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3월 옹진군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09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 총 56건, 678.5ha 가운데 인천시로부터 53건, 645.5ha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 전체 어장이용개발계획 총 63건, 814.5ha 중 군이 가장 많이 승인을 받음에 따라 타 군 구에 비해 한 단계 앞선 어장개발이 가능하게 됐으며 양식면적 확대에 따른 단일 품종 집중 육성 및 대단위 양식이 가능하게 됐다.
면별로는 북도면 7건을 비롯, 연평면 2건, 백령면 4건, 대청면 4건, 덕적면 9건, 자월면 5건, 영흥면 22건으로 나타나 군은 도서별 해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양식품목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군은 또 특수 시책사업인 다시마 양식은 올해 신규개발 9건, 70.5ha 면적을 포함, 내년까지 총 38건, 364.5ha 개발될 예정으로 점진적 다시마 양식면적 확대를 통한 다시마 양식의 메카단지로 조성, 다시마 양식시설과 건조장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