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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곳곳 ‘투표 외면’ 16대보다 8.6% 감소

전국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의 경향은 도내 시·군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대선 당일인 19일 오후 10시 현재 도 전체 투표율은 61.0%로 지난 16대 투표율에 비해 8.6% 감소한 수치다.

이중 16대 대선때도 가장 높은 투표율(77.0%)을 보였던 과천시가 70.1%로 1위를 고수했고, 군포시 65.7%, 가평군 65.4%, 양평군 65.4% 순으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동두천시가 56.6%로 가장 적은 수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고, 시흥시 56.7% 그리고 평택시와 오산시가 똑같이 57.8%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16대 대선 투표율을 보면 과천시가 1위, 의왕시와 군포시가 73.6%로 함께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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