주간 기념 행사장 전시와 책자로도 인쇄를 하여 각급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은 포스터로 제작해 공공기관 및 학교 게시판에 게시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사회 구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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