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북도면 농촌전통테마마을(추진위원장 이경만)을 운영하는 마을주민 23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용인·화성시 등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북도면 일행은 첫날 용인시의 한택수목원과 양평군의 세미원·두물머리를 탐방에 이어 화성 은행나무체험마을에서 체험행사 및 테마마을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회원간 토의를 진행했다.
24일은 체험마을 주변견학과 원평허브농원 방문과 서울로 이동, 서울숲 탐방 프로그램을 배움과 동시에 농촌테마마을을 홍보하고 농특산물 직거래의 필요성 설명과 군의 생태 해설프로그램을 제공, 도서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농촌자원화 및 활용가치 증진으로 테마가 살아숨쉬는 수도권 도농교류 거점공간으로 육성하고 농촌어메니티 개발에 따른 생태문화마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