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의원, 공공디자인 정책 촉구

○…용인시의회 김경태 의원(36)이 제121회 1차 정례회에서 ‘용인만의 특화된 명실상부한 공공디자인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촉구. 김 의원은 광주, 서울 등의 광역지자체뿐만 아니라 전북 장수등 기초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용인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공시설물 전체의 지역통합디자인 정책을 촉구. 김 의원은 “ 선진국에서는 이미 맨홀뚜껑 하나에도 그 지역 특성이 녹아있을 정도로 공공디자인정책이 도시브랜드사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됐다”며 “용인만의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디자인 정책이 세계최고가 될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용인=최영재기자 cyj@

소설가 김홍신 ‘지역 정체성’ 강연

○…성남발전연합은 19일 제1회 성남발전을 위한 유명인사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 경원대 국제홀에 갖는 이번 강연에 초청된 소설가 김홍신(건대 초빙교수)씨는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의 힘’을 주제로 강연. 지난달 21일 창립된 이 시민모임은 신영수씨가 상임대표로, 공동대표에 변봉덕 성남상의회장, 김영봉 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순영 시 생체연합회장, 최연옥 시 여협회장 등 지역 대표성을 지닌 인사들이 다수 포진 지역정가에서는 이들이 내세우는 지역발전을 위한 순수단체 주창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역 정치세력화의 하나의 중심추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성남=노권영기자 rky@

공유수면매립지 행정구역 조정안 의결

○…인천시 남구의회는 18일 제1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안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도시 관리계획 결정 변경 건의안’및 ‘공유수면 매립지 행정구역 조정 건의안’에 대해 참석의원 전원찬성으로 의결. 박주일 의원은 제3차 사회도시위원회 개최시 제안 설명을 통해 대한주택공사는 공익실천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을 우선 시 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소로2-52호선의 폐지구간인 133m도로의 원상복구 ▲주안지구 국민임대 아파트의 저층조성으로 산림 훼손방지 등에 대해 강력히 건의. /인천=윤용해기자 youn@

도청공무원 포럼시간만 되면 꾸벅~

○…“포럼이 열려도 눈꺼풀은 무겁기만 합니다.” 경기도가 주최한 지난 10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안’ 정책포럼과 18일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 참석한 경기도청 공무원은 100명~150여명. 강연자들이 열변을 토하는 시간은 1시간 정도지만 곳곳에서 고개를 떨구는 청강자는 속출. 한 참석자는 “주의 사람들의 눈꺼풀이 자꾸만 아래로 떨어지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업무때문에 밤낮 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해할 수 있다”고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