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SK와이번스와의 ‘인천항의 날’ 행사를 오는 15일 문학구장에서 인천항 고객 및 항만 종사자, 인천시민과 함께 행사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인 SK와이번스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항 고객과 항만종사자와 야구장을 찾은 인천시민들에게 인천항에 대한 이미지를 보다 친숙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써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항만출입증을 소지한 항만종사자 및 항운노조증 소지자들은 무료로 티켓을 교부받아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입장권을 사전에 수령하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 항만출입증과 항운노조증을 소지한 자들은 경기 당일 무료입장권을 수령, 입장이 가능하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해운 항만인을 꿈꾸는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소년소녀 가장과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을 초청,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