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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평택항 中 진출 나선다

평택항의 물동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평택항 포트세일 중국 로드쇼’에 나선다.

도는 환황해 시대를 맞아 평택항의 화물유치와 홍보를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평택항 홍보단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홍보단 파견이다.

홍보단은 원유철 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43명이 참여해 중국 상하이와 다롄, 옌타이를 순회하면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은 설명회에서 항만 인프라 정보와 열차페리(화물열차가 기관차의 동력으로 배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 시설과 컨테이너터미널 개발 현장 등에 중국 현지 선사들을 초청해 개발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장을 앞둔 2개의 선석과 다음해 개장을 준비하는 1개의 선석 등을 선전해 평택항 성장 기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현지 선사(선박으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와 대형화주(포워더)간에 업무협조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국내외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 선·화주, 물류기업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평택항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컨테이너 물동량이 34%나 증가해 전국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평택항 홍보가 환황해 경제권의 중추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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